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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5.12 (토)
[투데이 현장] - 개성으로 승부한다! 피팅 모델의 세계


요즘 ‘황제 아르바이트’로 불리며 대학생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라는 피팅 모델이 뜨고 있다! 한 소규모 인터넷 의류 쇼핑몰에선 피팅 모델을 구한다는 공고에 이틀 만에 몇백명이 몰리는 등 오디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 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세계지만 사실상 저녁마다 밥을 굶고, 랩과의 사투를 벌여야 할 정도로 치열한 자기관리를 요하는 게 또 피팅 모델의 세계라고. 무엇보다 개성이 중시되는 요즘, 피팅 모델도 독특한 개성이 필요하다! 각 분야의 이색 피팅 모델들이 들려주는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그들만의 열정!! 힙합패션의 피팅 모델은 머리스타일부터 액세서리, 손짓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쓰고, 속옷 피팅 모델은 군살 없는 몸매를 위해서 자신만의 식이요법이 있다고 하는데... 화려함 속의 자신감을 지닌 피팅 모델,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박문성의 월드컵을 향해 쏴라!] -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최종 엔트리 발표 그 후!


모든 관심이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된 2006 독일 월드컵 엔트리 발표 현장! 마지막 순간까지 송종국 선수와 차두리 선수의 발탁여부는 의문이었는데... 그에 얽힌 뒷이야기! 그리고 발표 후,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생생한 표정과 당찬 각오를 들어본다. 또, 나이부터 체격조건까지~ ??고 강해진 23명의 선수들!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될 2006 태극 전사들과 2002 태극 전사들의 달라진 모습은 무엇일까? 박문성 해설위원의 명쾌한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월드컵의 재미를 100배 업그레이드 시킨다.

[음식 트렌드] - 맛도, 양도, 인심도 덤~ 무한情 리필 서비스


콩 반쪽도 나눠 먹는 우리네 인심이 그대로 묻어나는 무한정 리필의 세계! 무한감동으로 손님 입맛 잡는 맛 집이 다 모였다~ 때는 바야흐로 맛과 영양이 제대로 오른 해산물의 계절! 그 비싸다는 조개가 무한정 리필? 접시 아니 쟁반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큰 접시에 싱싱한 조개를 수북하게 한 가득 담고 배부를 때까지 얹어주고 또 얹어주는 주인장 인심~ 이 뿐 아니다. 해물탕 역시 무한정 리필! 그런가하면 보양음식, 장어를 만원 한 장에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다는데... 그동안 적은 양에 입맛만 다셨던 대식가들이여~ 귀 쫑긋 세우고, 눈 크게 뜨시라! 이곳의 비결은 이모라고 불리는 주인아주머니의 털털한 입담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국물과 수제비 뿐 아니라 감자탕의 주인공 등뼈까지 무한정 서비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채워지는 그릇에 배부르고, 넉넉한 인심에 또 한 번 배부른 감동의 무한 리필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월드컵 특집 화제] - 독일에 울려 퍼지는 강강술래~ - 살타첼로의 한국사랑


대망의 월드컵이 열리게 될 청명한 독일 하늘 아래, 끊임없이 한국 사랑을 부르짖는 독일인 다섯 남자가 있다. 한국에 관한 거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뭐든 사랑스럽기만 하다는 이들은, 5인조 독일 재즈 앙상블, 살타첼로!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된 한국과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 이후, 그들은 국악과 재즈의 접목이 탄생시킨 신명나는 재즈선율은 물론, 한국음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을 자랑하며 한국홍보전도사를 자청하고 나섰는데...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들의 한국사랑은 계속된다! 붉은 악마 저리가라 할 정도로 '대~한 민국'을 목 놓아 부르며 태극전사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벽안(碧眼)의 다섯 남자를 만나보자!  

[新 인간시대] - 아빠 힘내세요! 비안도 보람이네


전북 군산의 작은 섬 ‘비안도’에 보람이네 4남매가 산다. 첫째 선수가 중학생이 되며 뭍으로 공부하러 나가고 남은 보람이, 유람이, 연수는 전교생 9명의 섬마을 분교에 다니며 여느 아이들처럼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는데. 하지만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노는 걸 뒤로하고 바로 집으로 뛰어 온다. 이유는 혼자 계실 아빠걱정 때문. 4년 전 바다에서 고기 잡다 돌아가신 엄마, 그 충격으로 어부였던 아빠는 병을 얻어 일을 못하게 된 것인데... 편찮으신 아빠를 위해 죽도 끓이며 아빠를 챙길 만큼 기특한 13살 보람이. 그러던 중에 섬에만 있던 아이들이 뭍으로 현장학습 나가는 날. 처음으로 스케이트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늘 마음한구석엔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고, 한편 집에 남은 아빠는 맏딸 보람이의 생일을 위해 힘든 몸을 이끌고 미역국을 손수 끓이는데... 씩씩하게 희망을 그리는 비안도 보람이네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