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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3.13 (화)
[투데이 현장] - 웰빙은 걷기에서부터~ 봄바람타고 이색 걷기 열풍~!!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으면서 땅과 몸이 만나는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 대한민국에 봄바람을 타고 워킹 붐이 일었다~!!모두들 ‘내 인생의 봄날’을 찾기 위해 신발 끈 조여 매고 걷기 운동에 나서는데~ 걷기 운동 하나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해소, 심장을 튼튼히 하는 걷기 운동의 놀라운 효과!! 특별한 기구 없이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유산소운동, 걷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걷기 대회부터, 이색걸음걸이로 시선집중~ 궁금증 유발하며 체력을 다진다는 주인공이 등장했는가 하면, 오래 걷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워킹강사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봄바람과 함께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투데이 화제①] -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대작전!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남자들이 바빠졌다!! 한 여대의 교문 앞, 인형 옷을 입은 한 남자! 한손엔 풍선, 한손엔 선물을 들고 성큼 성큼 걸어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강의실..? 열띤 호응이 함께한 ‘강의실 침투 프로포즈’! 그런가하면 영화 시작 전 조용히 영사실에 들어가 기사에게 뭔가를 건네는 남자, ‘대형스크린 프로포즈’가 펼쳐진다는데.. 그리고 출근길 대로변으로 여자친구를 불러낸 한 남자! 남자의 손끝이 닿아 있는 곳은 다름 아닌 대형전광판? 길 가던 사람들 이목 집중되는 ‘전광판 프로포즈’!! 이미 프로포즈에 성공해 결혼한 남자에게도, 아내를 위한 ‘감동 프로포즈’는 계속된다~!! 결혼전 모델이 꿈이었던 아내를 위해, 사진관을 대여, 1일 모델의 꿈을 이루어주는 남편도 있다! 이젠 프로포즈도 아이디어 시대~!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 사로잡기위한 이색 프로포즈 대작전 속으로~ 

[음식 특공대] - 푸욱~ 묵을수록 제맛인겨~  봄철 입맛 잡는 묵은 맛?!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려주는 것은 봄나물도, 봄채소도 아닌 묵은 맛?! 돼지고기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보쌈김치로 유명한 집. 입맛 잃은 손님들이 이 김치만 먹으면 나른해진 몸에 힘이 솟고, 소화까지 잘된다는데~ 그 비밀은 바로 보쌈김치 속 갈치! 비린내 없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이뿐이랴~ 갈비구이와 황태조림에서 향긋함이 물씬 풍긴다~? 비법은 다름 아닌 5년~20년 된 매실청, 유자청, 모과청! 모든 재료에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청으로 양념을 한다고... 또, 향긋한 봄바다 내음 제대로 전해주는 멍게 비빔밥! 그 흔한 채소 하나 없이, 멍게 하나만으로 새로운 밥도둑으로 등극! 게다가 봄에 필요한 영양까지 채워주니~ 이쯤되면 봄을 깨우는 맛은 묵은 맛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봄철 부족한 영양과 까끌까끌한 입맛~ 확! 사로잡는 상큼하고 향긋한 묵은 맛 속으로~!!! 

[투데이 화제②] - 수퍼 뚱보~ 짱구의 다이어트 도전기! 
애견인구 1000만명, 애견 시장 1조원 시대! 특히, 개의 해, 병술년을 맞아 애견인들의 각별한 애견 사랑도 UP, 이색 애견 시장도 UP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온몸 바쳐 개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뛰어든  수퍼 뚱보, 짱구! 어딜가나 개가 아닌 아기돼지로 오인받기 일쑤인 공포의 삼겹살 치와와, 짱구! 하루 채 30분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짱구는 오로지 집에 누워 지내는 것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 유일하게 소리에만 반응을 보인다는 비만견 짱구의 살빼기를 위해 야심하게 도전한 살빼기 프로젝트! .경락 마사지부터 비만견 전문 한방 동물병원, 이색 애견 스포츠, ‘도그 댄스’까지 힘겨운 노력은 계속되는데~ 과연, 계단하나 오르는 것조차 힘겨운 짱구는 살빼기에 성공해 날씬한 치와와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물겨운 짱구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잔소리꾼 아들~ 용석씨의 사모곡
전남 영광군 두우리 마을. 이곳에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살아가는 모자(母子)가 있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게으른 어머니와 잔소리 많은 아들 용석씨! 3년 전,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 온 김용석씨. 혼자되신 어머니 모시는 일이 자식으로서 당연해 보일 수 있지만 용석씨의 효심이 남 다른 건, 지금 모시는 어머니가 새어머니라는 점. 그렇다고 어머니에게 매사 고분고분한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사사건건 어머니 하는 일에 잔소리 늘어놓기 바쁜 잔소리꾼, 용석씨~! 덕분에 이집엔 소란이 멈추질 않는다고~ 그러나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면서 아버지에게 못한 효도를 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는 씩씩한 청년, 용석씨. 그의 행복한일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