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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7.06 (금)
[투데이 현장] -  내 딸아 어디 있니~ 실종, 그 후

제2의 개구리 소년이 될 것인가? 경남 양산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 놀러갔다 오겠다며 집을 나선 것이 벌써 50여일..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딸 은영(중2)이와 동은(초5)를 찾기 위해 가족들은 생업마저 포기한 채 작은 제보라도 있으면 전국을 마다않고 찾아다니고 있는데.. 한편, 전주에서는 종강 파티를 마치고 귀가한 여대생이 실종된 사건도 있었다. 연일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실종사건! 남은 가족들을 더욱더 고통스럽게 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투데이가 취재했다.

[투데이 화 제] - 아이디어로 여름을 사냥하라!

장마비 사이 쨍~하고 비추는 여름 태양! 장마가 끝나면 몰려올 무더위를 기회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여름 상품 대 열전! 엽기, 발랄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이색 티셔츠 회사의 젊은 사장들! 그들이 여름을 맞아 야심차게 출시한 상품, 이름하여 ‘뚫어 티셔츠’?! 어깨, 배꼽, 심지어는 겨드랑이까지 뚫어 통풍 잘되고, 개성 표현까지 가능하니 티셔츠,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속옷의 여름 변신은 무죄! 그 자리에서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믹스해 입는 리믹스 브래지어에 거추장스런 액세서리는 버려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액세서리 스킨아트! 거기에 붕어빵의 여름 변신, 얼음 붕어빵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름을 접수한 개성만점 여름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보자.

[음식 트렌드] - 1%의 차이가 명품메뉴를 만든다

음식에도 명품이 있다?  시시하고 개성 없는 음식들 사이에서 당당히 빛을 발하는 명품메뉴! 가격만 비싸다고 명품이 아니듯 단돈 3500원으로 당당히 명품메뉴로 등극한 부산의 명물이 있었으니~ 50년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맛을 자랑하는 ‘회국수’ 머리가 띵 할 정도로 매운맛에 양은주전자에 가득담긴 멸치국물 맛은 그야말로 명품급!! 미식가도 인정한 솔잎훈제갈빗살, 마블링이 촘촘히 박힌 선홍빛 갈빗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고 청석과 솔잎이 흔하디흔한 갈빗살에 1%의 특별함을 더했다는데~이제 평범한 김치찌개도 명품메뉴가 될 수 있다! 김치를 썰지 않고 포기 채 넣어 통 크게 즐기는 ‘통김치찌개’ 독에서 익힌 김치를 통째로 넣고 토종돼지목살까지 통째로 넣어 끓이다가 숭숭 썰어 먹는 맛이 일품! 작은 차이로 품격 높은 맛을 선물한다~ 1%의 차이~ 명품메뉴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투데이 트렌드] - 온고지신~ 전통의 바람이 분다!

온고지신! 현대화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우리의 것을 찾아 나섰다! 바로 전통적이고도 고풍스러운 한국의 멋을 되찾자는 것인데~ 예식장의 딱딱하고 식상한 결혼식대신 조선시대 전통 궁중 혼례식을 하고, 사방이 꽉 막힌 아파트 대신 우리 한옥 짓기 열풍이 분다!! 전통의 바람은 의복에서도 마찬가지~ 한복의 불편함을 감소시킨 퓨전 한복은 하루에도 수십 건의 주문이 들어올 만큼 인기 만점이라는데.. 개량한복은 유치원 원복으로까지 이용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정갈한 맛의 궁중요리 음식점은 연일 문전성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옛것을 찾는 사람들의 전통사랑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스물 한 살 차, 우리는 단짝친구 

3년 전 한 드라마에서 최고의 스타 ‘비’의 딸 ‘보리’로 등장했던 아역배우 송민주. 극 중 불치병을 앓는 아이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안타깝게’ 기억되었던 민주는 드라마가 끝난 후 브라운관을 떠났는데... 당시 7살이었던 민주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 곱고 여린 외모야 여전히 눈부시지만, 변한 게 있다면 누구도 못 말리는 왈가닥 소녀라는 것~ 아침마다 성격 급한 경상도 할머니와 기상전쟁을 치르는 민주. 겨우 등교를 시키고 돌아서면, 이번엔 준비물을 안 챙겨왔다는 전화가.. 그렇다면, 학교에서의 민주는 어떨까? 털털한 성격에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민주는 그야말로 인기최고! 그러나 이런 민주의 최대 라이벌은 바로 고모였으니~ 시종일관 곁에 붙어서 간섭이 끊이질 않으니 민주는 귀찮아 죽을 지경! 그러나 고모가 민주를 귀찮게 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열 살 민주의 성장이야기, 그리고 특별한 가족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