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29 (금)
[농산물 대탐험] - 아낌없이 다 주련다, 구기자! 고추와 칠갑산으로 유명한 충남 청양, 하지만 이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으니~ 바로 구기자! 젊음을 부르는 새빨간 열매, 구기자!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제가 즐겨 먹었던 불로초 역시 구기자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구기자차에 떡이며, 한과, 국수 등 초콜릿처럼 달콤 쌉싸름한 구기자의 또 다른 맛! 아낌없이 다 주련다~ 구기자 잎부터 열매, 뿌리까지 영양으로 가득 찬 구기자! 여기에 대를 이어온 전통비법까지 더해진 구기주~ 어디 그뿐이랴, 상상초월~구기자에 숨겨진 깜짝 놀랄만한 효능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구기자를 소개합니다!! [투데이 현장] - 육해공!! 대한민국은 지금 송년회 중~! 술에 취한 송년회는 거부한다~ 육해공 총출동, 대한민국은 지금 열혈 송년회 중~! 육지에서는 스타들과의 송년회가 한창~ 거금 100만원 쾌척한 인기스타 송일국, 연말 들뜬 청춘남녀들 위해 송년회 자청하고 나섰다는데.. 그런가 하면 국민그룹 GOD,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소아암 환우 가족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했다고~ 게다가 이대의 한 미용실에서는 요리경연에 촛불의식까지 전천후 송년회 마련되었다! 이뿐 아니다. 한 번지 점프장에서 열린 산타클로스, 닌자, 스파이더 맨까지 모두 모인 상상초월 송년회! 장가가게 해달라는 애교 있는 소원에서부터 새해 소망들 보따리로 펼쳐진 하늘에서의 송년회 현장~ 그런가하면 각종 장비 갖추고 겨울 칼바람 속에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의 대책 없는 송년회 이어지는데~ 육해공 총출동한 유쾌한 송년회 현장을 만나본다! [음 식 트렌드] - 눈 위에서 즐기는 최고의 만찬~ 스키장 맛집 스키가 있어 더없이 즐거운 겨울~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국내외 스키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그러나 스키장에 가면 마땅히 먹을 만한 음식이 없다는 게 단점! 그러나 맛있는 곳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스키장 안에 숨어 있는 맛 집을 찾아서~! 강한 겨울의 맛으로 다시 태어났다! 황태에 갖은 해물 넣고 얼큰, 시원하게 끓여낸 ‘황태전골’에 매콤한 소스 버무린 오징어, 삼겹살에 과일을 갈아 넣어 달콤한 맛 가미한 ‘오삼 불고기’까지, 그리고 설원에서 즐기는 색다른 라면의 맛! 순식간에 끓여내 식을 새라 식당 안부터 스키장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배달 해준다는 ‘냄비라면, 추억의 도시락’까지... 금강산도 식후경~ 어묵이나 햄버거가 아닌 제대로 된 음식으로 기운을 돋워 이 겨울을 신나게 즐겨보자! [투데이 트렌드] - 추위를 이기는 센스! 나만의 보온 법 마음까지 얼어버릴 정도로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 손발이 꽁꽁 얼고, 몸까지 절로 움츠려드는데, 여기 추위에 당당히 맞서는 사람들이 있으니~ 촬영이 한창인 드라마 서동요 야외 촬영장! 뼛속까지 시린 추위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 이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추위를 물리치는 각양각색의 보온 법! 도봉산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등산객들. 마스크는 기본에 듣도 보도 못한 보온 법으로 겨울 산행에 나섰다는데, 목도리 필요 없다! 발끝까지 내려오는 머리가 곧 보온법이라는 초등학생! 이뿐이랴~ 보기만 해도 열기 후끈 느껴지는 사람들 있으니~ 둘의 뜨거운 사랑이 보온 법이라는 닭살커플들!! 매서운 동장군도 녹이는 따뜻한 겨울이야기를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윤수네 9남매의 따뜻한 겨울나기 강릉시 초당동의 ‘신나는 집’엔 고3 지혜부터 6살 막내 윤수까지, 한 지붕 아래 무려 9남매가 살고 있다는데. 큰 딸 지혜와 중학교 2학년인 요한이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가정이 해체되면서 오갈 데 없는 아이들.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면서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고. 털털한 송이는 공주병 해식이와 늘 티격태격, 까불고 놀다가 넘어져 다치기 일쑤인 남자아이들은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인데~ 하지만 근육병을 앓고 있는 막내 윤수에 대한 애정은 다들 각별하다. 그런 가운데, 연말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자고 마음을 모은 9남매! 용돈을 모아 독거노인들의 집에 직접 연탄배달을 나서고, 부모님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는데... 못 말리는 9남매의 따뜻한 겨울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