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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11 (화)
[투데이 현장] -  성형수술 부작용 파문 확산!

한 성형외과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A씨. 지난해 받은 코 성형수술로 인해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또 한사람,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B씨는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더해져 하루하루가 힘겹다고.. 이처럼 성형수술을 받은 뒤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피해사례를 올리거나 거리 집회를 통해 항의하는 일도 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성형관련 피해신고 58건 가운데 부작용 악화가 70%!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58건이 발생했다는데... 환자와 병원 간에 마찰을 빚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특히 ‘대한민국 성형수술 1번지’라 불리는 강남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성형열풍과 함께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부작용 논란!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에서 찾아가봤다.

[투데이 화제] - 스릴만점의 유혹 - 국제 모터사이클쇼

세계의 유명 모터사이클들이 대구에 다 모였다! 국내 유일 모터사이클쇼,󰡐제2회 대한민국 국제모터사이클쇼󰡑가 6일 대구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막 첫날부터 오토바이 마니아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곳곳에서 엔진소리가 더해져 그 열기를 더해주고 있는다는데.. 가장 비싼 오토바이부터 사이즈가 가장 작은 오토바이에다 대규모 퍼레이드에 참가한 백발의 오토바이맨까지.. 이뿐이랴! 최근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연을 벗삼아 투어를 즐기는 바이크 투어링족도 늘어나고 있다는데...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며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물론  헬멧과 기본 안전장치 착용, 신호 지키기와 속도유지는 기본이란다. 이들의 즐거운 바이크 여행을 따라가보고, 하늘에서 즐기는 스쿠터, 신종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일명, 트라이카. 그것을 즐기는 애호가들을 만나본다. 

[음식 특공대] - 저렴한 가격, 풍부한 맛! 만원으로 즐기는 코스요리

코스요리가 비싸다는 편견은 이제 버려! 맛과 풍성함, 거기에 가격만족까지! 수원의 칼국수 전문점. 최고로 인기몰이를 하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칼국수 코스요리! 동치미국수, 비빔족발, 해물찜, 칼국수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고.. 게다가 이 모든 요리가 일인당 만 원? 그런가하면 닭 한마리로 즐기는 코스요리도 있다! 가슴살은 육회로 다리살은 구이로 몸통은 백숙과 죽까지..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닭으로 시작해 닭으로 끝나는데! 고급 요리로 인식됐던 코스요리의 서민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니~ 코스요리로 업그레이드 된 순대가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순대철판 볶으면서 순대보쌈 순대국 등 순대요리가 한 자리에 모였으니, 한 사람당 6000원이면 이 모든 요리를 맛 볼 수 있다고...한가지 요리로 만족할 수 없다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5~6가지 요리를 즐겨보자.

[투데이 트렌드] - 세상은 우리의 무대~ “끼”로 뭉친 사람들

톡톡 튀는 개성으로 엔돌핀을 팡팡 터뜨리는 아줌마가 있으니.. 이벤트계에 아줌마 파워 이유경씨! 마흔이 넘은 나이에 머리엔 커다란 해바라기 달고, 발에는 고무신 신고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으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끼가 좌르르 흐른다. 그러다보니 그녀가 뜬 곳엔 사람들 시선이 집중되는데.. 한때 심각한 산후 우울증을 겪는 평범한 주부였다는 그녀가 이렇게 변한 이유는? 이뿐이 아니다! 지하철 안에 홀연히 나타나 갑자기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들도 있으니.. 끼로 똘똘 뭉친 개그5형제!! 코믹 댄스로 좌중을 제압! 생활속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이 이들에겐 관객이라고.. 세상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로 돌아다니다보니, 급기야 이들을 스승으로 모시는 팬들까지 생겼다는데...“끼” 하나면 세상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보고만 있어도 웃음 터지는 유쾌남녀들의 일상을 함께해본다.

[新 인간시대] - 모(毛)나게 살고픈 남자, 성혁 씨의 머리카락 사수기 

임신 8개월 된 부인보다도 자신의 건강을 더 먼저 생각하는 남편 성혁 씨. 자신이 건강해야 부인과 뱃속의 아기까지 챙겨줄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몸에 좋다는 반찬은 기본에 건강식품과 온갖 약들까지 두루 챙겨먹는다고... 그가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삼대 째 내려오는 집안 내력 때문이라는데..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그리고 성혁씨까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시작된 탈모! 학창시절부터 다른 이들에 비해 이마가 유독 넓었다는 성혁씨는 자연스레 탈모 방지 식품이나 머리카락에 좋다는 제품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임신한 부인은 뒷전이요, 늘 자신의 건강이 우선시 되곤 하는데... 때문에 임신한 아내는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남자 성혁 씨. 그의 유별난 일상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