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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5.25 (금)
[투데이 현장] - 방재의 날, 재난 극복 프로젝트!

해마다 반복되는 대형참사!! 각종 재난사고에 인간은 그저 나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이 날을 기억하자! 제 13회 방재의 날.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을 막기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시작됐다! 도심의 한 박물관, 온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캠프 행사를 마련했는데.. 각종 재난 사고를 대비한 안전 교육을 통해 재난 사고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보자는 의미로 5월 한 달 동안 열리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각 구청에선 장마철에 대비해 도로의 빗물받이 청소는 물론 간판 점검에 들어갔다는데.. 하지만 빗물받이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나 심하게 흔들리는 돌출 간판 등 아직 재난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의식이 많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작은 관심과 주의만 기울이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재난 예방. 곳곳에서 벌이는 방재 활동을 통해 재난 예방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본다.

[박문성의 월드컵을 향해 쏴라!] - 2006, 독일 월드컵~ 축구도 이제 과학이다!

월드컵 속에 과학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새로 바뀐 축구 공 ‘팀 가이스트’. 평범해보이는 이공이 바로 첨단 과학의 결정체라는데~ 또, 뛰어난 신축성과 흡수력의 일명‘ 숨쉬는 유니폼’. 그 무게는 사과보다 가볍다~? 축구화 역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첨단 설계됐다는데... 그리고 꼭 알고 봐야할 월드컵 상식! 신사적으로 골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바뀐 규정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온 몸으로 규칙에 적응해야 할 것은 물론, 보는 사람도 알고 봐야 더 재미있다는데~ 과연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박문성 해설 위원에게 축구 속, 숨은 과학과 새롭게 바뀐 월드컵 규정 이야기를 들어본다.

[음식 트렌드] - 월드컵 응원단짝~ 대한민국 치킨전사!


월드컵 응원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응원단짝음식, 치킨~!! 집에서 티비 보며 응원할 때도 딱! 밖에서 다함께 시원한 맥주와 먹기에도 그만!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치킨을 새롭게 즐긴다~ 이게 치킨이야 만두야? 다진 채소와 고기로 날개의 뼈를 발라 그 속을 꽉꽉 채운 일명 ‘치킨만두’  깻잎말이, 피자, 고구마, 고추, 카레 총 다섯가지 종류의 치킨만두 총출동! 응원으로 바닥난 체력을 치킨만두로 채운다~! 치킨도 해물도 둘 다 포기할 수 없다면 치킨과 해물의 절묘한 조화를 즐겨라~ 싱싱한 바다의 맛이 담긴 오징어, 홍합, 주꾸미, 새우 네 가지  해물 대표선수와 치킨을 함께 섞어낸 ‘해물치킨’ 대형 가마솥에 통째로 넣어 튀겼다!! ‘가마솥 치킨’ 가마솥에서 튀기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하다는데~  승리를 기원하는 맛 치킨! 열띤 응원만큼이나 열띤 맛으로 월드컵을 화끈하게 응원하는 월드컵 서포터즈 음식, 치킨요리의 향연 속으로~

[월드컵 특집 해외 화제] - 월드컵의 첫 함성이 울릴 곳, 프랑크푸르트!


2006 독일 월드컵의 줄리메컵을 위한 첫 경기가 치러지는 곳, 프랑크푸르트! 먼저 찾은 곳은 우리태극전사들이 경기를 치를 발트스타디온! 이번 월드컵을 위해 5년동안 새로 단장했다는 경기장~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비가 오면 자동으로 닫힌다는 특수 차양막 지붕에 최초로 공개되는 선수들의 대기실, 그리고 경기를 끝낸 선수들이 편히 씻을 수 있는 개인 욕조실까지~발트 스타디온의 모든 것을 최초 공개한다!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꼭 들러야할 곳! 독일의 상징이자 세계적 문호인 '괴테' 생가, 그리고 독일 생활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센 박물관' 마지막으로 꼭 한번 맛봐야하는 프랑크푸르트의 유명 맛이 있으니~ 뭐든지 대형 사이즈로 제공된다는 한 식당!지름 30cm의 대형 돈가스부터 스테이크, 햄버거, 소시지까지~옷처럼 사이즈 별로 시킨다는 대형 사이즈 음식점! 워낙 사이즈가 크다보니 남은 음식을 싸가는 모습은 이 식당의 익숙한 풍경이 됐다는데...독일인들이 한국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까지! 월드컵을 향한 첫 함성이 울릴 프랑크푸르트로 떠나본다.

[新 인간시대] - 스물다섯, 행복한 뻥튀기 총각!

뻥튀기 장수가 아저씨라는 공식은 버려라! 올해 스물다섯 살의 대학생 황인택씨! 뻥튀기 장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 6개월, 아줌마 고객들 사이에서 뻥튀기 총각으로 불리며 인기만발이라는데~ 같은 물건도 꿰어야 보배! 물건 진열하는 데만 2시간~ 현미·콩·옥수수 뻥튀기에 쌀강정·콩강정 등 20여 가지 과자를 색깔 맞춰 배열하고, 길가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시식을 권유하는 것이 그만의 인기비결! 그러나 젊은 나이에 뻥튀기 장사로 나선 사연이 있다고.. 부모님이 운영하던 의류도매공장이 부도로 문을 닫으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뻥튀기 장사를 시작한 어머니.. 그러나 고된 일에 열흘 만에 몸져누운 어머니를 보고 아들이 팔을 걷게 된 것이라는데. 어머니를 위한 마음에 시작한 일이지만, 이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었다는 건강한 청년 황인택 군! 그의 웃음가득한 일상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