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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01 (토)
[투데이 기획] - '식탁 위의 녹색신호등, 그린푸드' 내 몸이 원하는 그린 푸드


12년 전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해온 이영옥 씨. 극심한 통증으로 평범한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었던 그녀는 4년 전, 섭생 전문가의 권유로 그린푸드를 접했다고.. 시금치와 케일 등 자기 몸에 맞는 녹색 채소를 오랫동안 꾸준히 섭취한 결과! 통증조차 거의 느낄 수 없게 됐다는데.. 이처럼 그린 푸드도 자신의 체질에 맞춰 먹으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고.. 그 소문을 타고 그린푸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한국과 일본, 주말 농장과 녹차 테마파크에서 자연의 푸른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나선 녹색 엄마들의 모임을 통해 우리가 꼭 챙겨 먹어야 할 그린 푸드에 대해 알아본다.


[투데이 화제] - 뭉쳐야 산다! 가족 동업의 힘!


우리 가족은 최고로 든든한 파트너! 여기 월매출 1500만원의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피자가게가 있었으니.. 실직 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파리만 날리던 가게를 온 가족이 똘똘 뭉쳐 대박가게로 변신시켰다고.. 그리고 아빠는 연출, 엄마는 조명, 다섯 자녀들은 배우로 이뤄진 연극가족도 있다! 관객이 줄어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마지막으로, 시골마을에 나타난 미녀삼총사?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든 똑순이 세자매가 있다는데.. 디자이너에서 모델까지 제각각 역할까지 분담해서 야무지게 뭉쳤다! 진정한 가족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대단한 가족들을 만나본다.


[음식 트렌드] - 지금이 제 맛! 활력충전 가을별미


초가을! 무더위로 지친 몸도 달래고 입맛까지 돋우는 음식이 필요한데..살이 통통하게 오른 미꾸라지를 뼈만 발라낸 후, 삼겹살을 넣고 특제고추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가을별미  완성! 그런가하면 여름 내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족발전골]도 인기라고.. 사골육수에 훈제족발과 통오징어가 풍덩~ 육수에서 건져먹는 재미와 뼈째 뜯어먹는 푸짐함에 푹 빠진다는데.. 한편! 바다의 최고 건강재료와 신선한 야채가 만났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만큼 영양만점 귀한 음식이라는  [패주찜]! 가을이 제 맛! 입맛 돋우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찬 음식들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1% 명소] - 더듬이로 물고기를 잡는다?!


믿을 수 없는 소식 듣고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최대의 어장 거제도! 이곳에 더듬이로 잡는 물고기가 있다는데.. 더듬이는 사람의 눈, 귀, 입과 같은 구실을 하는 감각기관 이라고.. 그렇다면 더듬이가 있는 동물로 물고기를 잡는다는 말? 그 정체는  바로 대나무! 더듬이를 바닷물에 풍덩 담궜다하면 줄줄이 월척 이라는데.. 전통방식 그대로 잡은 물고기와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섬마을 사람들을 만나러 거제도로 떠나보자.  


[新 인간시대] - 불량남편의 특별난 아내사랑 


경남 통영의 한 시장에서 멸치장사를 하고 있는 윤우연씨. 워낙 오지랖이 넓어 이곳저곳 안 끼는 곳이 없고 스카프, 선그라스 차림의 튀는 외모로 이 인근에서는 명물 중의 명물이라고... 그런 그에게, 족발 장사를 하는 아내가 있는데 둘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데.. 남편은 애교가 9단, 아내는 무뚝뚝함이 9단! 가게 비우고 어디갔나 싶으면 손님들과 수다떨고 있거나 시장에 마실 가버리는 날이 다반사라 아내의 잔소리는 끊이지 않지만 그런 아내도 마냥 사랑스럽기만 하다는 남편. 결혼 4년 만에 병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으면서 좌절했지만 아내로 인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기에 그 사랑이 더욱 각별하다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편과 묵묵히 지켜봐주는 아내. 통영 명물부부의 사랑법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