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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8.07 (화)
[투데이 현 장] - 新 문화혁명, 세계로 가는 대한민국 b-boy

대한민국 B-boy 바람이 분다! B-boy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Battle of the year’에서 2002, 2004, 2005년 잇단 우승으로 한국은 B-boy 강국이 된 지 오래. 그런 이들이 ‘꿈의 공연장’이라 불리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입성을 한다! 8월 한 달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딘버러 페스티벌은 관람객들만 총 300만 명, 세계최대 규모의 문화축제라고. , 가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각 국의 관람객과 공연 기획자들이 참석한 ‘에딘버러 프린지’에서 호평을 얻었기 때문!! 흥행의 보증수표라 불리는 세계무대! 그 세계의 문화중심으로 서고자 하는 대한민국 B-boy의 생생한 도전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투데이 트렌드] - 더위야 고맙다! 열대야를 잡는 사람들

밤이면 밤마다 열대야 때문에 괴로워~ 그런데 이 열대야가 그저 고맙기만 한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더운 밤을 겨냥해 돈 버는 사람들! 도심 속에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곳, 그 정체는 트럭에 싣고 다니는 횟집? 더위에 지쳐 바다가 그리운 이들, 눈으로 즐겁고, 입으로 감동하니 여름밤 별천지가 따로 없다!! 한겨울에 찹쌀떡이 있다면, 한여름엔 아이스케키가 있다! 30kg 넘는 아이스크림통 매고 하룻밤30km 넘게 걸어 다닌다는 아이스케키 청년. 밤기온이 올라갈수록 그의 아이스크림통은 가벼워진다! 열대야엔 24시간 밤장사가 경쟁력이라고 외치는 미용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 머리라도 시원하게 하고픈 마음에 새벽에도 미용실 달려온다는데~ 그런가하면 경기도 일산에는 밤이 되면 마차가 뜬다? 온 가족들이 함께 타고 다니는 말없는 마차의 정체는?! 열대야 속에 콧노래 부르는 사람들을 투데이가 만나본다.

[음식 트렌드] - 여름휴가지, 그 곳에 가면 맛이 보인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일상에서 벗어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대도 배꼽시계만큼은 정확하니 입이 즐거우면 몸과 마음이 즐거운 법~! 여름바다에 왔으면 이 음식은 필수코스~ 새콤달콤함의 대명사 물회를 먹으러 강진항에 모여든 사람들! 해삼, 오징어, 가자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강진항 물회는 빨간 얼음의 비밀이 곧 맛이라는데~ 한편 도시뿐 아니라 피서지에서도 통하는 맛이 있었으니, 바로 이열치열! 동해의 대표해산물 오징어가 피서객입맛 공략에 나섰으니.. 오징어와 칼국수가 만나 환상의 맛을 창조했다! 그런가하면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어비계곡에는 국물이 흥건한 닭도리탕이 손님들을 불어 모은다는데.. 하지만 인적조차 드문 이곳에 과연 음식점이 있을까? 여름아~ 반갑다. 휴가철에 더욱 빛나는 진미들을 만나보자!

[투데이 화제] - 추억까지 선물 한다~ 피서지 이색 숙소

본격적인 휴가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편안하게 잠자고 먹는 일이 보장될 수 없다면, 힘든 여행이 되는 법!!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에 이색적인 체험까지 더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숙박을 하면서 패러글라이딩, 산악 오토바이크 같은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펜션이 있는가 하면, 폐교를 개조한 펜션에서 다양한 학교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가족운동회까지 열린다는데~ 게다가 건물이며, 소품까지 180도 거꾸로 세워져 있다는 별난 펜션에 이르기까지~! 올여름, 이색 펜션에서 남다른 휴가를 보내는 특별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新 인간시대] - 어둠 속에서 사랑이 빛나다

하루 24시간도 모자라 1년 365일을 바늘과 실처럼 꼭 붙어 다닌다는 문광만, 김광임 부부. 삼복더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손 꼬옥 붙잡고 다니는 것은 기본, 밥 먹을 때면 옆에 나란히 앉아 반찬까지 얹어준다는데~ 신혼이라고 하기엔 세월이 좀 흐른 결혼 6년차 부부. 이들에게 바늘과 실이라는 애칭이 붙은 데는 사실 아픈 사연이 있다고. 특공대원으로 군시절을 보냈을 정도로  건강했던 남편 광만씨. 하지만 서른도 안 되어  포도막염이라는 증세로 어느날 갑자기 세상의 빛을 볼 수 없게 됐다.. 하루아침에 암흑이 돼 버린 삶 속에서 절망의 시간도 보냈지만 광만씨는 두 눈을 잃은 대신 더 귀한 지금의 아내를 얻은 남편.. 불편한 몸이지만 아내 혼자 고생하는 걸 그냥 둘 수 없어 조금이라도 돕겠다고 나서는데.. 하지만 도우려는 게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으니 늘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걸 느끼고 사랑하며 산다는 이들 부부, 그들의 가슴 따뜻한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