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1.26 (금)
[투데이 화제] - 우리에게 性역은 없다! 직업에 귀천만 없는 게 아니다. 성별도 없다! 금남, 금녀의 벽이 점차 허물어져 가고 있는 요즘, 오랜 시간 금남의 영역이던 세계로 뛰어든 겁 없는 남자들이 있으니... 기저귀 갈기부터 아기 목욕이며 단계별 이유식 챙기기까지, 꼼꼼하고 다정다감한 손길이 엄마 못지않은 전문 보육교사 김형규씨! 무뚝뚝한 수학도에서 여성의 피부를 만지고 가꾸는 피부미용사로 변신한 손수성씨! 또 섬세한 여성들의 영역에 도전한 네일아트 박준구씨까지~ 때로는 낯설고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직업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그들! 프로라는 이름 하나로 금남의 性역을 깬 세 남자의 행복 넘치는 직업세계 속으로 들어 가보자! [투데이 현장] - 뭉쳐야 산다! 이색 동거 현장 속으로~ 기나긴 겨울밤도 외롭지 않다. 누구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이들이 여기 있으니~ GOP 최전방에서 사병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특별히 초대된 손님~! 그 주인공은 액운을 막아준다는 삽살개!!삽살개와 생활하면서 삭막했던 내무반 끈끈한 정 넘쳐나고, 사병들의 부대생활도 180도 달라졌다는데~ 그런가하면 긴긴 겨울 밤. 늦게까지 일하던 그들이 갑자기 파자마로 갈아입은 사연은?! 오늘만은 직급도 없다~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맞는 그들만의 화합의 장~! 이색 동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음 식 트렌드] - 福 福 福! 복을 부르는 요리~ 새해를 맞아 정성과 의미를 담았다~! 복을 부르는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새해 음식들! 해악을 막기 위해 금줄을 달듯이 우리 몸의 보호막을 강화해 줄 노란색 음식, 그 노란색 음식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단호박이 갈비찜을 만났다?! 단호박 속을 파낸 후, 갈비찜을 채워 넣고 다시 한 번 쪄낸 ‘단호박갈비찜’! 그리고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하여 생일이나 회갑 등 잔칫상에는 빠지지 않고 올랐던 도미, 그 도미의 머리부분으로 만든 ‘깐풍소스 도미튀김’ 은 맛 또한 탁월하다는데~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만두! 만두는 새해 복을 담아준다는 의미와 함께 나쁜 일을 미리 없앤다는 액땜의 의미도 갖는다고...조개와 새우등 갖은 해물이 씹히는 ‘해물만두’로 새해맞이 마무리! 2006년 새해, 우리네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음식들로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보자 . [투데이 트렌드] - 스타일의 완성, 머리로 승부한다! 외모의 70%를 좌우한다는 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만 잘 살려도 자신의 매력을 200% 발산 할 수 있다!! 인기 드라마 마이걸! 드라마의 인기 못지않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주인공 이다해의 일명 ‘똑머리’! 요즘 인터넷 인기검색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는데.. 한편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인기몰이에 나선 그룹 ‘노라조’는 후속곡을 발표하며 이미지 변신으로 머리에 승부를 걸었다고. 이뿐이랴~ 머리를 광고판으로 삼아 시선 사로잡는 사람 있으니 닭벼슬 앞머리에 글씨를 새겨 넣은 뒷머리의 주인공 송재은씨! 또한 맞춤 헤어로 승부하는 이곳! 최신유행머리부터 스타의 머리스타일까지 자신에게 꼭 맞는 스타일 찾아주니 고객의 발길 끊이지 않는다고.. 또 다른 헤어샵에선 머리 땋는 기계까지 등장했다는데~ 스타일의 완성! 머리로 승부하는 세상을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8남매네 금쪽같은 승용이 강원도 원주에 사는 8남매네~ 엄마 임명수씨는 5대 독자인 아빠 이상규씨와 18살에 결혼해 2년에 한번 꼴로 자녀들을 출산했다는데.. 아들을 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31살인 큰 딸을 시작으로 줄줄이 딸만 낳던 끝에 마침내 아들 승용이를 출산! 귀하게 얻은 늦둥이다보니, 가족들 사랑 넘쳐나지만, 그 중에서도 아빠 이상규씨의 사랑은 지극하다고. 맛있는 반찬을 먹을 때면 아들 먼저~ 누나들과 다툼이 있을 때면 늘 아들 편~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러움이 큰 건 누나들. 그 중에서도 바로 손 위일곱째 누나의 서운함이 제일 컸으니.. 그러던 어느 날, 그간의 참았던 마음들이 터지고 마는데.. 강원도 원주 8남매의 유난스런 늦둥이 사랑과 그 속에 묻어나는 따뜻한 가족애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