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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8.15 (수)
[투데이 현장] - 전국 방방곳곳~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꽃~! 서울 성동구 서울 숲에서 2006 무궁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무궁화는 벌레가 많이 꾀고 오래가지 못하는 꽃이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무려 200 여종이 넘는 다양한 무궁화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무궁화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에 나섰다는데.. 무궁화 사랑은 곧 나라 사랑! 무궁화의 날 제정하기, 무궁화 꽃씨 나눠주기 등을 실천하는 깜찍한 어린이 무궁화 기자단들의 대활약! 그리고 사재를 털어 무궁화 관련 물품 2000 여점을 모은 못 말리는 무궁화 마니아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무궁화를 돌보며 품종육성에 힘써온 늙은 식물학자까지... 61회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피는 꽃임을 확인해 보자. 

[투데이 트렌드] -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주부 창업 성공시대

바야흐로 창업전성시대! 그 중에서도 여성 창업자 60%가 주부출신 사장님이라는데~ 하지만 남들 다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시작한다면 성공확률은 제로! 여기 자신만의 이색 아이디어로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주부 사장님들이 있다!! 자신의 아기 이유식을 만든 것을 계기로 이제는 직원 열 명을 거느리는 어엿한 사장님이 된 주부.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것이 자신만의 비법이라는데~ 딱딱한 문패는 가라~! 작업 공간이 따로 필요 없다~ 사무실 겸 작업실은 바로 집! 그 곳에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색 문패를 만들어 주는 주부 사장님이 있는가 하면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머리 붙여 사장님 또한 이색 아이디어로 대박행진을 하고 있다는데~ 이색 아이디어로 주부 창업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3인 3색의 성공전략을 투데이가 모두 공개한다. 

[문전성시의 비밀] - 화끈한 닭으로 더위 한판! 닭 불고기

찜통더위 속 입맛 찾아줄 불같은 음식!! 바로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 불고기가 그 주인공! 강원도와 경상도로 가는 길목에 있어 특히 휴가철에 더욱 붐비고, 참숯에 철조망 석쇠로 굽는 옛날 방식 때문에 전국에서 극성팬들이 몰려온다는 닭 불고기 집!! 닭의 다리 살을 발라 낸 다음, 매콤하게 양념을 해서 2-3일 숙성시킨 후, 주인아주머니의 25년 노련한 솜씨로 석쇠에 구워주는 닭 불고기, 여기에 마지막에 구울 때 매운 고추를 넣어서 더욱 매콤하게 굽는 것이 특징이라고~ 참숯향은 그대로~ 기름기는 쏙~빠져서 고소한 닭 불고기와 함께 이 집의 앞마당에 흐르는 탄산 약수로 삶아낸 토종닭은 여름 보양식으로 으뜸이라는데,, 더위도 물러간다는 닭 불고기 집의 성공비결을 모두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 - 도심탈출~ 이색농장 大탐험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와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로 축축 늘어지는 일상! 그래서 달려갔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는 물론, 도심의 번잡함 대신 별난 재미와 볼거리 가득한 이색 농장 열전! 경북 청송군의 한 농장. 이곳에 펼쳐진 진풍경~ 그 누가 날지 못하는 것이 닭의 숙명이라 했던가? 마당에도 지붕에도, 트럭 위에도 나무 위에도 온통 닭! 닭! 닭! 농장에서 자유롭게 방사된 채로 사육되는 3천여 마리의 토종 재래 닭은 농장아저씨만의 특별 한약재 모이 덕분에 날지 못하는 숙명도 거부한 채 날마다 힘찬 비행을 일삼는다고... 그런가하면,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는 경기도 화성의 한 농장에서 들리는 비명소리? 바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들르기에 안성맞춤인 타조농장에서 들려온 즐거운 비명이라는데. 이랴~! 시속 20km로 달리는 타조타기 체험과 타조알 볼링, 그리고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던 타조를 직접 만지고, 부화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는 산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기다리는 이색농장 속으로 고고!  

[新 인간시대] - 사랑으로 맺어진 우리는 진짜가족

강원도 횡성군, 조용한 산골마을에서 산처럼 크게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다섯 형제의 어머니 김신혜(52)씨. 그러나 이 개구쟁이 아들들 중 신혜씨가 직접 배 아파 낳은 아들은 서울서 공부하는 큰아들뿐, 둘째부터는 모두 가슴으로 낳은 자식들이라는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커갔으면 하는 바람에 서울생활을 접고 강원도 산골에 보금자리를 만든 신혜씨. 주말이면 서울에 있는 아빠까지 내려와 더욱 행복하기만한데.. 요즘 가족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직 말을 못하는 호현이의 말배우기! 친부모로부터 관심 받지 못해 말을 배워야 할 시기를 놓친 것인데, 가족들의 사랑으로 과연 호현이는 말을 할 수 있게 될까? 사랑과 정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행복한 가족, 호현이네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