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8.29 (수)
[투데이 현장] - 진화하는 애견산업, 2006 서울국제 도그쇼 날로 커져가는 애견 시장. 그만큼 애견업계에 전문가들의 수요가 많아졌는데... 2006년 현재, 전국의 고등학교, 대학교에 애견관련 커리큘럼을 가진 학과는 무려 121곳. 그곳에 애견 관련 업종에 자신의 미래를 건 젊은이들이 있다. 2006 서울 국제 도그쇼!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애견 훈련 헬퍼 자격증 시험과 애견 미용 자격증, 그 중 애견업계의 꽃이라고 불리는 핸들러는 개를 가장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견 전문가.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업종이지만 애견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선 각광받는 전문직이라고~ 그리고 19세의 나이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천재 핸들러 유홍일 군! 그의 애견 핸들링의 비결부터 지극한 애견 사랑까지 대공개! 취미생활을 넘어 애견에 미래를 건 젊은이들. 혈기왕성, 자신만만한 그들의 도전 속으로!! [투데이 화제] -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우리 마을 별난 명소 언뜻 봐선 그저 평범해 보이는 마을! 하지만, 상상초월! 전국 유일무이의 장소가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을들이 있다. 충남 금산의 한 산골마을, 매주 화요일만 되면 온 주민이 떠들썩하다는데.. 바로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무료 목욕탕 때문! 그런가하면, 경남 김해의 한 마을엔 방 한 가운데 떡~하니 우물이 들어서있다? 덕분에 동네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줄을 잇는 관광명소가 됐을 정도! 또한 제작진의 눈에 딱! 걸린 미스테리한 한 장의 사진! 바로 집이 물 위에 둥~둥 떠있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모습인데... 확인 결과, 하루에 두 번 발생하는 밀물과 썰물에 의해 육지가 되었다 섬이 되었다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충남 서산의 한 사찰터! 이 놀라운 장관 덕에 불자들 사이에 성지라 불리울 뿐아니라, 지역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마을의 별난 명소 덕에 꼭 한번은 찾아가고 소문난 동네가 된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름난 그 곳으로 함께 가보자! [문전성시의 비밀] - 깊은 맛으로 승부한다! 코다리찜 & 청국장 깊은 맛으로 승부한다!! 코다리찜과 청국장, 그리고 갈치찌개!! 이 세가지 메뉴로 점심시간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집이 있다는데.. 맛의 비밀은 바로 깊은 양념장! 코다리를 찔 때부터 숙성된 양념을 해서 맛에 깊이를 줄 뿐만 아니라, 여기에 한번 더 숙성된 양념을 해 맛의 깊이를 배가 되게 한다고. 가격도 8년전 그대로~ 만원을 고수하고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 청국장 역시 집에서 직접 띄워서 고소한 맛의 깊이가 다르다. 보통의 청국장은 3-4일 띄워서 진득하게 끈기가 생기면 완성되지만, 하루 이틀 더 시간을 둬서 어떤 조미료도 없이 청국장 자체만으로도 깊은 맛을 낸다는데~ 선선한 가을을 앞두고, 뭔가 따뜻하고 정겨운 시골 맛이 그리운 이때!! 깊은 양념장으로 맛을 낸, 코다리찜과 옛날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청국장 맛 속에 빠져보자!! [투데이 트렌드] - 길을 비켜라~ 무적의 오토바이!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 시내 한복판에 스타가 떴다?! 전쟁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위풍당당 병정오토바이~! 이 무적의 오토바이가 떴다하면 사람들 시선 확~! 구경하고 사진 찍기 바쁘다! 그런데 이 오토바이맨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신문배달맨? 매일 위풍당당 무적의 오토바이를 끌고 새벽을 여는 김무송씨! 더 많은 부수의 신문을 배달하기 위해 리어카를 한 쪽 옆에 달면서 시작되었다는 그의 오토바이! 그 덕에 배달하는 신문은 남들의 3배요, 동네사람들 누구라도 이 부지런한 무적의 오토바이맨을 모르는 이 없으니, 신용도도 덩달아 업!업! 게다가 대포는 식탁다리, 총은 옷걸이! 직접 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이 재활용 오토바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는데.. 특별히 주말 밤에는 한강 시민공원으로 출동, 놀이기구로 대변신 한다고... 하나씩 오토바이를 꾸며나갈 때마다 웃음도 행복도 늘어났다는 오토바이맨! 그의 무적의 오토바이는 오늘도 어김없이 출동한다. [新 인간시대] - 100억 대박! 28살 아줌마 사장님 인터넷 패션쇼핑몰 오픈 1년 반만에 연매출 100억이라는 대박 신화를 만들어 낸 김소희(28)씨. 딸아이 출산 후 심하게 찾아 온 주부우울증과 시집살이에 용돈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인터넷쇼핑몰을 시작했는데...억척아줌마 근성 살려 혼자 물건을 사들여 코디하고, 모델역할에, 배송까지 1인 다역을 하며 악바리처럼 일한 결과 첫 달 매출 천만원! 한편, 아내를 도와 회사 부하직원으로 들어간 남편 전광진(29)씨. 회사에선 본부장인 남편이 사장님인 아내를 깍듯이 모시느라 여념이 없지만, 집에선 소희씨도 감투를 벗고 하늘같은 남편 대접하느라 바쁘다고~ 새벽 2,3시까지 일하고도 모자라, 물건을 떼기 위해 직접 새벽시장에서 발품을 파는 부부.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한 것이 성공비결이라는데.. 100억 매출 CEO주부의 성공스토리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