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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1.06 (토)
[투데이 화 제①]  -  雪생 雪사! 설원을 달린다!

혹독한 추위의 겨울! 그러나 여기 손꼽아 겨울을 기다려 온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논과 밭을 탈바꿈 시켜 겨울 축제를 준비하는 강원도 의야지 마을 사람들! 150m의 얼음 미끄럼틀 만들기에 축제가 열릴 논, 밭에는 150m의 얼음 미끄럼틀을 만들기 위해, 얼음이 트럭으로 공수되어, 포크레인으로 옮겨진다는데....어디 이뿐이랴, 겨울만 되면 개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온 동네를 활보하는 평창의 명물, 썰매 개의 대부부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스님이지만, 스키장에만 갔다하면 상상불허, 통제 불능으로 변하는 스키장 명물 스님까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명물들을 투데이에서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I ♡ 코리아~ 열혈 한국사랑

화제만발!! 시선집중!! ‘우리 진짜 한국인 맞다니 까요~!!’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파란 눈의 외국인 삼인방!! 벌써 10년째 개량한복을 입어왔다는 미국인 영어강사, 마이클 마이어스! 한국에 머문 지 어언 25년~! 개그맨 뺨치는 유머실력은 기본! 웬만한 트롯트는 모두 섭렵했다는데.. 게다가 취미는 손금보기에 전통 골동품수집! 그런가하면, 한국 음식 맛에 푹~ 빠져 있다는 예리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날아와 토종 한국인 못지않은 입맛 자랑한다고... 열혈 김치사랑에 피자를 먹을 때도 고추장 없이는 못 먹을 정도~ 어디 이뿐이랴? 놀라운 한국어 실력에 완벽한 경상도 사투리까지! 캐나다 유학생 캐드는 완벽한 경상도 사투리 실력 덕에 방송국 라디오 DJ까지 맡고 있다는데..그야말로 대한민국 사랑에 푹~ 빠진 열혈 외국인 3인방의 한국사랑가~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음식 트렌드] -  볶으면 맛이 두 배! 겨울엔 볶자!

별나게 볶아서 재밌고, 멋 내지 않아도 맛있다! 겨울엔 독특하게 볶는 요리들이 인기몰이~ 이제 볶음도 초대형 돌 판에서! 들어가자마자 입 쩍- 벌어지게 만드는 식탁! 식탁 자체가 불판이 되어 어떠한 볶음도 자유자재로~ 오리 주물럭은 물론이요, 먹고 난 후 볶아 먹는 누룽지볶음밥도 빠질 수 없는 별미! 그뿐이랴~ 인적 드문 이 집엔 통돼지와 신 김치뿐이지만 처음 온 손님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 맛있게 드시는 방법’ 대로 따라 하면 명성 자자한 ‘생 돼지 두루치기’로 변신~! 이젠 입맛 없는 겨울에 별나고 독특하게 볶자구요~

[대한민국 1%명소] -  웃기는 대게... 너도대게?!

동해가 들썩이고 있다!! 바로 제철 맞은 대게 때문이라는데...하지만 대게라고 다 같은 대게가 아니다! 대게 중에서도 기막히게 웃긴 대게가 있다는데.. 들어는 봤나! 너도대게~! 너도대게를 찾아 간 곳은 대게로 유명한 영덕! 이른 아침, 위판장에서는 쭉쭉 빵빵! 미끈한 몸매 자랑하는 대게들의 경매가 한창. 다음날 새벽, 대게조업에 나섰는데.. 바닷 속에서 옥체보전하고 있던 대게들 세상 밖으로 그 모습 드러나고.. 그 중에서도 귀한 몸값 자랑하는 것 따로 있었으니..박달나무처럼 속살이 단단하게 들어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박달게! 한번 조업에 한 두 마리 구경하기도 힘들어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이라는데..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너도 대게!!! 태생은 물론 생김새, 맛까지 별나다는 너도 대게의 정체를 밝히러 경북 영덕으로 떠나보자.

[新 인간시대] -  영원한 맞수! 쌍둥이 가위손

경기도 평택. 꽃 미남으로 소문난 31세 쌍둥이 형제 재엽씨와 연규씨! 얼굴만 똑같은 게 아니라 직업도 똑같이 미용사라는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나란히 미용실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경쟁자가 된 형제,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걸어 가게의 동태를 살피고, 은근슬쩍 동생 손님들을 유인하는 형. 서비스 경쟁 또한 치열하다는데... 쌍둥이형제와 같이 일하는 두 부인들도 동갑내기 여고동창생으로 네 명 모두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 그러다보니 호칭생략 이름 부르기 일쑤, 시어머님께 야단맞는 일도 다반사라는데..부모님 머리 손질을 해드리며 경쟁하듯 실력을 뽐내는 쌍둥이 형제~! 영원한 맞수, 쌍둥이 가위손 가족의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