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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06 (목)
[투데이 현장] -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가을 운동회 열리던 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할머님들, 추억의 운동회 앞두고 체조경연대회 준비에 한창인데,, 같은 시각, 광진구청 직원들 총 동원돼 만국기에 풍선 조형물까지 만들어 붙이고, 특별 간식인 계란 삶아 준비 끝마치고 나니.. 드디어 추억의 운동회 시작! 먼저 혈압부터 재고 건강검진 마치고 나면 운동회 필수 관문인 응원단장 선발로 돌입!! 나이불문~체면불구~ 청군, 백군 팀간의 열띈 응원전으로 우승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우고. 공굴리기, 과자 따먹기, 비닐 장애물 통과하기 등 추억의 게임 등장에 93세 최고령 할머니서도, 53세 막둥이 할머니도, 이날 하루는 모두 다 청춘이다~! 가을을 맞아 광진구청에 벌어진 추억의 운동회, 그 대소동 속으로 들어가보자. 

[투데이 화제] - 상상 그 이상~  웨딩드레스의 무한변신!

200년만에 한 번 찾아온다는 쌍춘년을 맞아, 결혼식이 줄을 잇는 요즘~ 하얀레이스 일색이던 신부의 웨딩드레스가 파격 변신을 시작했다? 평범한 드레스는 가라, 식상한 드레스도 가라~~2006년, 드레스가 진화한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드레스로 주목받는 시대. 혹시 들어나 봤나? 바지 드레스부터 가죽드레스에 스판 드레스, 모피드레스까지~ 웨딩드레스가 무한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나만의 한복 드레스를 만들어 프로포즈하는 신세대의 개성파 웨딩드레스까지 등장해 시선집중~ 여자에게는 평생 한번 입어보는 드레스이기에 아주 특별한 날! 그렇기에 나만의 특별한 드레스로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고자 이색드레스를 찾는 예비신부들이 많다고 하는데...지금부터 웨딩드레스의 무한변신 속으로 빠져봅시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오돌오돌 고소함이 씹힌다~ 가을진미 전어

바람 부는 가을, 대한민국 인기 최고의 회, 전어 ! 가을 전어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하니... 가을은 바야흐로 전어의 전성시대~ 하늘은 높고, 전어는 살찐다! 봄에 산란한 전어가 살이 토실한 가을엔 불포화 지방산이 무려 3배나 높다는데... 싱싱하고 통통하게 물 오른 가을 전어를 등뼈 째 썰어 만든 회나 무침은 별미중의 별미! 회나 무침으로 2% 부족하다면 매콤하고 칼칼한 전어 찜이 안성맞춤! 평범한 전어는 가라~ 전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퓨전 식 전어 케이크와 전어 소금 통구이 나가신다. 마지막으로, 쌈장에 좋은 남해 전통식 전어 밤 젓까지... 풍성한 가을, 오돌오돌 고소한 전어로 한상 가득 행복 하세요~!

[투데이 트렌드] - 억대매출을 향하여~  고교생 사장님들이 뛴다!

창업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이름하야 10대 고등학생 사장님. 작은 동아리 활동에서 시작해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빵집을 낸 7명의 고등학교 학생들! 생산, 판매, 매장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 전문 베이커리 못지않게 맛 좋은 건 기본! 가격까지 저렴해 동네 주민들에겐 인기 만점이라고~ 게다가 월 평균 천만 원에 육박하는 매출까지 올리며 승승장구하는데~ 또 5개월 전부터 의류 쇼핑몰을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 단슬이. 같은 또래로써 10대들의 최신 유행 아이템 파악하니 물건 갖다 놓기 무섭게 품절! 한 달 평균 매출 5천만 원을 육박하니 반대하던 엄마까지 두 팔 부치고 나섰다고~ 어른들도 살아남기 힘든 전쟁 같은 일터에서 대박 사장님 된 10대들! 그들만의 대박 행진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10대 사장님들을 행복한 일터를 공개한다!

[新 인간시대] - 우리는 영원한 맞수! 서울농부 VS 시골농부

소백산 자락을 따라 한참을 오르면 만나는 말금 마을, 농부맞수가 살고 있다는데.. 이곳에서 나고 자란 50년 경력의 베테랑 농부, 황창흠(61)씨와 서울에서 살다가 6년 전, 시골로 내려온 새내기 농부, 강건만(61)씨! 샐활습관등 모든게 제각각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오랜 습관만큼이나 서로 농사법이 다르다는 것! 농약과 비료를 전혀 안 쓰는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느라 밭에 무성하게 풀을 키운 서울 농부, 그에 반해 시골 농부는 ‘농작물에게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농사법’이라 믿는 사람. 그러다보니 해마다 둘의 수확물은 큰 차이가 난다는데... 하지만, 이들이 항상 부딪히는 것만은 아니다~ 마을의 유일한 이웃이다 보니 서로 필요한 연장을 빌려 쓰고, 저녁이면 마주앉아 말벗이 되기도 한다는데..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늘 부딪히지만, 어려운 일 앞에선 힘을 합하는 영원한 맞수, 말금 마을 두 농부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