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3.30 (금)
[투데이 현장] 개항 5주년! 인천국제공항을 지키는 힘!!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인 인천공항이 올해로 개항 5주년을 맞았다! 현재 60개 항공사에서 41개국 133개 도시를 취항! 국제선 기준으로 화물량 3위, 여객 수 10위의 매머드 공항으로 성장했는데~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요즘 한창 바쁘다는 인천공항! 포졸 복장으로 공항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요원이 있는가하면 대규모 단합 스트레칭까지 하며 구역별 청소를 하기에 여념 없다는 공항 청소 용역 직원들!! 하루 3교대 청소 용역 직원만도 400명! 55대의 곤도라까지 동원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리가 많다는 공항의 유리를 닦는데~ 그런가 하면 개항 기념 공연을 준비하는 직원들~! 전통 사물놀이에서부터 힙합 공연까지! 인천공항을 지키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을 통해 개항 5주년 맞은 인천국제공항의 현장을 함께 한다. [투데이 화제] 튀는 옷 앵란씨의 유쾌한 인생 그녀가 길을 나서면 온동네 사람 시선집중! 노란머리에 분홍선글라스, 빨간 립스틱에 분홍색 볼터치까지!! ‘드럼통 몸매’에 디너파티에나 어울릴 분홍드레스를 화려하게 차려입고 집을 나서는 앵란씨~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오히려 즐겁고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는 독특한 아줌마~ 그녀의 옷장에서 평범한 옷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라는데.. ‘스타일이 평범하면 색이라도 튀자!’ 는 독특한 신조를 가진 그녀의 직업은 영업노하우를 전하는 전문강사! 화통한 성격과 목소리에 인기만점인 그녀지만, 환한 얼굴 뒤에는 감춰진 사연이 많다는데.. 별난 의상만큼 별나게 살아가는 앵란씨의 인생을 투데이 카메라가 담아봤다. [음식 트렌드] 봄에는 비벼야 제 맛!! 특명! 입맛을 살려라! 만물이 소생하는 봄, 그러나 한 번 잃은 입맛은 돌아오지 않으니 진수성찬이 무슨 소용이랴~ 단 한 가지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고 싶을 땐 우리 모두 비벼보자구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의 대표적인 음식 칼국수! 그 칼국수에 골뱅이가 더해져 쫄깃쫄깃함과 함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비빔칼국수’ 다른 집엔 없다! 이곳에만 있다는 매운 간장 게장! 김 솔솔 나는 영양밥을 양념이 배어있는 게 껍질에 얹어 비벼먹는 맛 일품인 ‘간장게장’ 밥, 김, 오돌뼈면 먹기 위한 모든 준비 끝! 재료가 손님들 앞으로 오면 손님들이 직접 비비는 건 물론 마음대로 모양을 빚어 주먹밥으로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양념이 입맛 당기는 ‘오돌뼈비빔주먹밥’까지... 나른한 봄날 색다르게 비벼 입맛 한 번 제대로 살려보자! [투데이 트렌드 ] 봄의 유혹~ 스타킹~~!!! 거리를 점령한 미니스커트! 덩달아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스타킹!!!! 2006년 봄, 스타킹의 화려한 유혹이 시작됐다! 스타킹 열풍에 따라 종류 또한 다양해졌으니~ 흘러내리지 않는 밴드스타킹부터 바닥에 구멍 난 스타킹까지! 올 봄 유행 스타킹 화보 촬영이 한창인 스튜디오~ 스커트에 따른 매치법은 물론, 깜짝 패션쇼까지 선보인다는데.. 또, 나만의 스타킹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 스타킹도 등장! 디자인은 물론 염색에, 그 위에 그려지는 패턴 하나하나까지 손으로 수놓듯 그려 넣어, 스타킹 하나에도 자신의 예술 감각을 펼친다고.. 또 자칭 타칭 스타킹 마니아! 스타킹 오래 신는 법부터 스타킹으로 인형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활용, 핸드폰 줄 제작까지 다양한 응용방법 전격공개!! 봄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스타킹의 유혹!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스타킹의 면모를 살펴본다. [新 인간시대] 당신밖에 난 몰라~ 화천호 부부별곡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화천의 한 마을. 이곳에 유난스런 부부애를 자랑하는 부부가 있었으니~ 주인공은 화천호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생활하는 안효선(50), 엄춘자(42)씨 부부. 가진 것 하나 없는 어부 남편에게 시집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배를 탄지도 어느덧 20여년. 부유하진 않지만, 그 어떤 부부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데... 고된 조업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여전히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 때문! 동네 사랑방으로 소문난 부부의 배터 사무실엔 늘 주민들로 북적이고, 중년의 나이에도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는 부부의 애틋한 모습에 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하지만, 매일같이 붙어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티격태격한다는 부부. 그러나, 늘 함께 배를 타야하는 부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쉽게 풀린다고~ 흐르는 강물만큼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강원도 화천의 부부의 어부로서의 삶, 그리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