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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4.28 (토)
[투데이
화제
] -  2006 연애 전성시대!


커플 맺기를 향한 솔로들의 처절한 大반란!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솔로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인천공항에서는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200여명의 남녀직원들끼리 대규모의 미팅을 기획하고.. 최근 남녀의 연애심리를 실감나게 묘사한 드라마 의 인기에 힘입어 이슈가 된 작업의 정석!! 덕분에 솔로부대를 위한 작업 용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복고열풍의 여파는 미팅도 예외가 아닌데, 대학가에선 청춘남녀들이 빵을 앞에 두고 눈치작전을 펼치며, 소지품으로 짝짓기에 도전하는 80년대 ‘소지품 팅’이 대유행중.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데이트 코치에 개인기를 위한 마술사까지 초빙! 이번 미팅으로 솔로에서 탈출해 보겠다는 사람까지 있으니~ 오로지 커플이 되기 위한 솔로들의 솔로탈출 준비 현장을 함께 한다.


[투데이
현장
] - B-boy, 수호천사로 날다!


춤추는 태극전사, 비-보이 (B-boy)! 이들은 탁월한 춤과 기량으로 전 유럽에 코리아의 신화를 일으킨 ‘한류’ 전사들이다. 유럽에서 ‘대한민국 비-보이’는 물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 그런 그들이 세계 각국에서 쇄도하는 초청공연도 뿌리친 채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우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화제다. 2005 독일 세계대회 챔피언, 라스트 포원과 2006 프랑스 비-보이 월드컵 대회 우승팀 익스트림 크루, 그리고 영국 프랑스 등에 마니아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리버스, T.I.P 등 국내 정상급 여섯 팀의 비-보이들이 5월 5일 어린이날, 여섯 가정 환우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희망 배틀’을 준비하는 현장! 때로는 일일 도우미로, 때로는 깜짝 공연으로! 춤추는 태극전사에서 어린이들의 희망 전도사로 변신한 여섯 팀 비-보이들의 희망 만들기! 환우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수호천사로 날아오르고자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본다. 


[음식 트렌드] - 별나게 즐기는 별별 국수!


평범한 국수는 가라! 칼로 만드는 한 가닥 짬뽕이 있는가 하면, 뜯어먹는 칼국수에, 맛보고 나면 중독되고 마는 베트남 매운 쌀국수까지.. 입맛 깔깔한 봄날, 별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한 젓가락으로 행복을 전하는 별별 국수 맛집 속으로 들어가 보자! 중국에서 면의 달인을 초빙한 한 중국집! 밀가루 반죽을 칼로 깎아 면발을 바로 솥으로 날려 삶는 도삭면과 한번도 끊지 않고 손으로만 뽑는 80m의 한가닥 면으로 화제몰이 중! 한편 아귀찜 집에는 ‘아귀칼국수’가 효자메뉴로 등극했는데.. 칼국수도 먹고 아귀도 뜯고, 메생이로 국물맛을 낸 초록빛의 ‘아귀칼국수’는 그야말로 웰빙음식! 여기 한 번 먹으면 중독되는 칼국수도 있다! 맵기로 소문난 베트남 고추로 한 입 대자마자 뱃속까지 얼얼해지는 매운맛의 강자, ‘베트남 매운쌀국수’까지.. 별난 맛집 들의 별별 국수 이야기!


[투데이
트렌드
] - 억대연봉~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불경기라 너나 할 것 없이 고개를 흔드는 불황시대!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살려,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하늘색 가발과 슈퍼맨 복장을 한 채 종횡무진 전국 돌잔치를 뛰어다니는 마흔 한 살의 쌍둥이 엄마 이유경씨. 돌잔치계의 김제동이란 별명답게, 향후 다섯 달 이상 예약이 꽉 차 있다는데. 그러나 이건 약과다?! 월 매출 오천만원의 신화를 만든 꽃집 아줌마, 마흔 두 살 하희연씨! 희연씨는 매일 물을 주고 때 되면 흙도 갈아줘야 하는 원예의 번거로움을 없앤 물구멍 없는 화분으로, 화훼 시장에 일대 바람을 일으켰다. 또 지인들에게만 만들어 주던 김치를, 아예 주문받아 팔기 시작한 주부도 있다. 51세의 나이로 그 이름도 상큼한 과일 김치를 개발, 세계를 무대로 김치를 알리겠다는 안명자 대표! 최근엔 김치 발효학과에 새로 입학, 끊임없는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는데.. 자신의 취미와 신념을 살려 세상을 바꿔가는 아줌마의 힘! 그 주부 창업의 세계를 살짝~ 들여다보자! 
   

[新 인간시대] - 누가 내 끼 좀 말려줘요~ 오디션 100번 본 여자!


특기는 동화구연과 막춤, 취미는 성대모사! 두 아이의 엄마이자 결혼 7년차 주부인 임희정씨는 중학교 때부터 과자 모델, 화장품 모델 등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다 보고, 이것도 모자라 방송 3사의 탤런트 ․ 개그맨 ․ 성우 시험을 수도 없이 봤다. 하지만 보는 족족 고배를 마셨다는데. 그래도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하고 요즘은 동화구연가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집안일은 딴전! 시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아이들 맡기고 끼를 발산하러 다니고, 더욱이 임신 4개월의 몸으로 태교는커녕 레크리에이션 강사, 댄스 강습 수강, 오디션 응시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다니는 통에 가족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그럴 때면 특유의 애교와 성대모사로 위기를 넘기는 희정씨.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하는 성대모사가 별로 비슷하지 않다는데 있다? 수시로 독학한 성대모사나 개그를 가족에게 선보이지만 가족 외에 그녀를 인정해 주는 곳이 없다고! 그래서 수없이 오디션을 보지만 결과는 매번 실패. 하지만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더욱 용기와 오기가 생긴다는 그녀!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임희정 씨의 유쾌한 일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