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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13 (금)
[투데이 화제] - 동심(童心)을 사로잡아라!


어른들은 가라~ 어린이가 왕이다! 어린이 손을 잡고 오지 않는 어른은 찬밥신세가 되는 곳, 맛있는 쿠키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고, 미니자동차를 타고 누벼도 눈총 받지 않는 곳~ 바로 어린이 전용구역 키즈 카페!! 머리 한번 자르려면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들- 하지만 어린이 전용미용실에 가면 울던 울음 뚝! 그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는데~ 한편, 하루종일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만 몰두한 어른들~ 온종일 사무실에 앉아 하는 일이라고는 만화책 보기. 색칠공부 하기. 수퍼맨 놀이하기가 전부..? 과연 그들의 정체는?! 동심을 확~ 사로잡았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아주 특별한 세상! 그곳으로 투데이 카메라 들어가본다.


[투데이 현장] - 이색 교육열풍!  튀는 학교, 별난 교육!! 

교육열 하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이곳에 특별한 교육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었으니, 학교에 위조지폐가 떴다? 안양의 한 초등학교. 이곳에 위조지폐가 통용되는 곳이 있다는데.. 장소는 다름 아닌 교내 문구점! 선생님들이 특별 제작한 모조화폐로 교내문구점을 이용한다는데~ 그런가 하면, 화성의 작은 분교에서는 등․하교 길 외발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오는 학생들로 진풍경! 전교생 33명 중 절반 이상은 서커스 곡예와 같은 외발자전거 묘기를 부릴 정도로 능숙하다는데~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만든 발명품들로 가득~ 화장실 청소 전용신발을 신고 화장실 청소를 즐겁게 하는가 하면, 놀이기구까지 만들 정도로 그 실력이 대단하다고.. 특별함이 있어 더욱 즐겁다! 우리 학교에만 있는 특별한 현장을 함께 한다.


[음식 트렌드] - 톡톡! 입속 쾌감을 즐겨라~ 알 요리 열전


봄의 미각을 일깨우는 맛있는 소리! 씹는 순간 ‘토도독!’ 터지는 경쾌한 소리와 싱그러운 느낌~ 숨어있는 알을 찾아라! 빨간 동태찜 속에서 찾아낸 보물! 탕이나 전골에만 알이 들어간다는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고 담백한 알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동태알찜’ 과 게장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게알! 이 노오란 게알이 달걀, 김, 날치알 등과 한데 어우러졌다!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 평소 게장을 좋아하지 않는 손님들 입맛에도 딱 맞아 ‘한 그릇 더’를 외치게 한다는 ‘게알 비빔밥’  마지막으로 날치알, 연어알, 성게알은 물론 청어알과 광어알까지.. 바닷속 알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색색깔의 화려함으로 눈길 사로잡고~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입맛 사로잡는 ‘알초밥, 캘리포니아롤’ 까지... 알요리로 즐기는 화려한 미각대탐험이 지금 시작된다.



[투데이 트렌드
] -  기상천외~ 동물 건강 서비스 



동물들에게도 맞춤식 이색 서비스가 있다?! 강철도 이쑤시개처럼 씹는 무시무시한 악력의 소유자, 악어! 프라그 제거와 스케일링을 위한 초특급 악어 이빨 서비스 대공개! 위험천만 담력 훈련을 방불케하는 악어 이빨 서비스부터 겨우내 쌓인 각질과 쑥쑥 자라난 발톱을 다듬어야하는 코끼리를 위한 네일아트까지! 어디 그뿐이랴~ 황사 테러에 괴로운 코끼리 피부를 위한 마늘 마사지도 있다는데.. 쌍꺼풀, 치아교정, 코수술~ 이젠 애완견도 성형시대! 하지만 어디까지나 치료를 위한 것이라고~ 눈썹이 찔러, 치아가 엇갈려서 고통받던 견공들, 이젠 간단한 성형 서비스로 보다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는데.. 물고기가 아프면 어디든 간다! 어의사의 별난 서비스까지~ 新 동물 권리선언! 우리도 최고이고 싶다! 최상의 서비스를 받는 이색 동물들과 그들을 위해 땀나게 뛰는 별난 사람들을 만나보자.



[新 인간시대] - 뱃살공주 우림이와 얄미운 오빠  



전쟁이 따로 없다는 조숙경씨네 아침 밥상. 태어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날씬한 순간이 없었다는 딸 우림이(6)는 자신의 밥도 모자라 늘 오빠의 밥그릇을 넘본다는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식탐에 체격은 또래 친구들의 2배! 그런 딸을 두고, 남편은 엄마 체질을 닮아서라며 불평을 하는데~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희귀체질의 엄마는 자신의 체질을 빼닮은 딸이 벌써부터 걱정~ 벼르고 별러 비만클리닉을 찾은 모녀, 놀랍게도 고도비만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데!! 뛰는 엄마위에 나는 우림이있다?! 어떻게든 숨겨진 과자를 찾아내고 엄마가 고안해낸 운동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우림이... 고기반찬을 눈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것이 서러워 울음을 터뜨리는 딸을 앞에 두고 아빠와 엄마는 결국 큰소리를 내고 마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섯 살 우림이의 좌충우돌 살과의 전쟁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