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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1.11 (목)
[투데이 현 장] - 안되는 게 어딨니? 금연마을 도전기
새해맞이 계획 중 단연 일등은 바로 금연!! 신년을 맞아 경남 남해군의 10개 마을, 골초 어르신들이 금연 프로젝트에 참가한다는데... 최소 40년에서 최고 60년의 흡연경력을 가진 어르신들의 담배 끊기 대작전!! 일년간 금연에 성공 하면 마을에 5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니 이번 참에 마을 전체가 아예 담배 끊기로 결심!! 마을사람들끼리 똘똘 뭉치니 흡연자는 왕따 1순위~ 담배 피우는 사람과는 겸상도 않으니 50년 지기 친구 우정도 담배 앞에서는 산산조각~ 금연프로젝트의 대장격인 마을 이장은 매일 아침 탐문을 통해 흡연자 색출에 나선다는데...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담배 가게엔 동네 사람 발 끊은 지 오래~ 2006년 금연마을 만들기! 담배와의 전쟁 속으로~

[투데이 트렌드] - 예쁜 남자 전성시대
여성스런 외모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일명 예쁜 남자가 뜨고 있다! 특히 영화, 드라마를 통해 인기의 핵으로 떠오른 배우 이준기를 기점으로 바야흐로 예쁜 남자 전성시대가 도래한 것인데... 연기자 오디션 현장에는 일명 예쁜 남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남성 전용 피부 관리실과 남성 전용 쇼핑몰에는 예쁜 남자가 되기 위한 남자들로 문전성시! 여대 앞 꽃 미남 종업원에서부터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 때문에 어디가나 시선을 끈다는 박영선군까지~ 최근 불고 있는 예쁜 남자 신드롬을 따라가 본다. 

[음식 트렌드] - 눈과 입이 즐거운 나루터 별미~
이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신선이 된다? 눈도 업! 맛도 업! 시켜주는 이른바 나루터 별미~! 섬진강 맑은 물에서 직접 잡은 각종 민물고기와 붕어를 특제소스로 양념하니.. 매운탕과 붕어찜은 싱싱함 그 자체! 그런가하면 수려한 경관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음식도 있으니...특이한 모양의 숫총각버섯부터, 속살이 빵처럼 생긴 참송이 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즐길 수 있는 버섯 샤브샤브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참나무 바비큐 구이까지!! 도심한복판, 화려한 야경과 함께 부드러운 맛이 제격인 양갈비 스테이크와 전복 내장, 그라탕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이 그대로 재연되는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나루터 별미 속으로 들어가보자. 

[투데이 화제] -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패러디가 경쟁력 
2006년 성공하고 싶으냐~?그렇다면 패러디를 즐겨라~!새해부터 인터넷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들은 ‘동방신기’?가 아닌‘화방신기’?? 당당히 인터넷 검색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동방신기’ 의 인기를 위협할 정도로 인기 절정이라는데.. 패러디는 이제 엄연한 패션 아이콘! 다양한 유명 브랜드의 패러디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 포스터 패러디를 응용한 T셔츠까지.. 입는 순간 당신을 패션선두자로 만들어주는 패러디 티셔츠의 매력!! 2006년은 만사마님의 세상! 진정한 만사마님을 만나기 위해 아이들이 달려간 곳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동물 아카데미’!! 그곳에 꼬마들의 영원한 우상 만사마님이 기다리신다는데...이 시대 진정한 만사마님 오랑우탕의 춤 실력 공개!! 그리고 ‘마이걸’의 톡톡 튀는 촬영현장에서 들어보는 웃지 못할 패러디 에피소드까지.. 기대해 주세요~~~ 

[新 인간시대] -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어느 효녀가수의 사모곡
가수 하춘화를 쏙 빼 닮은 외모와 음색 덕분에 ‘하춘하’라는 예명으로 모창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정일순씨. 그녀는 오늘도 환한 얼굴로 동네 장터를 돌며 구성진 노래 한 자락을 뽑는데...그렇게 노래와 함께 늘 밝게 사는 일순 씨에겐 올해 여든 다섯의 눈먼 어머니가 있다,,.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어머니 걱정에, 남편과 아들?딸을 모두 서울에 두고 3년 전 홀로 내려와 어머니의 말벗은 물론 두 눈이 돼주고 있다는데..게다가 30년 넘게 살던 옛집을 떠나 얼마 전 새로운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모녀는 지금 한창 집안 구석구석을 두 눈이 아닌 손끝으로 익히고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록 지금 힘들지만, 그런 어머니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다는 일순 씨. 모창가수 하춘하로, 또 효녀로 살아가는 정일순 씨의 애틋한 사연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