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5.29 (화)
[박문성의 월드컵을 향해 쏴라!] - 가자!월드컵으로~ 태극전사 출국 현장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맞설 ‘유럽의 벽’프랑스와 스위스! 이들이 28일 각각 멕시코,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세계 최강의 중원 장악력을 자랑한 프랑스와 날카로운 최전방 침투력을 뽐낸 스위스! 두 팀 모두 강력한 16강 진출 후보다운 저력을 발휘했지만 마냥 겁 낼 상대만도 아님을 동시에 보여줬는데... 평가전을 통해 이들의 전력을 분석해 보고, 우리의 대책도 알아본다. 그리고 본격적인 유럽 적응 훈련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난 우리 선수들의 생생한 출국 현장과 각오도 들어보자! [독일 현지 연결 ①] - 프랑크푸르트! 한국 사랑에 빠지다~ 2006 독일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결전지!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지금, 온통 붉은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서지영, 최기환이 찾아간 월드컵 경기장은 대한민국과 토고의 뜨거운 승부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고. 프랑크푸르트 한복판에서 마주친 전차에는, 한국을 응원하는 그림으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객들을 겨냥해 한국의 전통문양을 새겨 넣은 빵을 선보인 빵집은 연일 인기 만발! 프랑크푸르트의 저녁 공기를 가르며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풍물소리는 서지영과 최기환의 가슴에 뜨거운 무언가를 전해주는데...! 한국열기에 푹~ 빠져버린, 프랑크푸르트를 만나보자! [독일 현지 연결 ②] - 흥분! 감동! 독일 어린이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할 32개의 국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A조에서 H조로 나누어서 월드컵 경기와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는데,, 이 같은 경기를 펼칠 선수들은 다름 아닌, 독일의 10살 월드컵 꿈나무들!! 독일의 헤센 지역에 속한 32개 팀의 유소년 축구단이 각 국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경기 못지않은 뜨거운 접전을 펼친다!! 그중, 우리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역시 대한민국의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할 축구단! 태극 전사들의 유니폼을 입게 될 축구단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2살부터 시작한 축구 실력을 확인하고,, 어린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단은 토고, 프랑스, 스위스를 이기고 과연, 16강에 진출할지,, 숨막히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음식 특공대] - 맛을 잡아라! 대박집 재료 공수 대작전 조미료가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원재료의 맛을 따라올 수 없는 법~!!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은 음식재료부터 다르다! 영덕대게라고해서 모두 같은 대게인가~ 삼천 마리 대게 중 오직 열 마리만 초록완장을 찰 수 있으니,바로 영덕박달대게! 산지에서도 살아남기 힘든 박달대게를 산채로 서울까지 공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물차가 수상하다?! 겉은 일반 승용차지만 안엔 특별한 장치가 숨어 있다고! 그런가 하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밀묵사발! 그런데.. 서울에서 파는 이 메밀묵사발 맛의 비밀이 강원도 깊은 산골에 있다?! 뿐만 아니라, 꽃가루와 된장의 만남, 세상에 하나뿐인 식재료까지. 신선함은 물론이요, 진귀한 식재료까지 맛의 비밀, 식재료 공수 대작전이 펼쳐진다! [新 인간시대] - 남편보다 축구가 좋아! 아내는 축구박사 매일 축구 생각에, 하루라도 축구를 하지 않으면 좀이 쑤신다는 축구중독에 걸린 아줌마가 있다! 수원시 영통구청 여성축구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권남순(38)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TV에서 축구 중계방송만 하면 드라마를 보겠다는 남편과의 쟁탈전을 승리하기 위해 리모컨을 소파 속으로 감추기 일쑤, 정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과 달리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살림보다는 운동이 우선인 그야말로 열혈아줌마다. 가끔 부부싸움을 할 때도 남편과의 몸싸움에도 절대 밀리지 않으며 심하면 공을 차듯 발길질도 서슴지 않는다는데?! 천부적인 축구선수의 기질을 타고난 권남순 주부는 사실 배구선수 출신!~ 결혼 후 살을 빼겠다는 일념으로 아줌마 축구단에 입단했다가 지금은 축구단의 주장까지 맡고 있고, 최근엔 축구심판 자격증 까지 따내 주위사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는데.. 축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남편보다 축구가 더 좋다는 축구박사 권남순씨의 축구사랑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