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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06 (금)
[투데이 현장] - 대한민국은 뮤지컬과 열애 중~


대한민국이 뮤지컬과 사랑에 빠졌다!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연예인들까지 뮤지컬 무대로 진출! 토종 뮤지컬인 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휘재와 춘자가 합세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 중인데. 그런가하면, 직장에도 뮤지컬 바람이 거세다! 30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마추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직장인들! 근무 끝나기 무섭게 매일 저녁 연습실에서 뭉치고! 전문 연기선생님까지 초빙해 연기와 노래 및 안무를 꼼꼼히 맞추는데. 이뿐이랴 뮤지컬 열풍은 대학까지 강타했다! 대학 내 뮤지컬 동아리가 최고의 인기 동아리가 되니~ 한 여대의 뮤지컬동아리  학생들은 타 대학 뮤지컬동아리의 남학생들까지 초빙해 공연연습에 한창이다. 그런가하면, 하루 24시간을 꼬박 뮤지컬에 빠져 지내는 주부도 있다는데.. 뮤지컬의 대중화 시대! 요즘 최고의 인기로 급부상중인 뮤지컬 열풍!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진 현장을 함께한다.





[투데이 화제] - 직원 氣 살리기 대작전!


가정이 평안해야 회사도 잘 풀리고, 직원들이 일할 맛나야 경영도 신바람난다!! 계속되는 불황과 감원열풍에 매일이 바늘방석인 대한민국 직장인들, 그들을 위해 회사가 나섰다. 특명!! 직원 氣 살리기 대작전~! 회식하는 날엔 유흥업소 대신 미용실에 가서 직원들 외모를 가꿔주고, 생일이면 근무시간도 불사하는 대대적인 파티를 연다! 어디 그뿐이랴, 전 직원을 다 합해도 불과 서른 명 남짓한 충남의 한 중소기업에선 사내에 골프연습장을 지어 직원들 건강을 챙기는가 하면, 자녀들의 학교로 아빠가 피자를 배달하는 이벤트로 가족 사랑까지 지원하는 기업도 있다는데.. 이보다 더 잘 챙겨주는 회사 있음 나와 봐!! 직원 기 살리기 대작전 속으로.

[음식 트렌드] -  봄! 봄! 봄! 면역력을 높여라!


기온이 상승하는 요즘~ 환경적인 변화에 생체 주기가 깨지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큰데! 이럴 땐~ 먹는 것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봄철 면역력 UP을 위한 메뉴 베스트3! 그 첫 번째, 체내 영양소 흡수율과 저항력을 높여주는 각종 무기질 함량이 풍부한 해산물이 무려 12가지, 해물찜! 해물의 향미를 위해 재료마다 삶거나 찌는 시간을 조절해 맛과 영양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두 번째~ 찌개에서 늘 보조역할만 하던 돼지고기, 풍부한 영양을 업고 메인 재료로 등극했으니~ 돼지 한 마리당 100-800그램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목갈비와 항정살이 부드럽게 씹히는 울대찌개! 돼기고기 속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이 몸 속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고. 마지막으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와 고추의 만남~ 고추 속 베타카로틴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고추스파게티까지. 건강한 봄날~을 위한 음식들을 大 공개한다!

[투데이 트렌드] - 하나로 뭉쳐야 산다! 우리는 패밀리~


뭉치면 산다! 같은 취미, 같은 일을 가지고 꿈을 함께 하는 가족이 뜬다! 한 가정집에선 저녁 시간만 되면 음악소리에 춤판이 벌어진다는데~ 아빠의 기타소리, 엄마와 딸들의 춤사위에 서로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다는 플라멩코 가족! 또, 매일 아침 뒷산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는 가족이 있다? 두 아들, 엄마, 아빠 모두 트로트에 울고, 트로트에 웃으니! 그들은 바로 트로트 가족! 멋진 무대매너와 반짝이 의상, 그리고 가창력까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최고 스타라고! 이뿐만이 아니다! 14개월 된 딸의 울음을 그치려 딸의 인형을 가지고 쇼를 하는 엄마, 아빠~ 바로 바텐더 가족! 바텐더 세계 챔피언까지 올랐던 엄마와 아빠는 척하면 척, 어떤 병도, 어떤 컵도 놓치지 않고! 이들 부부의 화려한 칵테일 쇼에 가게에 온 손님들 넋을 놓는데.. 같은 취미와 일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위대한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격 大 공개한다!



[新 인간시대] - 막상막하~ 매일 싸우는 부부


경기도 수원, 특공무술의 대가이자 호랑이 관장으로 소문난 예대완 관장(39)! 그는 학생들에겐 물론 10년째 사제의 정을 나눈 체육관의 여자사범(엄숙근/31)에게도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대련 중엔 사정없이 내동댕이쳐지는 여 제자. 하지만, 일단 단련만 끝나면 물을 건네고 마사지를 해주는 등 각별한 사이로 돌변하니, 사실 관장과 여사범은 다름 아닌 부부!! 10년 전, 사범과 제자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데. 체육관에선 관장인 남편의 힘이 우세하지만, 일 끝나고 남편과 아내로 돌아갈 땐 애처가로 변하는 남편. 아내가 힘들까봐 아이들의 숙제도 대신 봐주고, 시장에 갈 때면 짐꾼역할을 자처하는데. 그런 남편이지만 아내에게 딱 하나의 불만이 있다. 바로 도복과 추리닝만 입고 멋을 전혀 부리지 않는 아내의 털털함! 예쁜 치마를 사주고 싶지만, 아내는 불편하다며 극구 거부하고, 급기야 계속 이어지는 남편의 치마타령에 아내의 마음이 상하고 마는데.. 스승과 제자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예대완, 엄숙근 부부! 그들의 별나고도 특별한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