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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23 (토)
[대한민국 1%명소]  -    바다 위에 시장이?

충남 서산에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어시장이 있다?! 소식 듣고 달려간 곳은 간월도...이곳에 사람들 하나 같이 ‘수상하다, 수상하다’ 하는 것이 있었으니.. 혹시 우리가 찾는 수상(水上)어시장? 찾아가 보니 하나같이 요상한 모양새에 본분을 잊은 듯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데, 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수상(水上)식당! 일반 식당과는 달리 바다 위에 떠있는 수상(水上)식당은 주문을 받은 즉시 싱싱한 해산물을 준다고. 그러나 바다 위에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우리가 찾는 어시장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데.. 바로 그때! 포구로 하나 둘 들어오는 배들.. 하나같이 간판을 내걸고 있는데다가 내부 들여다보니 어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도구들이 눈에 띄는데.. 일반 어시장과의 비교를 거부한다!! 삼길포에서만 볼 수 있다는 수상(水上)어시장을 찾아 떠나보자


[투데이 트렌드] -  행복을두배로~ 연말특수, 이색렌탈의 세계

2005년을 마감하는 12월!! 그 어느 때 보다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인데... 연말이 되면 몸이 하나라도 모자랄 만큼 손길이 바빠지는 곳이 있었으니~~ 상상에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연말 특수를 노리는 틈새 시장, 이색 렌탈 업!! 국내에서 급속도로 파티 문화가 발달하면서 파티 복을 대여하는 곳이 생겼다. 영화 주인공 못지않게 저렴한 돈으로 멋 부릴 수 있는 파티 복 렌탈은 물론이고, 송년회 커플 모임 동반해 줄 애인이며, 아이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도, 창공을 가로지르는 경비행기도 모두 렌탈이 된다고 하는데... 2005년 12월, 연말 특수를 노리는 이색 렌탈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본다. 


[음식트랜드] -  실속만점! 싸고 푸짐한 가족외식!

즐거운 연말, 가족들과 오붓한 한 끼가 그리운 이때, 맛은 물론이요 푸짐하고 저렴하기까지 한 이 곳에 오면 가족외식 걱정 끝! 같은 가격으로 50여 가지 음식을 마음껏~!!! 산지직거래 생고기, 다양한 맛과 종류의 소시지, 살코기 도톰한 바비큐립에 요리사들이 즉석해서  대접하는 떡갈비직화구이 뷔페까지~ 놀라운 가격에 임금님 수랏상 부럽지 않다! 그 뿐이랴~ 남녀노소 인기만점인 찜을 시키면 더욱 알찬 해물탕이 공짜! 주인장의 후한 인심으로 상다리는 이미 휘청! 넘쳐나는 음식 덕에 골라먹기 바쁘다고~가족들 함께 모여 더 없이 즐거워야 할 연말, 저렴하고 실속 있는 외식 한 번으로 올 한해 맛있게 웃으며 마무리 하자~


[투데이 화제] - 도전! 3,600인분 팥죽을 끓여라!

지금까지 이런 동지팥죽은 없었다!! 동짓날을 맞아 괴산군이 지상 최대에 도전한다!! 특명!! 3,600인분 동지팥죽 쑤기 대작전!! 동원된 팥 양만해도 800kg, 찹쌀 500kg, 쌀 200kg, 참여인원 총 60명!! 그 뿐만이 아니다!! 지름 5.7m, 둘레 17.8m, 깊이 1.7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45톤 슈퍼 가마솥까지.. 동지 전날부터 엄청난 양의 팥 불리기와 팥물내리기 돌입하고 장정 50명이 들어가고도 남을 슈퍼 가마솥 세척 작업 진행되는데. 몰아닥친 한파로 얼어붙은 가마솥 녹이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한숨 돌리기 무섭게 3,600인분 새알심 빚기 시작해 드디어 모든 준비 완료! 도전 당일, 3m가 훨씬 넘는 대형 나무주걱 15자루 동원되어 동지팥죽 끓이기에 나서는데... 준비부터 끝까지... 지상최대!! 상상초월!! 3,600인분 동지팥죽 끓이는 기네스 현장 속으로~! 


[新 인간시대] -    쉰 살 늦깎이 아빠의 육아일기 

올해 50세, 이상목씨는 늦둥이 아들 원희(17개월)의 재롱덕에 산다. 카메라폰으로 아들 사진을 찍고 어린이 동요를 같이 부르며 원희와 놀아줄때는 나이도 잊는다는 이상목씨.. 힘든 환경미화원일을 하면서도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며 힘든줄 모른다는데. 일하다가도 원희생각에 인형뽑기기계로 달려가 인형을 뽑고 감기에 걸린 원희 때문에 아내와 부부싸움까지...늘 아들생각만 하는 남편이 아내는 섭섭하지만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불과 7년전, 집 옆 철도에서 사고로 두 아들과 아내를 잃은 이상목씨. 술로 방황하다 지금의 아내와 재혼하고 아들까지 얻어 살아갈 이유를 찾았다고. 걸음마를 시작한 원희에겐 첫 크리스마스, 늦깎이 아빠 엄마는 서툰 솜씨로 트리를 만드는데... 가슴속 상처를 딛고 찾아온 이상목씨 가족의 행복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