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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04 (수)
[투데이 화제] - 스포츠는 나의 힘! 어린이 스포츠 열풍~ 


드컵과 WBC의 영향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러한 분위기는 어린이에게까지 확산! 이제는 1인 1~ 스포츠 즐기기가 필수가 됐다! 서울의 한 어린이 전용 스포츠클럽은 축구, 농구, 하키, 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 최근 이곳을 찾는 회원만 해도 천 명이 넘는다고. 그런가하면 네 살의 나이에 볼링에 푹~빠진 아이가 있다! 엄마가 놀아주지 않아도 장난감 볼링 세트만 있으면 만사 OK~! 크레파스, 풀, 조각칼 등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볼링 핀으로 사용하고, 동네 볼링장을 놀이터 삼은 지 이미 오래다. 이번에는 골프 신동 납시오~ 어른을 능가하는 퍼팅 실력에 안정된 자세로 한 골프 전시회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다섯 살의 홍서연 양. 게임을 해도 골프, TV를 봐도 골프, 그림을 그려도 골프. 오로지 골프만 즐긴다는 서연이의 꿈은 미쉘 위를 능가하는 프로 골퍼가 되는 것이라는데.. 스포츠에 살고, 스포츠에 죽는다!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는 어린이 스포츠 열풍 속으로~ 



[문전 성시의 비밀] - 구울수록 고소한 맛! 곱창구이


여자들은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다? 천만의 말씀! 문밖 50미터 앞까지 고소함이 진동을 하는 곱창 구이집!! 냄새 전혀 없고 쓰러질 만큼 고소~한 맛 때문에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데. 올해로 12년째 되는 이 곱창구이의 비밀은 바로, 강한 불로 초벌을 할 때 비법 재료 두 가지가 들어간다는 것! 하나는 소주를 넣어 불이 확 살아나게 하는 것과, 두 번째는 콩가루 등 곡식가루를 넣어서 고소함을 배가 되게 한다는데. 이뿐 아니라, 곱창과 곁들여서 먹는 소금도 구워서 더 고소하게 만들었고, 부추 간장에도 한약재를 넣어서 더 깊은 맛을 냈다. 또 매콤한 볶음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순대 곱창볶음과 곱창 낙지볶음까지 개발해서 더 인기!! 입 맛없는 봄, 구울수록 더 고소한 곱창의 비밀을 공개한다!!
 

[투데이 현장①] - 美 슈퍼볼 MVP‘하인즈 워드’환영 대작전!


미국 프로 풋볼(NFL)리그 2006년 MVP인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 그가 어머니의 땅 한국에 왔다. 9박 10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하인즈 워드, 그의 29년만의 모국행에 이를 준비하는 손길들이 이곳저곳 무척 바빴는데. 미군들 사이에 유명한 햄버거 가게에선 특제 하인즈표 햄버거 메뉴가 등장하고, 손수 만든 한복을 하인즈 가족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까지 그를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 한편 국빈급 손님맞이에 가장 바쁜 건 바로 경호원들! 차량에서부터 숙소까지 물샐틈없이 꼼꼼히 만반의 준비를 하는데. 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좋은 구경도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고생스럽기 마련~ 미국에서 자란 하인즈 선수를 위한 특별한 상차림이 마련되었는데.. ‘바쁘다 바빠~~’ 하인즈 워드 방한을 준비하는 이들을 만나봤다.


[투데이 현장②] - 하인즈 워드, 만나고 싶었습니다!


하인즈 워드 한국오던 날! 인천국제 공항엔 100명이 넘는 취재진과 300명 가까운 환영인파가 몰렸다. 이 환영인파 속에 특별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축구에선 히딩크부터 아드보카트까지. 또 정계에선 고르바초프에서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까지! 사인이란 사인은 죄다 받아왔다는 사인맨 신현식 씨! 그가 이번엔 하인즈 워드의 사인을 받기위해 인천공항에 떴다. 한편 하인즈 워드를 기다리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었으니.. 레게머리에 검은 피부를 한 배에스텔양(23세)과 그녀의 어머니 배진희(58세)씨. 하인즈 워드처럼 혼혈인인 에스텔 양이 이날 입국장을 찾은 이유는 그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기 위해서라는데.. 하인즈 워드를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과 그 만남의 순간을 전한다. 



[(특별기획)‘또 다른 한국인 코피노’] - 아름다운 혼혈인, 코피노 스타“제니퍼 리”
 

3년 전, 필리핀의 한 미인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당당히 연예계로 진출한 제니퍼 리. 그녀는 타고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늘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연예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하나 없어 보이는 그녀. 그러나 그녀는 아버지에 대한 변변한 추억조차 갖고 있질 못하다. 한국인 아버지의 부재 속에 어머니를 도와 어려운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야만 하는 제니퍼. 장녀이자 효녀인 제니퍼는 연예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집안 살림을 돕고 두 동생들의 학비를 댈 수 있어 행복하다고. 그러나 정작 본인은 돈을 벌기 위해 학교마저 그만 둔 상황인데.. 그러나 온 가족이 모여 다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는 제니퍼.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오늘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코피노 스타, 제니퍼 리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