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7.25 (수)
[투데이 현장] - 서른 살‘태권 V’가 돌아오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상징!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정의의 용사로 기억되는 ‘태권V'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래서 전국 ’태권V' 추종자들이 이 날을 기리며 한바탕 잔치를 벌였는데! 이 보다 더 사랑할 수 없다~ '태권V' 마니아들! 자신의 수집품들을 꺼내놓고 각양각색 자랑을 벌이고. 또 ’태권V'에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의 모형 만들기에 도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생일 선물까지 준비한 이도 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태권V'의 서른 살 생일 잔칫상을 받는 자리에 김청기 감독을 비롯해 30년 전 ‘태권V'의 신화를 일궈낸 주역들과 팬클럽 회원 200여 명이 그 때의 추억을 다시 재현했다는데.. ’태권V'를 기억하는 3040세대들의 향수 어린 축제의 장! 서른 살 생일을 맞아 다시 뜨는 우리 친구 ‘태권V'의 신화 속으로 들어가 본다. [투데이 화제] - 우리 아이를 지킨다! 흙 놀이 열풍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제로가 된다는 ‘흙 놀이 센터’! 아토피, 천식 등 환경적 증후군과 아이들 정서에 좋은 대안으로 생겼다는데~ 이곳에서 아이들이 흙과 함께 구르고 넘어지는 동안 오감을 사용하게 되면서 창의력, 사회성, 정서적 안정감까지 생겨 흙 놀이의 효과는 기대 이상이란다. 한편 실험을 통해서도 확인된 흙의 효능을 이용, 학습에 접목시킨 어린이집도 있다! 대기자만 2400명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이곳 아이들의 장난감은, 바로 놀이터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흙산! 그런가하면 몸에 좋은 황토를 먹는 가족도 있다! 3년 전 황토의 효능을 보고 강화로 이사한 송준이 네는 전통방식으로 황토를 정제해서 의식주에 활용한다는데..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대안, ‘흙놀이’가 떠오르는 현장을 찾아가보자! [문전 성시의 비밀] - 매콤~ 아삭! 별난 오징어 보쌈 바야흐로 오징어가 풍년인 여름!! 오징어를 이용한 각가지 요리 가운데 20년 동안 독특한 이름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오징어 보쌈”! 오징어에 무와 미나리 넣고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하게 무쳐낸 것을 데친 콩나물과 함께 상추쌈에 싸먹는다고 해서, 오징어 보쌈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는데. 무더운 날씨, 장마철 상관없이 늘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 식당의 붐비는 이유는 바로, 통통한 오징어와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 그리고 상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 여기에, 20년 전 오징어 보쌈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박 사장님이 만들어낸 또 다른 오징어 요리 “오징어 짜박이” 와 “섞어찌개”까지!! 화끈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징어 요리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트렌드] - 주말활용이 경쟁력! 주말 투잡 전성시대 주말을 잡아라! 지난 1일부터 확대 시행된 주 5일 근무제로 무려 123만 명의 직장인들이 주말 시간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는데. 그러나 밀린 잠 보충하고, 방청소 하는 것에 그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 버린다면 오! No~ 여기 주말을 더 특별하게 보내는 이들이 있다. 한 남자 어린이 집의 원장 선생님. 그의 주말은 벌써 4개월 스케줄이 꽉 찼다는데? 주말마다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돌잔치 집에 등장하는 원장 선생님의 주말 대박 아르바이트 현장을 ?i아가 봤는데. 한편 평범한 회사 과장님이 주말이면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뇌성마비 딸과 우울증에 걸린 부인을 위해 시작해 이제는 주말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웃음 사냥을 떠난다는 웃음전도사 과장님! 그리고 자동차 세일즈의 여왕님이 주말이면 브라운관에 도전한다? 돈도 벌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도 볼 수 있는 엑스트라 일은 물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용해 요가 강사로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다고! 그야말로 평일보다 더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는 그들의 이유 있는 이중생활을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몸짱! 맘짱! 우리 엄마는 건강지킴이 이효리도 부럽지 않을 몸짱에 김종국 뺨치는 근육질 건강미인 안지형(42)씨. 주방에서 칼질하며 이두박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앉으나 서나 깨어있는 시간엔 조깅에 S라인 만들어주는 체조, 배에 왕자 새겨주는 복근운동까지~ 하루 종일 부산하게 움직이는 그녀! 심지어 가족들이 다 자는 새벽에 안지형씨만의 발레를 하느라 날 새는 건 부지기수.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총동원해서 희한한 동작의 발레를 가르치는 별난 엄마인데.. 이토록 안지형씨가 자기관리에 열심인 것은 3년 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척추손상에 안면마비까지 와서 크게 고생했기 때문이다. 재활수단으로 시작한 운동이 하다 보니 몸짱에 얼짱까지 만들어주니 중독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편 젊어도 너무 젊어 보이는 엄마 때문에 아이들은 손해를 본다는데... 건강전도사 엄마의 유별난 운동 사랑과 운동으로 가족 사랑을 키우는 비법을 大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