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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8.24 (금)
[대한민국 구석구석] - 순도100% 건강여행지 경북 울진군

여름내 무더위에 시달린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줄 건강 프로젝트!!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유명한 울진! 덕구계곡에는 높이 5미터까지 솟는 자연 용출 온천 원탕이 있다고.. 따뜻한 자연온천수와 시원한 계곡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천상의 온천욕을 체험할 수 있다는데.. 그리고 47년 만에 그 신비한 모습을 드러낸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송숲. 520년 된 ‘대왕소나무’부터 35미터 높이의 곧게 뻗은 몸매 좋은 ‘미인송’까지, 솔 향 가득한 울창한 숲에서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다고.. 또한 계곡과 산 속 오솔길, 여기저기 널려있는 보석들의 정체는? 자수정으로 만들어진 동굴에서의 기 체험까지... 경북 울진으로 초특급 건강여행을 떠나보자~!!!

[기  획] - 식탁 위의 녹색신호등 그린푸드, 그린 푸드로 아토피를 벗는다!

하루 종일 몸을 긁어대는 15개월 된 명서. 한참을 긁다 못해 자신의 볼과 귀를 꼬집으면서까지 괴로움을 호소한다는데.. 생후 3개월부터 아토피와 전쟁을 치루는 명서 때문에 엄마는 곁을 잠시도 떠날 수가 없다고.. 그런데 유기농 그린푸드로 효과를 봤다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더니 차츰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는데.. 한편, 아토피의 심각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일본 역시 그린푸드로 아토피 잡기에 나섰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자연 속 송사리 학교.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모여 생활습관부터 식습관까지 하나씩 고쳐나가는 체험학습장이라고..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그린푸드로 아토피를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음식 트렌드] - 지킬건 지킨다~ 오래된 맛 집의 특별한 고집

오랜 세월동안 맛과 손님의 발길을 끌어온 맛 집만의 특별한 원칙들! 첫 번째, 50년 된 메밀국수집. 맛을 지키기 위해 혈연위주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가게를 잘 이끌어갈 사람에게 전수했던 이 집의 원칙! 음식을 만들때도 메밀속 전분의 함량을 높여 쫄깃함을 유지하는 것도 다른 원칙 중 하나라고.. 두 번째, 100년 역사의 설렁탕집! 김두한이 종로를 주름잡던 그 시절부터 함께했던 설렁탕집. 100년 된 건물 그대로 추억을 불러오는 이곳은 육수에 원칙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24시간동안 핏물을 뺀 후 육수를 내는 것! 그래야 맛이 변하지 않고 진한 설렁탕의 맛을 지킬 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매운 닭발집! 25년동안 연중무휴로 운영해온 열평짜리 가게. 조미료가 난무하는 닭발 요리에 천연 조미료로만 맛을 내는 손맛이 바로 이 집만의 대박 비법이라는데.. 오래된 맛 집! 지킬건 지켜야 맛이 산다~ 그 고집스런 원칙을 낱낱이 파헤친다!

[투데이 트렌드] - 말 잘해야 뜬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몸짱, 얼짱에 이어 오직 ‘말’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말짱이 뜬다! 일반인 말짱을 뽑는 한 프로그램.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한 재치있는 입담으로 첫회 우승을 거머쥔 장도연씨. 말만 잘해도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며 광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고.. 그리고 연봉 1억 5천의 사나이, 오환석씨! 대전 MC계에서 이사람을 모르면 간첩! 화려한 말솜씨에 좌중을 휘어잡는 애드립으로 각종 행사를 평정하고 있다는데.. 하루에 두권씩 읽는 책과 연습이 그의 노하우!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나는 그의 바쁜 일상을 들여다본다. 또한 외국인 말짱까지? 한국생활 12년차 스티븐 리비어씨. 왠만한 한국인보다 재미있는 입담은 물론이요, 상대방의 말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듣는 배려까지.. 타고난 말재주 하나로 성공시대를 꿈꾸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늦깎이 부부의 신혼일기

쉰 살에 새신랑이 된 남자, 강원도 정선의 최병동씨(50). 평생을 농부로 살아온 그에게 결혼은 쉽지 않았다는데...그러나,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했던가. 알고 지내던 동네 이웃과 지난 5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새색시는 이순남씨(48). 초혼인 병동씨와 달리, 먼저 한 번의 결혼을 했었고 사별로 남편과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는데... 결혼을 통해 사랑하는 아내와 든든한 자녀들까지 얻은 최병동씨. 친아버지처럼 극진히 효도하는 자녀들 때문에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는데.. 신혼은 신혼! 동네에선 깨소금 볶는 냄새가 요란하다고.. 밭일을 나갈 때면, 행여 얼굴이라도 탈까봐 아내에게 얼굴에 모자를 씌워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은 기본! 친구들과 냇가에서 물고기라도 잡을 때면 아내 몫은 꼭 챙겨두는 마음씀씀이 때문에 노총각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고~ 한편, 자녀들은 전통혼례밖에 올리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앙코르 웨딩을 준비하는데... 늦깎이 신혼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