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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1.27 (토)
[투데이 현 장 ①] -  설 특수, 마케팅으로 승부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재미를 톡톡히 보는 곳이 있다. 바로 방학동 도깨비시장! 돼지고기 한근에 500원! 300개가 넘는 경품, 거기에 막걸리 빨리 마시기 이벤트로 모처럼 시장이 들썩~ 이뿐이랴. 병술년의 주인공, 강아지의 설빔을 만드는 매장은 호황을 누리고, 이어 애완견들의 한복 패션쇼까지 펼쳐진다는데... 또한 수중에선 상어, 거북이들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벌여 손님을 끌고~ 한편 바쁜 일손에 귀향길 포기한 사원들을 위해 고향으로 보내는 영상편지를 만들어주는 회사가 있다는데... 매출 쑥쑥~기쁨 쑥쑥~ 병술년 설 마케팅을 소개한다.

[투데이 화 제 ①] -  우리 가족 특별한 새해맞이
핵가족이 대세인 요즘. 특별함으로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가족들이 있다. 온 가족이 마술을 하는 황찬길씨 가족은 근처 양로원을 찾아 마술쇼 위로공연으로 새해를 준비하는가 하면, 예안 이씨 종가댁에 시집온 신세대 며느리는 그 어렵다는 연엽주를 빚으며 제사 준비로 바쁘다는데... 또한 전국 최고령 정용수옹댁에선 82세 장남을 중축으로 50여명의 대가족을 맞을 준비로 새벽부터 분주하다고... 특별해서 더욱 즐거운 이색가족의 새해맞이를 투데이 카메라가 찾아간다.

[투데이 화 제 ②] - 주는 정성 받는 기쁨, 2006 세뱃돈 이모저모
오천 원 권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신권을 교환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현장. 이들이 빳빳한 신권에 집착하는 이유는? 한편 제작진은 설 특수를 겨냥한 위조지폐 전문조직이 발견되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비밀리에 현장 잠입을 시도하는데... 이곳에서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새끼들을 위해 직접 福을 짓는다?! 뜨개질 할아버지의 손끝에서 배어나오는 향기로운 덕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세뱃돈의 정체에 이르기까지... 2006년 세뱃돈 新풍속도 속으로 어디 한번 빠져봅시다~

[음식 트렌드]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지방별 설날 음식!!
우리가 평소 즐겨먹던 음식이 설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식이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기름진 육류 음식을 즐겨 먹었던 평안도 사람들에게 어복쟁반은 빠질 수 없는 설음식! 두루두루 풍성하게~ 인심 후한 전라도는 돼지고지, 낙지 등을 슬쩍 데쳐 낸 두루치기로 풍성한 새해를 맞았다고... 경남 남해에서는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싱싱한 미더덕을 귀한 보약으로 여겨 새해 첫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나눠먹었다는데... 알고 먹는 설음식으로 색다른 새해를 맞아보자.

[투데이 현 장 ②] -  짧지만 알차다! 반짝시장 열전
짧게는 30분, 길어봐야 고작 4시간만 열리는 시장이 있다. 이름하야~ 반짝시장! 눈꽃열차가 역에 머무는 단 45분간만 열리는 최단시간 시장, 승부역 장터부터 설대목 맞아 평소보다 더 분주해진 마산역 번개시장~ 그리고 갯벌에서 갓 따 온 함평 석창리 반짝 굴시장은 대목맞아 못 팔 상황까지 펼쳐져 그야말로 빨리 사는 사람이 임자라는데... 짧지만 알차다! 살맛나는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대한민국 1% 명소] -  바다 속 보물단지?!
보물이 담긴 단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남 무안의 옹기마을. 마을입구에서 조심스레 단지를 안고 가는 아주머니 발견! 확인해보니 명절을 앞두고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장단지라고~ 1차 추적에 실패한 제작진, 옹기박사에게 결정적 제보를 받고 향한 곳은 완도 앞 바다의 떠있는 청산도! 이곳 주민들 이구동성, 바다 속에서 하루에도 수천 개의 보물단지를 건진다고 하는데... 과연 바다 속 보물단지의 정체는 무엇? 청산도에서 밝혀진다! 

[新 인간시대] -  산골 소(牛) 할아버지의 설맞이
충북 단양의 오지마을엔 워낙 소를 좋아해서 소할아버지라 불리는 이상근(72)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다. 요즘은 보름 전에 태어난 송아지와 어미소 돌보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먹던 밥에 국을 말아 어미소에게 먹이는가 하면 행여나 추울까 입던 옷을 송아지에게 덮어줄 정도로 그 사랑이 유별난데... 오래간만에 저녁반찬으로 사온 비싼 생선마저 할머니 몰래 소 몸보신시키려 먹인 할아버지. 할머니의 잔소리는 그칠 줄 모르고... 곧 다가올 설, 자식들 먹이려 떡메치랴 음식준비하랴 부산한 오지마을 노부부의 설레는 설맞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