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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17 (화)
[투데이 현장] - 축제의 주인공은 나! 오감만족 체험축제 즐기기

일 년 365일, 축제 없는 날이 드물 정도로 축제! 또 축제의 열기가 뜨거운 2006년 대한민국! 특히, 봄바람이 살랑살랑~ 꽃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춘객을 유혹하는 팔도축제들로 전국이 후끈 달아오른 요즘! 이제, 축제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눈으로 보고, 구경만 하는 축제는 가라!! 직접 보고 느끼고, 뛰고 달리고,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체험형 축제가 뜨고 있다!! 영덕 대게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대게 낚시에 나서고..부산의 한 축제 현장에서는 닭살커플들만의 피 튀기는 보트경주가 벌어졌는가 하면, 어느 마을 축제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빨간 리본을 단 오리를 잡기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고 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함께 해서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이색 체험 축제 현장으로 투데이 카메라가 안내한다.



[투데이 
트렌드
] - 작은 것이 경쟁력~  초미니 세상이 온다

2006 봄! 초미니 바람이 불고 있다!! 패션계에서는 미니스커트보다 더 짧은 “초미니스커트”가 대 유행! 거리에 나서면 눈 돌리는 곳마다 초미니가 눈길 사로잡고. 이제 식물도 휴대하면서 기르는 세상? 아예 휴대전화에 달고 다니면서 기르는 식물이 있으니 이름하여 “초미니식물!” 보통 식물의 1/100 크기라는 이 초미니 식물이 실제로 자라고 꽃까지 피운다니 신기하다 신기해~ 클수록 먹음직스러웠던 복어가 이제 작을수록 사랑받는다! “초미니복어”가 애완용으로 각광받는 시대~ 사물을 축소해서 만드는 “초미니 모형”의 경우도 돋보기를 대고 봐야 가까스로 보일만큼 섬세해지고 있다는데...작은 것이 경쟁력! 초미니 열풍 속으로~!!


[음식 특공대] - 독창성으로 승부한다~  음식도 특허시대!!


기계나 전자제품에만 발명가가 있으란 법 있으랴, 음식업계에서도 당당한 발명가들이 있으니~ 그들의 손에서 태어난 음식들은 맛이면 맛! 생김새면 생김새! 요리과정부터 먹는 법까지 평범함을 거부한다!!그런데 이 별난 음식들을 인정하는 것은 손님 뿐만은 아니라고~ 음식의 독창성은 물론 맛까지 인정한다는 음식 특허! 지금 먹을거리에 특허 바람이 불고 있다는데~ 봄 처녀를 유혹하는 꽃으로 만든 보라색, 노랑색 칼국수! 못 먹는 부위 없다! 간, 내장, 입술, 심지어는 혓바닥까지.. 소고기 요리냐고요? 오노~ 음식업계의 신선한 충격, 다금바리 회요리! 이것이 진정한 ‘웰빙’이다! 한방, 허브, 그리고 황토팩을 바른 한지삼겹살까지~ 똑같은 것은 거부하는 특허 받은 음식들. 베일에 가려졌던 특허음식들의 비밀이 공개된다. 


[투데이 화제] - 세상을 바꾸는게 업보라예~  남해 에디슨 할아버지


경남 남해의 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 자전거로는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유명한 선수가 있다는데~ 주인공은 바로 평범한 예순살의 할아버지! 자전거를 타고 가파른 언덕 빠르게 오르기가 주특기라는 할아버지는 20대의 건장한 남자보다 더 가뿐하게 언덕을 오르는데... 비결은 바로 직접 발명한 자전거??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산기슭 허름한 할아버지의 집~ 찾아가보니 자전거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휠체어 등등 직접 만든 발명품들과 이를 위해 수집한 고물들이 즐비한데~15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혼자 수행을 하며 만든 발명품들이라고.. 게다가 그 발명품 모두가 젊은 시절 한때 조직폭력배로 살았던 죄를 갚기 위해서라는데.. 발명이 업보라고 생각하며 수행을 하는 마음으로 발명 인생을 살고 있다는 괴짜 에디슨 할아버지! 그의 별난 인생을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 예순 둘 늦둥이 아빠의 새로운 도전 
 

올해 나이 예순 둘인 이영규씨와 마흔 여섯된 부인 임은숙씨. 나이로 보면 손자, 손녀 재롱 볼 때지만 작년 11월, 부부에게 뜻하지 않은 경사가 있었다는데~ 바로 늦둥이 정훈이가 태어난 것! 적지 않은 나이에 낳은 자식이라 주변에서는 말도 많지만 정작 나이 든 아빠, 엄마는 이제 갓 태어난 늦둥이 정훈이 덕에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집안일은 나몰라라, 하던 남편~하지만 이제 집 안 일을 거드는 것은 물론, 기저귀까지 손수 치울 정도로 부지런해졌다는데~ 하지만 칠순 잔치에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상황이니 마냥 웃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그간 남편의 몸이 성치 않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 왔던 아내를 위해 영규씨는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데..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정훈이만 보면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늦둥이 아빠 이영규씨. 예순 둘 초보 아빠의 행복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