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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12 (수)
[투데이 현장] - 동해 백사장을 습격한 멸치떼

지금 동해안이 때아닌 멸치떼의 습격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바로 속초 청호동 아바이 마을 해안가 모래사장에 하루에 한 두번 수천마리의 멸치떼가 올라오기 때문이라는데..살아있는 멸치를 잡기위해 잠자리채부터 바구니까지 총동원! 멸치를 줍는 마을사람들과 관광객의 웃지 못할 진풍경이 벌어졌다는데~ 멸치떼 습격사건으로.. 주민들은 때아닌 즉석 멸치 젓갈 담그기부터 잡은 멸치로 생필품을 바꾸는 독특한 상거래 현상까지 생기고, 멸치떼를 쫓아온 고등어를 잡기위한해 방파제 낚시꾼들의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동해안 멸치떼 습격의 모든 것을 투데이 카메라에 포착한다

[투데이 화제] - 출산도 개성시대, 맞춤분만이 뜬다!

이제는 분만도 내 마음대로~ 최근 적극적으로 분만에 관심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분만법으로 아기를 낳는 산모가 늘고 있다. 분만의 고통과 시간을 줄여준 다는 그네분만법부터 커다란 공에 앉아서 분만운동을 하는 공분만법까지...... 그런가하면, 영상훈련과 호흡법을 통해 분만과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소프롤로지 분만법 강좌를 하는 병원은 남편이 가자고 더 조를 만큼 인기만점, 인산인해를 이룬다. 게다가 맞춤분만으로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그 힘들다는 VBAC(브이백: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을 선택한 산모는, 분만환경을 태어날 아기에게 맞춘 르봐이예 분만법으로 둘째아이를 순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산모 스스로 선택, 자신에게 맞는 맞춤분만으로, 새 생명을 맞이하는 탄생의 현장 속으로 따라가 보자.  

[문전성시의 비밀] - 더이상 고소할 수는 없다~ 콩비지 감자탕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날씨,,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지금부터 봄까지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집이 있었으니,, 단골 손님들에게 흔히 쓰러져 가는 집으로 통하는 콩비지 감자탕집!! 1983년부터 지금까지 한 장소에서 인테리어도 바꾸지 않고, 똑같은 메뉴를 고수하고있는데,, 24년전부터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온 것은 감자탕에 우거지 대신 콩을 갈아넣은 콩비지 감자탕!! 돼지 등뼈에서 나온 구수한 국물과 고소한 콩이 만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데,, 돼지뼈는 언제나 얼리지 않은 국산만을 고집하고, 콩도 국산콩만을 엄선해서 매일 아침 그날 쓸 분량을 갈아서 쓰기 때문에 감자탕을 즉석에서 양념해도 비린만 하나 나지 않는다고,, 콩과 돼지 등뼈가 만나서 진하디 진~~한 콩비지 감자탕!! 그 깊은 국물 맛의 비밀은 모두 공개한다!!

[투데이 트렌드] - 네 멋대로 즐기는 이색모임 열전

평범하고 지루하기만 한 일상, 더 이상은 참지 말라~! 여기 별난 관심사를 가지고 특별한 만남의 장을 펼치는 이들이 있었으니..  영화‘괴물’의 흥행으로 초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강. 이곳에 괴물의 출현에 버금가는 괴물체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로‘물 위를 달리는 자전거’를 발명한 모 대학교 선박공학과 동아리 학생들의 출현 때문! 그런가하면, 눈에 보이는 것도 믿지 못하는 세상! 봤다는 사람은 많지만, 그 존재는 확인된 바 없는 귀신의 실체만을 쫓아 사진기 덜렁 하나 메고 흉가를 찾아다니는 이들이 있다. 이름 하여, 심령사진 동호회~ 한편, 평범해 보이는 고등학생들이 교실 벽을 타고 다닌것은 물론 공중부양에 장풍까지?? 알고보니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노는 일명,‘폰카놀이파’이보다 더 특별할 순 없다! 같은 취미, 별난 행각으로 행복 나누는 이들의 이색 모임 속으로~

[新 인간시대] - 혼혈형제, 한국과 사랑에 빠지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앤드류와 샌더 형제! 생긴 건 미국사람이지만 생각이나 행동하는 건 영락없이 보수적인 한국남자인 하버드대 출신의 형 앤드류(28). 어머니의 나라를 알고 싶어 한국에 온지 4년, 한국 시중 은행에서 일하면서 직장동료들은 물론 친구들 사이 위트만점 핸섬가이로 정평이 났다는데~ 한편 1년 전  형의 뒤를 따라 한국에 온 동생 샌더(26)는 아직 한국문화에 적응 중! 한국말이 서툴러 미용실에 가는 일을 비롯해 작은 일상생활에서도 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한국생활 고참인 앤드류는 샌더를 위해 매일 한글받아쓰기는 기본, 새로운 한국음식을 체험시켜주며 ‘동생 한국사람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섰는데... 한국생활 4년차인 형과 아직은 초보한국인 동생의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