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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26 (화)
[투데이 현장]  -  SOS! 폭설 피해 현장

지난 3일부터 계속 되는 폭설로 호남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의 폭설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 폭설로 인한 피해액만도 2천억 원에 달한다는데. 밤낮으로 얼었다 녹았다가 다시 얼기를 반복한 눈 때문에 비닐하우스를 지탱하는 철골 파이프는 엿가락처럼 휘어버리고 집의 지붕조차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가라앉아버렸다. 행여나 집까지 무너질까 불안한 주민들, 결국 마을회관으로 피신까지 했다는데! 복구 작업조차 벌일 엄두도 내지 못한 채 한숨만 쉬고 있는 고창의 한 피해 마을을 찾아가 보고 눈 피해의 그 심각성을 들여다본다.

[농산물 대탐험] -  예측 불가능! 팔방미인~ 사과의 변신!

나를 빼고 맛과 멋을 논하지 말라! 미인들의 사랑과 미식가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과일 중의 과일, 사과! 사과는 그저 깎아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삼겹살에 담백한 맛과 향긋한 향을 더하는가 하면, 깔끔하게 입맛 정리해줄 막강 디저트 사과 전으로 변신!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긴긴 겨울밤을 달래줄 쫀득쫀득한 육포에 부드러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별미 사과구이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또, 담백한 샤부샤부 국물을 더욱 깔끔하게 해주는 비밀병기로도 쓰이는 사과. 사과 특유의 향과 맛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과의 놀라운 변신! 그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투데이 트렌드] -  동장군 물렀거라~ ‘깔깔이’전성시대

동장군 위세 덕에 ‘깔깔이’가 떴다!!! 기능성과 보온성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군용방한내피 일명 ‘깔깔이’가 군 밖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한 군 용품점에서만 하루에 5,60벌이 팔릴 정도고, 찾는 손님들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부터 스님들까지 다양. 게다가 깔깔이가 멋스런 외투로 변신했다? 허리라인은 살리고, 기능성을 강화한 ‘깔깔이 점퍼’가 출시돼 내의에서 외투로 당당하게 탈바꿈했는가 하면, 깔깔이를 멋스럽게 리폼해 외투로 입고 다니는 ‘깔깔이 청년’까지 거리에 등장. ‘깔깔이’가 군인들의 전유물에서 일반인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오직 하나! 그 어떤 옷보다 편안하고 따뜻하기 때문인데. 올겨울 한파 타고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한내피 ‘깔깔이’의 멋을 만나보자. 

[투데이 화제] - 춤 하나로 평정~ 춤짱이 인기짱!

지금 대한민국에서 인기를 얻으려면?? 춤을 잘 춰야 한다!! 초등학교, 유치원, 심지어 회사에서까지 춤짱이 인정받는 시대! 장기자랑 시간은 아예 댄스 뽐내기 시간? 너도 나도 댄스로 주목을 끄는데. 한 초등학교의 춤짱은 알고 보니 전교회장까지?? 유치원에서서도 춤짱이 단연 인기! 6살 꼬마도 춤짱 자리 지키기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한다는데! 회사내 분위기 메이커도 춤짱! 춤짱이 되려는 열망에 사내 댄스 동호회까지 생긴 회사도 등장~ 40대 아줌마 춤짱은 가족들의 활력소가 되어 주는데.. 인기 많은 춤짱! 부럽다 부러워~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新 인간시대] -  진호,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수영을 잘하는 진호가 있다면, 요리를 잘하는 진호도 있다? 발달장애 3급의 정신지체를 가진 열아홉 살 진호는 어엿한 레스토랑의 막내 요리사. 2005년 수도권 정신지체인 기능경시대회에서 1등을 한 예비 요리사라고 하는데, 아직은 방과 후의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지만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접하고 있는 진호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라고! 불우한 가정환경과 장애의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선 진호의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데, 난생처음 누군가를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도 써보고...평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핑크빛 짝사랑의 대상도 공개하는 대담(?)해진 열아홉 진호의 겨울은 따뜻했다?! 아름다운 청년 진호의 희망찬 내일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