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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8.31 (금)
[투데이 현장] - 불황탈출~ 아이디어가 경쟁력!

평범함을 거부하는 사람들! 남들 다 하는 것은 절대 안하는 사람들! 너도나도 똑같은 형식을 거부하고 별난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특수를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세련되고 우아한 헤어샵의 고정관념을 깨고,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사람들로 꾸며진 별난 헤어샵! 머리하러 온건지 웃으러 온건지 손님들 입가에 웃음 떠날날이 없다는데~ 그런가하면 충남 아산의 한 식당에서는 아예 쌀 도정기를 떡 하니 식당 한가운데 설치! 직접 그 자리에서 도정해 밥을 지어 준다고 하는데,, 형식파괴. 고정관념탈피!  나만의 아이디어로 호황을 누리는 사람들, 그 비결을 따라가 보자.

[대한민국 구석구석] - 대한민국 구석구석~ 목포 명물 기행 

유달산에 귀신이 산다?! 20년을 한결같이 산에 오르며 사람들에게 목포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달산 귀신 최귀순 할머니... 할머니의 구수한 사투리로 전해주는 목포 이야기가 듣고 싶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항상 끊이지 않는다는데... 목포를 널리 알리려는 할머니도 이것만은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유달산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가을이면 찾아오는 목포의 명물 목포 은 갈치 잡이~!! 단돈 5천원으로 푸짐한 한상 차려지는 백반부터 바다에서 먹는 자장면과 통닭까지... 갈치 잡이 배에서의 색다른 즐거움 이색 선상배달 서비스~ 눈부신 도시와 유달산의 야경까지 빛의 도시 목포로 떠나보자!

[음식 트렌드] - 주머니가 가벼워도 행복한 맛 집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요즘 단돈 3000원으로 서민들의 속을 달래주는 밥집이 있다는데~ 새학기, 학생들로 가득한 인하대학교 골목에 유난히 학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있었으니~ 닭볶음탕이 단돈 3500원?! 뚝배기에 감자와 닭 한가득~ 매콤한 국물에 비리지 않는 고소한 맛이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이집을 찾는 이유라고~ 두 번째로 찾아간 집은 동대문의 허름한 국수집! 선비의 마음으로 국수를 끓인다는 사장님은 단돈 2500원의 국수로 사람들의 정을 산다고 하는데.. 광장시장 먹자골목! 그곳의 30년 전통의 보리밥집. 12가지 각종 신선한 채소와 이집만의 특별한 장맛이 만나니 입맛잡는 것은 물론이요, 푸짐한 무한리필로 인심과 정까지 얻었다~~ 맛과 정과 그리고 더불어 진심어린 마음이 있어 행복한 맛집! 서민들은 오늘도  3000원으로  행복을 먹는다.

[투데이 트렌드] - 큰 사람, 큰 행복~ 빅 사이즈 열풍

2001년 시작 후 50배 이상 커진 빅사이즈 시장! 선글라스부터 가방, 옷까지 빅사이즈 열풍이 불고 가운데, 크게 만들어서 큰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옷부터 이너웨어까지! 빅사이즈 토탈패션몰에서는 9월 개최될 빅 우먼 패션쇼 준비에 한창~ 이 패션쇼 덕택에 홍보효과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었고, 연간 매출 100억에 육박한다는데.. 그런가하면 떴다, 30cm 초대형 햄버거! 하나만 시키면 8명의 배를 두둑이 채울 수 있는 햄버거가 전화 한통이면 배달되어 인기 만점이라는데.. 피자가 꼭 동그란 법이 있나? 원형 피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길쭉한 1M 피자로 대박행진. 당신의 발은 얼마나 크신가요? 이태원의 한 신발가게, 370mm의 초대형 신발까지 완벽 구비!! 맞추고 기다리고,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인기최고라고~ 크게 만들어서 성공하고 있는 통 큰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新 인간시대] - 박순수 할아버지의 내일은 볼링 왕

나이 예순에 인생을 재발견하다! 전남 광양, 박순수 할아버지(71).사는 게 바빠 몸을 돌볼 시간이 없었던 할아버지는 대책 없이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결국 운동을 결심했다는데... 그 때 나이가 예순 살. 고민끝에 선택한 운동은 바로 볼링이라고.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도 아니거니와, 무엇보다 폼 나는 운동이라는 점! 워낙에 운동신경이 탁월했다는 할아버지는 놀라운 실력향상으로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출전하고 있다는데~ 10년 동안 볼링을 하면서 얻은 것은 20킬로그램 감량과 함께 건강도 좋아졌다는 사실! 젊어 보이는 외모 덕에 동네에선 젊은 오빠로 통한다고~ 그러나, 볼링 예찬론자가 된 할아버지에 반해 할머니는 불만이 많아졌다는데... 농사일을 하다말고, 볼링 칠 시간이 됐다며 홀연히 사라지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빨아달라고 내미는 운동복 때문~ 하지만, 도전과 변화의 기쁨을 맛본 할아버지의 열정을 꺾을 순 없다!! 볼링이 좋아 볼링에 사는 볼링 할아버지의 무한열정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