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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8.18 (토)
[대한민국 1% 명소] - 머리카락으로 쏙을 잡는다?!

경상남도 남해에 가면 유난히 붓이 많다? 붓 많은게 뭐가 그리 대단할까 싶기도 하지만 소식듣고 찾아간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수상한 움직임이 있었으니~ 붓이 있는 곳은 미술수업중인 교실이 아닌 물길이 열려있는 갯벌? 더 놀라운 건, 이 붓의 정체! 사람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들었다는데.. 이 머리카락 붓으로 갯벌 구멍을 살살~ 간질이면 그 끝에 대롱대롱 뭔가 매달려 올라오는 놀라운 그 무엇!! 알쏭달쏭 궁금증 더해지는 머리카락 붓의 정체를 밝히러 남해로 떠나보자

[투데이 트렌드] - 무더위 생존전략, 신선도에 달려있다

연이은 무더위에 사람들도 지치고, 음식들도 신선함을 잃기 쉬운 이때! 이색 아이디어로 신선도 잡기에 나섰다! 부산의 어시장, 이 곳 상인들에겐 얼음 대신 바닷물을 급랭한 해수빙이 인기, 일반얼음보다 늦게 녹으니 신선도 유지에 그만이라는데~그런가하면 매일 아침 과일도시락을 배달하는 한 회사! 매일 새벽, 도매시장누비며 과일공수작전 펼치고..참숯, 초음파, 알칼리이온수로 3단계 세척 후 보냉팩에 담아 배달하니 안방까지 신선함이 전해진다! 한편, 한 횟집에서는 영하60도에서 급랭한 냉동 돌판으로 신선한 회를 선보이는데~이색 아이디어로 신선도 잡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음식 트렌드] -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 매운 불 요리

화끈한 매운맛으로 막바지 무더위를 잡는다! 계속된 가마솥더위로 지쳤던 몸, 매운 음식으로 활력충전에 나섰는데.. 임산부와 노약자는 못 먹는 냉면?! 기절초풍! 소문난 매운맛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불냉면]! 청양고추와 월남초를 섞어 만든 특별한 양념장을 2개월간 숙성시켜 초강력 울트라급 매운맛을 만들어냈다는데.. 그런가하면, 이색적인 매운맛이 떴다! 바로 화끈함의 대표부대 통낙지와 뜯어 먹는 재미를 더한 등갈비, 매운맛을 달래주는 누룽지까지~ 3종매운맛셋트 [매운등갈비누룽지찜]! 나도 질 수 없다~ 달콤함과 사랑에 빠진 매운맛도 있었으니 부드러운 단호박 속으로 매운 해물이 쏙~[매운단호박해물볶음] 먹고 나면 눈물 찔끔! 그러나 활력은 업! 더위잡는~매운 음식, 그 화끈한 맛보러 떠나보자.
[투데이 화제] -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 2006 뉴실버가 뜬다! 

영원한 정년은 없다! 재취업으로 제2의 인생을 도약하는 뉴실버들이 늘고있다는데..일산의 한 개업음식점, 그 앞에 나타난 특이한 나레이터 모델! 주인공은 다름아닌 70대 노부부!! 마이크잡고 청산유수같은 말솜씨로 홍보하는 모습에 가는 사람들 넋을 잃게 한다는데.. 한편, 카센터에서 근무하는 유일한 할아버지 정비사 68세 정만식씨. 젊은 선배들의 혹독한 가르침에도 늘 밝고 열정적으로 일한다고~빵집의 할머니는 예뻤다?! 점원과 제빵사 모두 60,70대 노인들로 이뤄진 한 빵집. 특유의 푸근함으로 손님들을 대하니 빵 맛좋고 분위기좋고~ 은퇴 후 잃어버린 꿈을 찾아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젊은이보다 더 젊은 뉴실버들의 도전기속으로~ 

[新 인간시대] - 억척아줌마 가나코의 오지마을 행복일기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인 아내 가나코(33). 첫눈에 반한 남편 하나 보고 한국으로 건너온지 올해로 7년째! 그녀가 살고 있는 곳은 15가구가 전부인 오지마을이다보니 옛날흙집에 재래식화장실까지 한국생활이 만만치 않다는데.. 하지만, 밭일을 나가시는 시부모님 대신 대가족 살림살이도 뚝딱~4남매 뒷바라지까지 척척~!억척 한국아줌마가 다 되었다고. 그러나 오지생활에 익숙한 그녀도 밤마다 화장실 가는 건 아직도 무서워 늘 남편을 보디가드로 삼고~ 게다가 이런 며느리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없는 시아버지는 맘에 없는 말로 가나코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는데..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같은 아줌마, 가나코가 만들어 가는 오지마을 행복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