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4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1.10 (수)
[투데이 현장]  -  엽기! 발랄! 겨울 이색대회~

바로 지금. 이때!! 오직 겨울에서만 열리고 있는 대회가 있다?! 동계스포츠 대회? OH, NO~!! 동계 스포츠도 울고 도망갈 만큼 쇼킹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있었으니, 들어는 봤나? 엽기 스키대회! 보기는 했나? 창작 썰매대회!! 기발한 아이디어와 엽기적인 옷차림, 특이한 포즈가 성공의 열쇠라는데?! 매년 겨울이 되면 이 대회를 보기 위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참가자들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이 그토록 사람들을 유혹하는 걸까? 톡톡 튀는 개성이 물씬 묻어나는 이색 경기 현장을, 지금부터 샅샅이 공개한다! 

[투데이 화 제①] -   멀리 갈 필요 있나?? 우리 동네 겨울 명소

절정에 다다른 추위, 그러나 겨울이어서 좋다! 가까워서 더욱 좋다! 추위를 녹이는 우리 동네 명소가 있었으니, 함께 떠나보자~! 올 겨울, 수원천이 뜨고 있다? 형형색색 조명 받은 얼음 조형물과 눈썰매장을 찾는 사람만도 하루 평균 700여 명. 게다가 유사 이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수원천의 시설 이용은 모두 무료! 한편, 충남 공주의 한 시골마을에선 주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논 한가운데 있는 웅덩이를 찾는다는데. 과연, 이곳의 정체는?? 다름 아닌, 40도의 온천수가 펑펑 쏟아지는 무료 노천탕! 그런가 하면, 경기도 연천에서는 거꾸로 고드름이 자라는 버려진 터널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데.. 이색 겨울나기 피한법~ 우리 동네 겨울철 명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전 성시의 비밀] -  속 든든한 겨울 별미!  만두전골 & 김치말이 국수

속 든든할 뿐만 아니라 특이한 재료로 겨울 철 더욱 사랑 받고 있는 이색 메뉴!! 만두전골과 김치말이 국수~ 평안도가 고향인 부모님 덕에 어렸을 때부터 보고 배운 이북식 요리 솜씨로 50이 넘은 남자 사장님이 육수에서 만두 빚는 것까지 손수 만든 만두전골. 어렸을 적 엄마를 도와 명절 때 해먹던 가정식 만두전골과 어복쟁반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들어낸 것이라는데. 쇠고기 양지머리를 비롯해서 동태전과 녹두전, 쇠고기 힘줄(스지)을 넣어서 깊고 고소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과 겨울 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별미, 김치말이 국수~ 여기에 천원 만 더 보태면 세트메뉴가 되는 녹두전까지! 입맛 없는 겨울 철 특별한 메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두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다! 메모는 나의 힘!

어떤 상황이나 순간의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적어두는 메모! 여기, 메모는 나의 힘이라 외치는 달인들이 떴다! 냅킨, 필름 케이스, 나무젓가락 등 손에 닿는 것은 뭐든지 메모지가 된다는 강숙(33)씨. 집 역시 벽, 천정, 화장실에 메모들이 빼곡한데. 이런 메모 습관을 살린 그녀의 직업은 콘티작가라고. 또, 창업 마케팅 일을 하는 김희정(41)씨는 전업주부에서 한 회사의 사장으로 우뚝 섰는데. 그 비결 역시 체계적인 메모 습관에 있었으니~ 볼펜의 색은 4가지가 기본, 용도에 맞는 수첩 분리는 필수! 그런가하면 49년,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써오신 김요운(74) 할아버지께서 말하는 메모란 과연 무엇일까? 기억하고 싶은 것은 일단 적고 본다는 이 시대 최강의 메모 왕들을 만나보자. 

[新 인간시대] -  우정에서 가족으로.. 아주 특별한 형님 동서

아직 부엌살림이 손에 익지 않아서 찌개에 양념 하나 썰어 넣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두 여자. 하지만 소꿉장난 요리 솜씨로 매일 아침 티격태격하면서도 아침상을 손수 준비하는 이들은 이 집의 염연한 며느리들, 형님과 동서 사이다. 그런데 말을 높이지 않는 것은 기본, 이름까지 불러대는 것을 보면 막역한 친구 같은데. 사실 쌍둥이 형제인 그들의 남편과 그녀들 넷은 모두 결혼 전부터 친구사이였다고! 그래서 형님과 동서 사이는 물론 시아주버니와 도련님도 없이 서로 이름을 불러 돼 어머니의 꾸중을 듣기가 일쑤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 맞는 그들도 미묘한 대립구도를 이룰 때가 있으니, 바로 아들을 낳은 형님네와 딸을 낳은 동생네가 모여 앉은 자리에서 벌어지는 시어머니의 아들 손자 사랑! 덩달아 아들 타령, 딸 타령으로 이어지는 형제간의 신경전이 벌어진다는데.. 진한 우정을 자랑하던 친구로 만나 정겨운 가족으로 발전한 특별한 쌍둥이 형제 네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