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2.21 (수)
[투데이 현 장] - 새봄을 기다리며~ 덕유산 막바지 겨울산행 매서운 겨울 칼바람에 꽁꽁 언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 코앞까지 다가온 봄기운에 전국 명산은 막바지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등산객 발길 타고 온 덕유산의 유쾌한 새봄맞이 현장 속으로~!! 경남 거창의 덕유산 초입. 줄줄이 늘어 선 관광버스 사이로 삐죽이 고개를 내민 돼지머리의 정체는~? 알고 보니 안녕을 기원하며 산신에게 지내는 시산제가 한창이라는데... 그런가하면, 먹어보지 않은 자~ 그 맛을 논하지 말라! 산 중턱 대피소에서는 전국 각지의 별미로 한 상 가득~ 진수성찬이 차려지는데... 게다가 산 사람이 되어 하루를 꼬박 산에서 보내야만 볼 수 있다는 장엄한 일출 광경까지.새봄을 기다리는 막바지 겨울 산행, 그 진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투데이 화제] - 짜투리라 무시하지 마라!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끼워 넣기엔 처치 곤란한 짜투리들!! 그러나 여기, 그 진가 톡톡히 발휘하는 짜투리들이 있었으니.. 일일이 발품 팔며 옷 공장을 돌아다니는 김원정씨, 이유인즉 남은 천으로 웬만한 생활용품을 만들기 때문~! 또한 영화관에서 상영한 영화 필름을 스크랩, 마니아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 1위로 떠오르는 북마크는 필름 짜투리의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고는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장동 축산 시장. 평균 15군데로 부위별 나뉘어지는 돼지 고기에도 발라내기 힘든 짜투리 부위가 있었으니~ 그러나 짜투리 고기 수거 부대가 뜨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속속들이 발라낸 짜투리 고기들은 만두 공장과 소시지 공장으로 직행! 그야말로 버릴 것 하나 없다고.. 짜투리의 재미나고 화려한 변신 속으로 들어가 보자! [문전성시의 비밀] - 넘치는 바다의 맛!! 해물 뚝배기 해물과 뚝배기가 만났다!! 새우, 조개, 굴 미더덕 소라 등 15가지의 해물을 뚝배기 가득~ 일반 찌개용 뚝배기가 아니라, 전골처럼 빅 사이즈의 뚝배기에 싱싱한 국내산 해물을 가득 끓여주는 해물 뚝배기!! 뚝배기 맛에 어울리게 하기 위해 된장과 고추장으로 국물 맛을 내고 엄격한 해물 맛을 위해 생선해물은 빼고, 오징어와 문어도 넣지 않는다는데.. 특별한 육수를 넣지 않아도 해물 자체만으로도 시원한 맛이 일품! 게다가 이것을 응용한 김치 뚝배기는 돼지고기와 김치를 따로 볶다가 해물을 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새우젓으로 간을 해 더욱 감칠맛이 난다고~ 깊은 바다의 맛!! 거제도 장승포에서 즐기는 해물뚝배기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트렌드] - 평범함은 NO~ 호감형이 된 그들의 이유있는 매력! 산만함의 대표주자 노홍철, 버럭 개그 박명수, 부담 보이 천명훈 등 새로운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뜨고 있다!! 이는 무조건 잘 생기고, 예쁜 연예인이 아닌 신선함을 원하는 시대적 흐름~ 한 케이블 방송에서 VJ로 활동하고 있는 단지 씨. 예쁘지 않은 외모지만, 유명 영화배우들 중에는 콕~ 찍어서 그녀가 인터뷰 오기를 원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 그녀의 숨은 매력은 과연? 그런가하면 고집스러움의 대명사, 일자 눈썹을 자신의 개성으로 내세워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의 가게에서까지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엉뚱 순수 청년 김종민을 꼭 빼닮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도 있다고.. 평범함은 NO~! 새로운 트랜드로 뜨고 있는 개성 만점, 그들을 만나보자. [新 인간시대] - 열네 살 새 박사의 행복한 동거! 뚱이, 쏭이, 꽃미남, 대머리, 수리, 점박이, 호두, 마루에 이어 얼마 전 태어난 십자매 다섯 마리까지...십오남매 새들의 엄마노릇으로 분주한 예비중학생 성준이(14). 컴퓨터 게임하랴, 학원 가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지내는 아이들과는 달리 새장청소, 모이주기, 물 갈아주기로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데...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를 맞아 새들도 삼 개 국어 정도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성준이~ 오늘도 앵무새와 십자매를 앉혀 놓고 영어공부를 하는데..게다가 새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새장 청소는 필수! 그렇지만 새들하고 놀기만 좋아하고 청소를 싫어하는 동생 미소가 순순히 오빠 말을 들어 줄 리 없다. 15마리 새들 보살피랴, 뺀질이 동생 단속하랴, 새박사 성준이의 하루는 오늘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다는데~ 성준이와 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즐거운 동거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