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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1.02 (화)
[투데이 현장]  -   2006! 전방부대 새해맞이~

을유년 마지막을 보내고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 그야말로 아쉬움과 설레임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 가족이 모두 모여 소원을 염원하거나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회포를 푸는 날~ 군인들은 과연 어떻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을까? 200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전방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육군 제1사단을 찾았는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레임은 군인역시 마찬가지! 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대청소도 하고, 소망도 빌어보는데~ 아듀 2005, 헬로 2006! 전방부대 군인들의 새해맞이를 통해 달라진 병영생활을 엿본다.

[음식  특공대] -  상상초월, 별난 삼겹살 전성시대~!

대한민국 영원한 외식메뉴 삼겹살! 오랫동안 만인의 연인으로 변하지 않는 사랑을 받아왔는데.. 사람들의 다양하고 까다로운 입맛 확실히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 바로 ‘찌삼겹’! 무려 6번의 실패를 거듭해 개발된 불판에 찌개가 보글보글 끓을 때 삼겹살도 노릇노릇 익어서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이뿐 아니다, 삼겹살 먹고 난 뒤 후식으로 먹는 ‘삼겹물회’는 기름기 많은 삼겹살로 시원하고 얼큰한 물 회를 만든다는데.. 삼겹세계의 금기를 깬 차게 먹는 삼겹살. 그 비법은? 이번엔 2.5cm두께의 생삼겹살 스테이크~! 이젠 와인에 삼겹살이다~작은 생각의 변화가 맛을 바꿨다는 ‘생삼겹 스테이크’. 눈으로 보기 전엔 예측불허! 그 맛을 확인하기 전까지 상상불가! 삼겹살의 특별한 변신 속에 숨겨진 맛의 비법과 노하우가 전격 공개된다. 

[투데이 트렌드] -  2006년 웃자! 웃자!

2006년 새해, 대한민국이 원하는 것은 바로 웃음! 신년을 맞은 서점가에서는 웃음 관련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유머 사이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만 가고~ 각종 개그 공연은 연일 매진 사례를 루는 등.. 웃음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뜨겁다. 에서는 350마리 강아지들 중 최고의 살인미소 강아지 선발대회가 열리고, 한 웃음 연구소에서는 “오래 웃기 기네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 웃음 핵폭탄을 터뜨리는 김형곤씨의 코미디 공연장에도 웃음을 찾는 중년의 열기가 뜨거운데... 2006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행복 충만한 현장 속으로~

[투데이 화제] -  “I ♡ 멧돼지!” 어느 돼지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경북 안동 어느 산골 마을, 동네 주민들이 모두 놀랄만한 일 생겼으니, “집돼지가 멧돼지를 낳다?” 야생 멧돼지가 마을로 내려오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어떻게 집돼지와 사랑을 나눌 수 있었는지 의아한데.. 더욱 놀랄만한 일은 멧돼지 새끼를 낳은 것이 2년 사이 한집에서만 세 번째 일어났다는 것! 농가에 피해 주는 동물로만 여겼던 멧돼지가 집돼지에게서 출산되자, 그 이미지 180도 바뀌었다는데, 우리 동네 복덩이라고 온 동네가 떠들썩~! 멧돼지와 집돼지의 사랑은 과연 가능한 것인지. 종족을 뛰어 넘은 돼지들의 러브 스토리, 그 현장을 찾아가본다.

[新 인간시대] -  깊은 산골 두 형제의 겨울나기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골 외딴 마을, 서른 가구 남짓한 이 마을에는 열 살 문섭이와 아홉 살 광섭이 형제가 살고 있다.. 도시에서 일하는 아버지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형제들을 키우고 있다는데.. 워낙 외진 마을이다 보니 두 형제의 통학수단은 다름 아닌 택시. 매일아침 형제를 실어 나르는 택시아저씨는 버스조차 다니지 않는 이 마을에서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라고.. 사방천지 눈으로 변해버린 마을에서 서로가 유일한 친구인 형제, 덕분에 집안에서는 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망아지처럼 철없이 뛰어놀면서도 힘든 할아버지를 도와 땔감으로 쓸 나무를 하러 가는 착한 형제들의 폭설 속 겨울나기는 어떤 모습일지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