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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04 (화)
[투데이 현장] - 우주를 향해 뛰어라~  한국 최초 우주인 체력시험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의 꿈을 안은 1만여 명의 예비후보들! 성별과 나이는 물론 직업도 ,차만별인 이들이지만 목표는 단 하나, 오직 우주를 향해 달린다!! 한국 최초 우주인이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할 첫 번째 관문은 바로 3.5km달리기 테스트! 이번 기초체력평가를 통과해야만 추후 필기시험 및 종합평가와 신체검사 등 남아있는 관문에 도전할 수 있다는데...서울에서만 7000여명, 부산 1400여명 등 수많은 우주인 후보자들이 동시에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쳐진 기초체력평가에 참가했다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보며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소망을 가지게 되는 광활한 우주- 2008년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게 될 한국 최초 우주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 첫 번째 관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본다.  

[투데이 트렌드] - 지루함은 No!  개성만점 특별한 강의

남들과 똑같은 건 싫다! 보는 이들, 웃음 절로 나게 만드는 개성 있는 수업이 인기라는데~ 생활 속 과학을 추구한다는 김정식씨! 듣도보도못한 닭 뼈 맞추기 수업을 위해 시끌벅적 닭파티를 벌였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교 전체에서 알아주는 별난 반이 있으니~ 이 반의 특기는 학교가 떠나가도록 하루에도 몇 번씩 웃는것! 배 잡고 눈물 쏙 빠지게 웃는 선생님과 학생들, 표정체조로 얼굴 풀고, 아무데나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웃음이 터져 나오니 신통하다 신통해~줄넘기 실력은 기본! 경쾌한 음악에 맞춰 댄스 감각도 있어야 한다는 음악줄넘기 수업현장! 이곳에 별난 선생님이 있으니, 수업시작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줄을 돌린다! 쉬는 시간 물을 마실때도 돌리고, 심지어 학생들을 위한 음료수를 사러 갈때도 줄을 넘으며 가는데 과연 그 이유는?? 개성만점 수업! 그 속에 담긴 선생님들의 특별한 열정을 엿본다.

[음식 특공대] - 한국인의 입 맛, 비벼야 제 맛이다!

양념장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단조로운 입맛에 활기를 넣는 비빔음식 시대가 시작됐다! 비빔음식의 최고봉은 역시 비빔밥, 그런데 비빔밥의 재료가 살아있다? 이름 하여 ‘탕탕비빔밥’~ 산나물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재료의 정체는 과연??그런가하면 바다의 채소, 해초들과 생선회 그리고 메밀면이 한 그릇에서 만났다! 그들의 궁합도 이색적이지만 먹는 방식이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손님상에서 메밀을 손으로 조물조물 비비면서도 당당한 주인장! 한편, 비빔면, 비빔밥에 도전장을 던진 이색비빔음식~! 여자 손님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다는 ‘족발샐러드’! 홍합, 오징어, 새우 등 바다 속 진미와 갖은 채소들이 족발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 게다가 구수한 족발에서 상큼한 맛이 나는 비법은 바로 소스에 있다고! 아무 재료로 비빈다고 다 맛있는 것은 아니다~ 비빔음식에도 맛을 내는 공식이 있으니, 그 비법을 찾아 지금부터 떠나보자!

[투데이 화제] - 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별난 기록에 도전하는 사람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여기 별난 사람들의 별난 도전이 시작되었으니~ 인천의 한 가족, 엄마는 사과 껍질 길게 깎기, 아빠는 통나무 자르기, 아들은 목소리 크게 지르기로 온 가족이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는데. 지금껏 기네스 기록과는 아무 상관없이 살아온 평범한 가족들이었지만 기네스북에 도전하게 된 이후로 도전과 성취의 쾌감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요즘 이 가족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또한 15년 동안 고된 연습 끝에 빗으로 색소폰을 불게 된 최정식씨! 때와장소불문, 그의 연주는 계속된다는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백령도 만능 해결사 봉삼씨

서해안 최북단, 효녀 심청이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살아있는 백령도. 효심의 섬, 백령도에 시각 장애인 이봉삼(50)씨가  노모와 함께 살고 있다는데.. 손재주가 좋은 봉삼씨는 동네 맥가이버로 백령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눈 뜬 사람도 고치기  힘들다는 고장 난 보일러, 경운기도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거짓말처럼 멀쩡   해지고, 쓸모없게 버려진 노끈이며 전기 줄도 어느새 유용하게 쓰이는 바구니   로 대변신~... 그런가 하면 자신이 직접 만든 배를 타고 나가 바닷물에 풍덩~  해삼이며 멍게도 순식간에 잡아 올리는데....어려운 가정 형편에 앞을 보지 못하지만, 이웃을 도와 가며 밝게 살아가는 봉삼씨의 하루를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