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3.10 (토)
[투데이 화제] - 그 때 그 시절, 추억 속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들에게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풍경이 다시 뜨고 있다! sbs드라마 ‘사랑과 야망’ 오픈 세트장은 평일인데도 가족단위와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중장년층에 낯익은 ‘빨강, 녹색’의 우체통은 단연 인기 1위! 또 산골마을에선 ‘딱지의 추억’을 만날 수 있는데. 정선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에 등장한 딱지! 일제시대부터 90년대까지 나온 140여종 딱지를 요즘 애들이 보면 기절초풍! 아빠와 함께하는 딱지치기 한판에 이어 옛 맛이 그리운 분들을 위해 불량식품 CEO가 떴다! 구식 포니차 안에 갖은 불량식품과 골동품을 가득 싣고 추억을 팔러 다니는 불량식품 마니아 임석현 씨. 멀리 강원도 숨은 골짜기까지 역사 속 물건만 있다면 달려간다는 그의 별난 인생까지 만나본다. [대한민국 1% 명소] - 육지 속 제주도가 있다?! 한반도 남서 해상에 있는 한국 최대의 섬, 제주도! 그런데 육지 속에도 이 제주도가 있다?? 취재 결과, 육지 속 섬마을로 유명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경북 예천 회룡포, 강물이 350도나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그야말로 육지 속의 섬마을이란 말이 저격인 듯 한데... 하지만 마을 모습 자세히 살펴보니 제주도와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다시 찾아간 곳은 경북 군위.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끝없이 이어지는 돌담! 그렇다면 이곳이 육지 속 제주도? 대한민국 1% 명소, 육지 속 제주도를 찾아 떠나보자! [음식 트렌드] - 고민 끝~ 메뉴는 하나!! 뭘 먹지? 뚫어져라 쳐다보는 메뉴판. 허나 메뉴판은 아무 말이 없고 고민은 끝없이 이어지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단일메뉴집~!! 사이즈가 메뉴판?! 들어서면서 선택하는 건 메뉴가 아닌 사이즈! 배고픈 정도에 따라 양만 선택해주면 바로 등장하는 것은 비빔국수! 반찬도 백김치 하나뿐이라고. 이뿐이랴~ 숱한 시행착오 끝에 한 가지 메뉴에 올인! 이 동네에선 해물모듬찌개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33년을 이어왔다고~ 들어가는 해물만 해도 25가지에 채소가 10가지나 된다니 단일메뉴라 하기엔 민망할 정도! 마지막으로 단일메뉴는 기본! 11가지 반찬에 젓가락 질 바빠질 때 즈음 등장하는 코다리 구이가 있었으니! 찜이나 찌개가 전부였던 코다리를 구이로 새롭게 승화시키니 먹기 위해 30분은 기본! 음식 하나가 간판이 되고 홍보부장까지 자처한다. 단일메뉴로 승부하는 고집 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자. [투데이 현장] - 뛰는 만큼 뜬다! 발품 파는 서비스 서비스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발품 팔아 고객 찾아 나서는 서비스가 있다는데. “달걀이 왔어요~ 달걀!” 하고 트럭에 싣고 판매하는 시대는 갔다! 오전에 낳은 신선한 달걀을 공수해 24시간 내에 배달하는 달걀 서비스! 또 찾아가는 서비스도 모자라 새로운 바람 몰고 온 두부체험 서비스~ 각진 두부라 생각한다면 NO~ 세모, 네모, 별 모양에 알록달록 색동옷까지 입었으니 누가 감히 평범한 두부라 하겠는가. 그리고 사무실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받는 마사지 서비스도 등장했는가하면 구두, 핸드백, 의류 등 각종 가죽제품을 수선해주는 최신장비 장착한 차량이 떴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한다면 달려 찾아가는 서비스! 그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찾아가 본다. [新 인간시대] - 티격태격 무술 4남매 전남 순천, 12살 창민이네 4남매에겐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남매 모두 특공 무술을 한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을 하고, 아령 들며 운동하는 폼이 예사롭지 않은데. 그러나 이들 사이에도 실력의 차이는 있었으니~ 샘 많은 막내 민기는 형보다 무술을 못하자 울음보가 터지고 남자들보다 실력이 뛰어난 11살 나래, 리라 쌍둥이들은 벌서 2단 준비를 하지만 창민이와 민기의 방해공작에 순탄치가 않다. 하지만 체육관을 떠나면 둘도 없는 4남매, 바다일 하시는 아빠를 따라 배타고 나가 물고기도 잡고 자연학습도 하는데.. 사실 아빠 또한 특공무술 유단자로 저녁이면 아이들 무술지도며 대련을 통해 힘든 노고를 잊는다고 한다. 무술로 특별한 형제애를 키워가고 있는 창민이네 4남매의 꿈과 멋진 도약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