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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27 (금)
[투데이 현장] -  과자의 공포! 그 후 한 달

시중에서 유통되는 과자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방송보도가 전 국민을 경악케 한지 한 달여.. 대형마트의 과자 판매대 앞은 상품을 진열하는 직원들만 있을 뿐,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데... 동네 슈퍼마켓의 경우는 상황이 더 심각, 주인들의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고... 반면 과자 파동 이후 새롭게 주목을 받은 이들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추억의 과자들! 아파트 단자에 나타난 벙튀기 아저씨들,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일반 과자에 비해 첨가물이 적고, 우리 곡식으로 만든 한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 그런가 하면 ‘쿠킹 클래스’에서는 아이들에게 직접 과자를 만들어 주려는 엄마들의 열기로 후끈후끈!! 떠올리기조차 무서웠던 과자 파동 이후 달라진 모습들을 취재했다.

[대한민국 1% 명소] - 갯벌 속에 대나무가?!

갯벌에서 캐는 대나무가 있다? 소식 듣고 달려가는 길... 제작진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호숫가 근처에서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들. 경적을 울리는 이유 물어보니 초평 저수지 한가운데 위치한 쥐꼬리 섬에 들어가기 위함이라는데... 이곳에서 경적은 일종의 초인종인 셈! 쥐꼬리 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찾아간 곳은 전북 김제. 대나무를 캐러간다는 어민들을 따라 바다로 나갔는데... 잠시 후, 눈앞에 펼쳐진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갯벌! 설마 이런 곳에 대나무가? 심포갯벌의 보물, 갯벌 속 대나무를 찾아 전북 김제로 떠나보자.

[음식 트렌드] - 미리 챙기는 가족 건강식!!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들의 건강이 고민되는 이때! 더위를 대비한 보양은 물론 맛까지 겸비한 온가족 건강식이 있다는데.. 직장생활로 지친 아빠의 건강은 모듬 구이로! 오리, 닭, 메추리, 찹쌀과 달걀까지~ 좋은 건 다 모였다! 황토가마에서 구워내어 마술처럼 펼쳐지는 구이의 이름은 ‘오계메구이’~ 가족 챙기기에 바쁜 엄마는 국물 시원한 전골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얇게 뜬 두부로 감싸고 얼큰한 양념으로 마무리하면 피로회복에 좋은 포두부전골 탄생~ 낙지하나로 온 가족이 함께 먹는다! 눈물나게 매운 낙지찜~ 엄마 아빠는 즐겁지만 흐물흐물 낙지도 싫어하고 매운맛에 더욱 민감한 아이들은? 모양으로 맛으로 색다르게 태어난 낙지 스파게티, 낙지 카레라이스로 훌륭한 가족 만찬이 된다는데...  건강이 화목의 최우선! 활력을 전해 줄 건강음식 하나로 다가오는 여름까지 거뜬하게 대비해보자.

[투데이 화제] - 여성시대, 우리가 연다! 대한민국 여성 1호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 탄생! 새로운 여성파워가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여성 1호를 자청한 사람들이 있다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건물 8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조종석!! 그 자리에 위풍당당 앉아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여성 타워크레인 기사 1호, 김외숙씨! 높은 곳을 다람쥐가 나무를 오르듯 뛰어다니고 가냘픈 몸으로 현장분위기까지 제압, 웬만한 남자 못지않다는데.. 이뿐 아니다! 국내프로복싱에 첫 여성심판으로 당당히 오른 신경하씨의 당찬 포부부터 남성전유물로만 인식되었던 대형 트럭 판매에 도전장을 내민 여장부 박은화씨까지~ 여성의 이름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이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노력!!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여성1호들을 만나보자.   

[新 인간시대] -  파란 눈, 3남매의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

전북 완주, 한 시골초등학교에 소문난 3남매가 있다. 프랑스에서 온 안지, 민지, 유민이가 바로 그 주인공! 프랑스에서만 살다가 엄마와 함께 한국에 들어와 올해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됐다는데.. 요즘 이 3남매는 한국말 배우기에 한창! 외할머니께 한국동요며 노래를 배우고 엄마와 재래시장을 다니며 재소이름과 물건 이름 익히는 것이 3남매의 한국공부라고~ 그러나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않다는데.. 하지만 한국음식을 먹으며 공기놀이를 할 때만은 영락없는 한국사람!! 잘생긴 외모로 팬클럽까지 생기게 되었다는 유민이는 동네에서 이미 유명스타!!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는 ‘봉쥬르~ 파란눈의 3남매’ 좌충우돌 한국적응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