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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7.12 (목)
[투데이 현장①] - 긴급취재, 수도권 집중호우!

오늘 오전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경기지역 일대에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는 32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어 1993년 전자 기상관측이 실시된 이후로 최고치의 강수량을 기록한 상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여기저기에서 도로가 침수, 유실되고 주택도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서울 공항동 아파트 침수현장과 운행이 통제된 상암 지하차도, 제일 큰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풍동의 한 아파트 침수현장과 열차운행까지 중단 된 정발산역 일대의 침수현장을 취재했다.  

[투데이 현장②] - 방학 맞이 학원가 과열경쟁

‘1명 데리고 오면 1만원에서 4만원까지’.. 보험이나 영업직 사원의 수당이 아니다. 일부 학원가에서 수강생을 소개할 경우 학생들에게 사례비조로 주는 용돈이라고 한다. 2001년 6만 4870개 수준이었던 전국 학원수가 2005년 말 8만 여개로 늘어나면서, 이른바 공급과잉으로 인한 때 아닌 학원들의 생존경쟁이 시작됐고, 때문에 이 같은 편법 마케팅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소개하는 학생 수에 따라 상품권은 기본이고, mp3, DMB 폰을 비롯한 고가의 경품에서부터 현금까지 지급하고 있다는데... 그런가 하면 아예 학원 수강생을 유치해주는 전문 브로커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여름방학을 맞아 더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일부 학원들의 수강생 유치전쟁, 무엇이 문제인지, 해결방안은 없는지 알아본다. 


[투데이 화제] - 마음을 움직여라~ 고객감동 서비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이제는 웬만한 마케팅으로는 고객을 사로잡을 수 없다! 그러나 열릴 듯 열리지 않을 것 같은 고객들의 마음을 활짝 열리게 하는 신종 마케팅이 있었으니 바로 감동서비스~ 전라도의 한 연탄 구이 집, 무더운 여름날 손님들에게 아이스 조끼를 입혀주는 것은 물론, 얼음물에 발 담그게 하고, 벗어놓은 신발은 소독기에 직행!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척추 관절염 수술 환자들의 극심한 고통을 잠시나마 줄여주고자 병실을 돌며 호돌이와 삐에로가 인형극을 나섰는데, 이들이 누군고 하니, 바로 의사선생님들! 게다가 원장선생님은 장미꽃과 사랑의 편지로 환자들에게 웃음 가득, 감동 가득 안겨주어 이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웃음이 끊일 날이 없다고...오직 고객에게 감동을 안겨줄 생각에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행복 서비스 현장을 들여다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작지만 옹골찬 맛! 갯벌의 진미 바지락

싱싱! 탱탱! 작지만 옹골찬 맛! 입맛 없는 여름철, 개운하게 입맛 살려주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바지락! 봄부터 시작된 바지락의 전성시대는 아직까지 그칠줄 모르고 서해갯벌은 그야말로 바지락 천국이라는데.. 바지락, 이젠 매콤하게 즐기자! 짬뽕과 바지락이 만나 개운하고 깔끔한 맛 더해지고, 바지락 까먹는 재미까지 얹어지니 사람들 입맛 지수가 쏙쏙!! 바지락과 와인의 합방! 평범해 보이기만 한 바지락이 와인을 만나 명품음식으로 등극한 바지락 와인찜! 별난 만남이 어디 이뿐이랴~ 닭볶음 탕속에 바지락이 풍덩~ 닭과 바지락의 이색궁합으로 한번 먹으면 그 맛을 잊지 못할정도라고... 작지만 깊은 맛! 거기에 알찬 영양까지 가득 담겨진 바지락 요리 향연속으로~! 

[투데이 트렌드] - 달콤, 향긋한 유혹~ 와인이 뜬다!

와인!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한 행사에서만 마시는 것이 아니다!!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 코스에 일반인들이 몰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와인을 직접 담그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데... 보다 특별한 곳에서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부부, 연인, 가족들의 이색 데이트 명소, 청도 산골짝의 터널은 여름철 시원한 피서지로도 인기!! 한편, 고대 중국 황실에서 여인네들이 황제의 사랑을 받기 위해 은밀하게 받았다는 화주경락. 와인이 불과 만나니 여인의 몸에 아름다움과 사랑이 피어난다는데.. 인간이 만든 신의 술, 와인!! 친구요, 애인이며, 문화라는 신비하고 오묘한 와인의 매력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新 인간시대] - 우리아빠는 못 말려~ 6남매는 예절수업 중

강원도 평창군 산골마을,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곳에 자리한 심실이네. 초등학교 6학년인 심실이의 아빠 천우범씨는 무려 75세. 함께 지나가면 남들이 다 할아버지로 오해한다는데.. 젊은 시절 목사였던 천우범씨는 30년 전 서울을 떠나 아내와 함께 농사를 시작했고, 또 6남매를 낳았다. 이제 고향에 남은건 다섯째 진도(16)와 막내 심실이(13)뿐이지만 이 집의 주말은 항상 씨끌벅적! 일주일에 한번, 아버지의 삼강오륜 강의를 들어야하기 때문이라는데~ 그러나 천우범씨가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 MP3로 노래를 듣고, 이효리 춤을 따라하는 그야말로 신세대중 신세대 아빠라고... 365일  웃음꽃 가득한 심실이네 집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