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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5.24 (목)
[월드컵 특집 해외 화제] - 축구는 나의 힘! 스위스 열혈 축구팬

태극전사에게 붉은 악마가 있다면, 스위스 대표팀에게는 그가 있다! 스위스 축구계의 열두 번째 대표전사, 다니엘 날레 씨! 어지간한 축구마니아들은 그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 정도라는데... 주요경기가 있는 날이면 회사도 뒷전~ 일하다 말고 급히 경기장으로 향하는, 그야말로 열혈 축구팬! 유니폼은 기본, 모자에 목도리, 손목밴드, 양말, 운동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짐없이 붉은 색으로 무장한 다음, 기차로 3시간을 가야하는 원정응원도 불사한다. 팬으로서 진정한 투혼을 발산하는 경기장! 그곳에서 만난 또 다른 축구팬들과 목이 터져라 응원의 함성을 내지르는데... 붉은 악마만큼이나 뜨거운 가슴을 가진 스위스 열성 축구팬들을 만나보자!
[박문성의 월드컵을 향해 쏴라!] - 세네갈전 분석! 토고를 꺾을 해법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가상 토고’ 세네갈을 맞아 1대 1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 월드컵 개막을 17일 앞두고 가진 이 날의 평가전에서 미드필더의 공백과 포백 수비의 불안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국 대표팀!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자세히 분석해보고 2006 독일월드컵, 우리의 첫 상대인 토고를 꺾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쫄깃! 담백! 맛으로 똘똘 뭉친 우럭~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우리 입맛을 확 잡고 있는 생선, 우럭!! 횟감 부동의 0순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그러나 이젠 우럭을 회로만 먹을수 있다는 편견은 버려~ 기름기 졸졸 흐르고 영양만점인 우럭이 제철 맞아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새콤달콤한 회무침부터, 비빔국수, 매운탕까지 우럭하나로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가 있는가 하면! 이름은 들어봤나 우럭포 낙지불고기!! 바닷바람 맞으며 꾸덕꾸덕하게 말린 우럭포를 매콤한 양념장과 바다의 깊이를 더해줄 낙지와 함께 넣어 불 위에 지글지글 구워먹고, 여기에 생우럭 안에 몸에 좋은 갖가지 채소를 넣어 구워먹는 통우럭구이까지!! 여기에 좀 더 특별한 우럭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중국식 우럭찜은 어떨까? 간장소스로 양념한 우럭찜위에 얇게 썬 파를 듬뿍 올려, 우럭살을 파에 돌돌 말아 주면, 먹는 재미는 물론 맛의 깊이까지 더해주는데... 이젠 평범한 우럭은 싫다! 제철맞아 맛으로 똘똘 뭉친 우럭별미 속으로 GO!
[투데이 현장] - D-7 지방선거와 함께 뛰는 열띤 현장!

531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선거철을 맞아 바쁜 사람들은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만이 아니라는데. 후보자들의 명함, 현수막, 공보책자까지~ 인쇄업체는 선거특수를 맞아 연일 밤샘작업 중!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전에 귀를 사로잡아라! 현대 선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로고송. 후보자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로고송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획부터 곡 선정, 개사, 녹음까지 제작현장을 찾아가보고. 한편,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자, 도시 곳곳 삼엄한 경찰 경비가 시작됐다. 투표용지 인쇄소가 바로 그곳!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30년 동안 투표용지를 만들어왔다는 서울의 한 인쇄소는 철저한 경비 속에 원클릭으로 선거구마다 다른 후보자들의 이름과 기호를 유권자 수에 딱 맞춰 만들어낸다고. 그런가하면 이번 선거부터 아시아 최초로 외국인에게 투표권이 부여돼 한국에 온지 50여 년 만에 양종승씨는 가슴 설레는 첫 투표를 준비하고 있다는데.. D-7, 531 지방선거와 함께 뛰는 숨가쁜 현장들을 찾아가보자.
[월드컵 화제] - 해남의 소년들, 태극전사를 만나다!

얼마 전, 투데이를 통해 독일월드컵 원정응원기금 1억1천만 원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누구보다 큰 축구에 대한 열정과, 설레이며 월드컵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해남동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들. 그런데 한 달 사이에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5월 23일, 세네갈 평가전을 직접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텔레비전이 아닌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인데~ 땅끝 마을 해남동초 축구부에게 찾아 온 또 다른 행운이 있었으니, 바로 세네갈전 때 양국 대표선수의 에스코트 역할을 맡게 된 것~!! 화면으로만 보던 세계 선수들은 물론이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국가대표 선수들과 나란히 입장!! 더불어 경기 내내 붉은악마와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과연 천방지축 해남동초 축구부 아이들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잘 해 낼 수 있을런지.. 월드컵을 향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땅끝마을 축구꿈나무들의 꿈이 이뤄지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