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6.02 (토)
[박문성의 월드컵을 향해 쏴라!] - 아쉬운 90분, 노르웨이전 전격 해부! 유럽 현지에서 치루는 첫 평가전에서 맞붙을 상대, 노르웨이! 오늘 새벽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 번 경기는 노르웨이의 높은 벽에 막혀 아쉬운 0대0을 기록했는데...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한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멀티 능력’을 시험했던 이번 경기의 분석과, 대안을 알아보고... 시원한 골을 기대했던 축구팬들을 위한 보너스~! 속사포처럼 골문을 가르며 온 몸에 쾌감을 전해주는 골, 골, 골~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멋진 골로 전세계인들을 놀래 킬만한 막강 스트라이커들을 박문성 해설위원과 미리 만나보자! [독일 현지 연결 ①] - 독점취재! 독일에 온 토고 응원단 독일 베를린 베딩에 토고응원단이 집결한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달려간 취재팀! 과연 어떤 모임이고 규모는 어떨까? 베딩의 한 카페, 삼삼오오 모여든 토고응원단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토고인들의 제법 큰 마을과 거리가 베를린에 있었던 것. 월드컵 첫 번째 진출이라는 영광을 승리의 결과로 이끌기 위해 단합을 다지는 토고 응원단 100여명! 밤새도록 이어지는 토고응원단 모임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응원 전략을 엿보고 첫 번째 상대국 코리아와의 한판 승부에 대비하는 토고인들의 모습을 독점 취재했다. [독일 현지 연결 ②] - “신의 손” 피자욜로를 소개합니다! 유난히 사람들로 붐비는 독일 퀼른의 한 피자가게.. 이유는 바로, 이 집에서 피자를 만드는 사람의 독특한 재주 때문이라데~ 평범하게 피자 만드는 것이 싫어서 차츰 재미를 주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피자 반죽으로 각종 묘기를 부리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피자 반죽을 쟁반처럼 돌리다가 모자나 목걸이를 만들뿐만 아니라, 쓰러질 것처럼 옆으로 돌리기!! 온몸을 타면서 돌리기!! 또 피자반죽을 돌리다가 등으로 굴려서 파트너에서 패스하기까지 손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손놀림이 대단하다. 이렇게 피자반죽으로 한없이 돌릴 수 있는 이유는 피자반죽에 소금을 많이 넣어 반죽이 끊어지지 않게 했기 때문이라고~ 지난해 세계피자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했던 신의 손 피자욜로를 만나서 신의 가까운 그의 묘기와 다음 선수권대회를 위해 그가 준비하고 있는 비상의 묘기를 배워본다. [음식 트렌드] - 채소도 이젠 당당한 주연! 비슷비슷한 음식들이 판치는 요즘! 채소 하나로 별난 맛 잡은 유일무이한 음식이 있다? 사람들 하나둘 모여드는 한 고깃집! 고기 맛도 맛이지만 여기서는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흰색 불판이 있다는데.. 그 불판 맛 한번 보려면 매운 맛에 눈물, 콧물 범벅은 기본! 불판의 이름하야 “양파 불판”! 그 위에 착한 가격 자랑하는 고기 올려 익혀 먹는 것이 바로 포인트~ 들어는 봤는가, 파닭! 바늘 가는데 실 따라가듯, 치킨하면 망설임 없이 따라오는 절인 무! 하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는 최불암 아저씨도 좋아하는 “파~~”를 떠올리시라~ 치킨을 파에 돌돌 싸서 먹으면 파의 은은한 향이 스며들어, 개운한 맛이 입안에 감돌고~ 어디 이뿐이랴. 채소를 먹은 우럭이 있다는 한 음식점! 밑간 한 우럭 안에 채소로 속 꽉꽉 채워 튀겨주면 타고난 운명과 180도 바뀌어 재탄생! 채소 하나로 별난 맛을 꿈꾸는 음식들의 맛있는 유혹 속으로~ [新 인간시대] - 천방지축 안양 8남매의 성장일기 경기도 안양에 소문난 8남매가 있다. 13살 첫째부터 생후 5개월 된 막둥이까지~ 고만고만한 연년생이라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남매들 중 가장 장난꾸러기인 셋째 현석(11)과 넷째 현우(9)는 엄마 몰래 동생들 괴롭히는 게 특기, 한 살 터울인 현아(7)와 현영(6)이는 질투가 심해 예쁜 것만 보면 서로 자기가 차지하려 울음보가 터지기 일쑤고, 공부 잘하는 현숙이는 막내 현찬이 분유며 기저귀도 잘 갈아주는 기특한 맏이다. 엄마가 시장간 사이, 아이들은 근처 계곡으로 물놀이가고 옷은 다 젖고 신발까지 잃어버려 엄마에게 야단을 맞는데... 그래도 아빠 엄마는 아이들의 웃음에 힘을 얻는다고... 매일매일이 말썽이지만 가족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안양 8남매의 좌충우돌 성장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