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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4.12 (수)
[투데이 현장] - 불황은 없다!  2006 진화하는 반찬시장


매일 먹는 반찬이지만 색다르게 먹고 싶은데 요리할 시간이 없다면?? 다양한 김치와 마른반찬부터 찌개나 탕까지~ 특별한 맛과 노하우로 밥상걱정을 덜어주는 반찬전문점들이 뜨고 있다! 특별한 반찬 노하우를 담아 절대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놓지 않고, 판매될 때마다 소량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전문점이 있는가하면, 고객의 입맛에 딱~맞춰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맞춤식 반찬 배달서비스도 있다. 그뿐이랴~ 전화 한통이면 반찬걱정 뚝~!! 집에서도 전문가가 만든 맛있는 ‘탕’이나 찌개를 즐길 수 있고, 사먹는 반찬 No! 배달반찬도 No! 이제 전문 요리사가 직접 내 집으로 찾아와 반찬을 만들어주는 출장 반찬요리 서비스까지.. 2006‘ 반찬시장 전성시대 속으로~~


[투데이 
화제①] - 못하는 게 없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열풍

2006년 끝을 모르고 치솟는 등록금을 사수하라~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아르바이트가 시작됐다! 도시의 굴뚝 청소부, 신병섭, 이일행 학생!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점 굴뚝을 청소하게 된 이유는 그들에게 딱 맞는 굵고 짧게 벌수 있는 아르바이트이기 때문이라는데. 한편, 아르바이트 하나로 인생을 바꾼 대한민국의 건아도 있다! 바로 박병수 씨, 어느 날 여자들의 손톱에 꽂혀, 건축가의 꿈을 접고 네일 아티스트로 탈바꿈 했다고. 그러나 아르바이트의 대가는 따로 있으니~ 친구들에게 아르바이트 재벌로 통하는 허성구 학생! 과외는 기본, 주식투자부터 신문 기자~ 게다가 아이 학원 데려다주는 이색 아르바이트까지! 고소득 아르바이트에서 인생까지 바꾸게 한 아르바이트~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그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아가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봄철, 최고의 맛! 민물고기 요리 열전


나른한 몸에 뚝뚝 떨어지는 입맛은 봄철 너나없이 겪는 증세! 그러나 이와 달리 봄을 반기며 철만난 고기가 있으니 그것은 민물고기! 칼슘, 비타민은 물론,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품인 민물고기가 산란기를 앞두고 왕성한 활동과 영양섭취로 최고의 맛을 뽐낸다! 붕어가 곰탕으로 변신했다? 뼈와 살이 무를 때까지 12시간 푹 고아, 진한국물이 우러난 붕어곰탕. 국물이 온몸 스며들어 기운을 북돋고 매콤한 붕어찜은 감칠맛으로 입맛을 살린다! 또, 민물고기도 회로 먹는다? 탱탱한 속살 선보이며 미식가들 입맛 사로잡은 쏘가리회! 별미 쏘가리매운탕으로 마무리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마지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째로 먹는 마주바! 민물고기 튀김으로 눈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양념장 듬뿍 발라 한입에 쏙! 넣으면 바삭바삭 소리에 입맛이 절로 살아나는데.. 맛이면 맛! 영양이면 영양! 나무랄 데 없는 민물고기 열전 속으로. 



[투데이 화제②] - 네 박자에 몸을 싣고~ 음악은 내 인생!


쿵짝~쿵짝~ 쿵짜작, 쿵짝♬ 네 박자 속에 인생이 있다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오직 트로트에 살고, 트로트에 죽는다는 트로트 신동! 아직 어린나이지만 트로트를 부르는 표정엔 우리네 인생사가 모두 들어있는 듯한데. 또, 이런 음악은 처음이다! 쓱싹쓱싹~ 나무를 자르는 톱으로 멋진 연주를 하는 톱 연주 대가 할아버지. 그가 톱으로 연주를 하기까지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었는지 들어본다. 한편 사람들만 음악을 좋아하란 법은 없다! 강아지가 사람처럼 키보드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고 하는데? 놀라운 강아지의 기막힌 연주까지. 한순간도 음악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이들의 이야기! 여러분, 한번 들어 보실래요~?


[新 인간시대] - 청학동 노부부의 막내딸 시집보내기!


33살 청학동 출신의 처자 민우 씨. 대학을 졸업하고 착실히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그녀가 4개월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청학동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바로 남녀 모두 결혼을 안 하면 인간 노릇을 못한다는 민우 씨 아버지 생각에서 비롯된 일. 집에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만들어 시집을 보내야겠다는 것이 민우 씨를 청학동으로 불러 내린 이유다. 그러나 약 10여 년의 시간을 부모님 곁을 떠나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하던 그녀가 입는 옷은 물론, 매일 아침 문안인사를 드리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하는 등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그러나 정작 민우 씨는 아직 결혼할 마음이 없다. 때문에 이번 기회를 신부교육이 아닌 휴가라 마음먹고 여자 행실록에다 소학을 배우고, 사군자를 그리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데..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삶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청학동 처자 민우 씨의 특별한 고향 방문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