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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18 (수)
[투데이 현장] - 너희들이 응원을 알아? 응원에도 법칙이 있다!!


지난주 프로야구가 개막되면서 열혈 야구팬들의 주말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빈틈없이 꽉 찬 응원석 열기에 야구장이 들썩들썩! 응원만큼은 자타의 공인을 받았다는 쭉쭉빵빵 치어리더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지고 이런 열정적인 모습에 야구보다 치어리더 팬클럽으로 야구장을 찾은 이도 생겼다. 한편 8살 꼬마 유빈이는 치어리더 누나들과 함께 깜짝 공연에 나섰는데. 유빈이로 인해 경기장 분위기 업~업!! 또 부산에는 신종응원 ‘갈매기 머리 응원’이 떴다! 그런데 이 응원엔 쓰레기봉투가 필수라는데?! 여기에 들뜬 응원의 열기 속 엉겁결에 맺어진 황당 즉석 커플까지.. 야구경기보다 더 재미난 응원석의 천태만상~ 투데이 카메라가 함께해 본다.


[투데이 
화제①] - 네 꿈을 펼쳐라~  꿈나무들의 직업 도전기



어리다고 얕보지 마라!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법! 이제 겨우 유치원생 혹은 초등학생에 불과한 어린이들이 미래의 직업을 향해 벌써부터 뛰고 있다?? 10년후 나의 미래는 내가 직접 디자인하겠다며 장래의 직업을 미리 준비하는 여덟 살 꼬마 가수 태연이는 가수가 되기 위해 지하철에서 춤 연습도 마다하지 않고.. 미용사의 꿈을 이루기위해, 13살 나이에 미용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초등학교 진아는 동네 아주머니들 머리를 벌써부터 도맡아 손질할 정도!! 또, 비행사의 꿈을 위해 A부터 Z까지. 비행기에 관해서라면 훤히 다 꿰고 있다는 중학생 호재는 어른들 뺨치는 조종 실력으로 유명하다는데.. 지금은 조기 진로시대! 꿈꾸는 아이가 아름답다! 꿈나무들의 직업 도전기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문전성시의 비밀] - 찰떡궁합! 쌈 싸먹는 주꾸미



바야흐로 속에 알이 꽉꽉 차고, 맛이 꽉 찬 주꾸미가 제철을 맞았으니~ 주꾸미찜과 쌈밥이 만났다! 아귀찜에 아귀대신 주꾸미를 넣는 방법으로 콩나물과 미더덕 넣고 빨갛게 버무린 주꾸미 찜~ 그러나 이것을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이집만의 특별한 방법~ 논우렁 쌈과 함께 먹는다는데! 주꾸미찜에는 비법 천연 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맛이 깊을 뿐 만 아니라 식당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국내산만 고집! 국내산 주꾸미만의 부드러움이 있어서 매워도 속이 편안하고, 또 황토에서 키운 우렁을 듬뿍 넣어서 건강에도 좋은데. 뿐만 아니라 두부와 씨앗 등 10가지 재료를 첨가해서 쌈장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전혀 맵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매콤한 주꾸미 하나 신선한 쌈 위에 올려놓고, 구수한 우렁 쌈장 듬뿍 넣어서 싸 먹는 주꾸미 쌈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아줌마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주부발명시대-





주부라서 행복해요! 여기 주부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발명왕으로 거듭나는 사람들이 있다. 생활 속 불편함이 곧 아이디어라는 박란 주부. 김치 자를 때 사용하는 가위 겸용 집게, 손놀림이 서툰 딸을 위한 젓가락, 휴대폰 폴더에서 착안했다는 절수형 샤워기 등 집안 곳곳은 온통 발명품 천국! 급기야 밤잠 설쳐가며 만든 살균버스손잡이까지 대 공개~ 또, 평범한 주부에서 인터넷 쇼핑몰 사장으로 거듭난 김미자 주부.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사우나용 마스크가 그녀를 이렇게 변신시켰는데. 이뿐 아니라 숨 쉬는 김치 통, 오래 쓸 수 있는 고무장갑 등 주부의 시선으로 만든 발명품을 계속 개발 중이라고. 그런가하면 20년 동안 돌에 관련된 발명품만 만들었다는 김영미 주부는 벽화, 맨홀 뚜껑, 가로수 보호막 등에 돌을 접목. 지금은 잘 나가는 한 조경업체의 사장님이 됐다. 또, 들어는 봤나? 실온에서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한 떡? 다름 아닌 떡이 발명품이라는 윤숙자 주부까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주부 발명왕들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누나는 힘들어~~ 내 동생은 겹 쌍둥이!!




전남 영암에 소문난 5남매! 3살 은찬이와 은성이는 작은 쌍둥이, 6살 희연이와 지연이는 큰 쌍둥이로 한집에 쌍둥이가 둘이나 된다. 이런 특별한 5남매의 맏이 주연이는 이제 겨우 10살이지만 외지에 나가 일하는 아빠와 식당일로 바쁜 엄마를 대신해 4명의 쌍둥이 동생들을 돌봐야하는데. 물 온도 맞춰가며 분유를 타는 일부터, 기저귀 갈아주기, 집안 청소는 모두 주연이의 일상이 된지 오래. 그러다 보니 밤새 깜빡 잊었던 숙제를 아침에서야 부랴부랴 하게 되는 일도 벌어지는데.. 이제는 동생대신 친구들과 더 놀고 싶은 주연이. 하지만 엄마는 그런 주연이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척할 수밖에 없다는데.. 쌍둥이들 사이에서 조금은 외롭지만 씩씩하게 동생들의 말썽을 군소리 없이 받아내는 듬직한 누나, 10살 주연이와 사랑스런 악동 쌍둥이 동생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