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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3.22 (목)
[투데이 현장] - 춘삼월, 女心을 잡아라!  미용실 이색마케팅

바야흐로 여자의 계절, 봄!! 女心 사로 잡기위한 미용실의 춘삼월 마케팅이 시작됐다~! 파마말고 전시회 구경하는 갤러리미용실에서 부터 여성간식 1위, 떡볶이를 무한정 무료로 제공하는 떡볶이 미용실까지! 거기에 수 십 가지 뷔페요리를 맘껏 맛 볼 수 있는 뷔페미용실?! 공주마마 대하듯 각종 마시지 서비스까지 더해지니 여성고객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또 머리모양 확~ 바꾸고 싶으나 잘 어울릴지 걱정되는 여학생들에겐 최근 시뮬레이션 미용실이 인기! 한편 대전의 한 토박이 미용실은 동네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노래와 춤 교실을 열어 연일 대박행진을 벌이고 있다고... 춘삼월! 여자를 바꾸는 미용실을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①] - 꽃! 꽃! 꽃!  꽃의 재발견~

봄~이 왔네, 봄이~ 와!! ♪~♬ 꽃들이 만발하는 봄! 알록달록 향기로운 꽃내음은 여기저기 안 가는 곳이 없는데...이제,야외에서뿐 아니라 생활곳곳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낡고 헤진 옷에 피는 꽃 자수는 어느새 최신식의 멋스런 패션으로 재탄생~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를 끌고.. 밋밋했던 안경알마저도 보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들로 화려함을 자랑하는데.. 그 뿐이랴~ 꽃으로 만든 강아지와 설탕으로 만든 꽃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아 호기심 반, 사랑 반으로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 게다가 실내 가득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카페, 그 속에서 마시는 커피는 꽃송이가 피어 마음까지 예뻐지게 한다는데...평범한 꽃들은 가라! 2006년 꽃들의 대 반란이 시작된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맛과 영양이 두 배~ 뭉쳐야 사는 장어요리!!

보양식의 지존! 힘의 상징! 우리 국산 장어가 외국에까지 그 진가를 인정받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수출되는가 하면, WBC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이승엽, 이종범선수의 넘치는 파워의 비밀이 바로 이 장어에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그냥 구이만으로는 2%부족하다! 찰떡궁합 친구들과 만나 100% 완벽한 환상의 모니를 펼치는 색다른 장어요리의 세계!! 황토와 장어가 만나 업그레이드됐다! 황토장어구이! 느끼함과 비린내는 가라~ 새콤한 파김치장어! 장어에 부족한 영양소를 완벽 보완해주는 장어두부구이! 매콤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한가득~ 장어치즈요리까지.. 맛은 기본! 영양은 필수!! 보약보다 좋다는 환절기 보양음식~ 장어 맛보러 떠나본다.

[투데이 화제②] - 궁금하다, 궁금해~ 그들의 이중생활
스파이더맨, 배트맨, 슈퍼맨...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남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이중생활!! 한 가지만 잘해서는 살 수 없는 밀레니엄 시대! 여기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었으니...학교 선생님이 반짝이 의상을 입은 까닭은? 클래식을 전공한 선생님이 알고보니 쿵짝~쿵짝~ 신나는 트롯트 앨범을 낸 트롯가수!! 또, 평범한 회사원이 밤이면, 가죽점퍼로 변신, 바이크를 타고, 꽃다운 청춘들의 사랑의 전령사로 변신하는가 하면... 슬로우~슬로우~ 퀵!퀵 댄스교습소 원장님이 알고 보니, 청진기를 든 의사로서 날마다 이중생활을 한다는데... 그야말로 각양각색, 조금은 독특하고도 별난 사연을 안고...이중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이들의 별난 인생기가 시작된다!! 

[新 인간시대]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제주도 마당발 할머니
제주도 법성포 마을에 이 사람을 모르면 간첩?! 물질하랴, 밭일하랴,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는 현옥렬 할머니! 오토바이를 타고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남의 일을 내일처럼 하는 할머니.. 혼자 사는 이웃 의 할머니를 위해 손수 장작을 모아 가져다 드리기도 한다는데... 함께 일하는 아들은 그런 어머니가 조금은 못마땅~ 넉넉한 인심도 좋지만 그로 인해 줄지 않는 음식물 쓰레기 때문! 그러나 이렇게 마음씨 좋은 할머니도 일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꼼꼼한 잔소리꾼~ 요즘은 얼마 전에 태어난 손자 녀석 때문에 귀가시간만 기다린다는데... 아기를 위해 직접 자장가도 불러주고, 산후 조리 중인 며느리 몸보신을 위해 직접 바닷물에 들어가는 현옥렬 할머니. 예순 넷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느 젊은이들 보다 힘차게 살아가는 제주도 마당발 할머니의 즐거운 인생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