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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13 (목)
[투데이 현장] - 바쁘다 바빠~ 추석대목을 준비하는 현장

추석, 아직은 이르다고?! 모르시는 말씀~ 다가올 추석을 맞아 한창 대목을 준비중인 현장 속으로.. 첫 번째, 포장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스티로폼 공장! 생선, 과일, 고기 등 빠지는 곳이 없다고.. 두 번째, 명절을 대표하는 우리네 전통 간식 한과! 평소 판매량의 200배 수익 증가를 이루는 추석 대목을 맞아 한과의 달인을 찾아가는데.. 저울보다 더 정확한 달인의 손! 그 손에서 최고의 한과가 나온다는데.. 세 번째, 두사람 이상이면 어디든 즐길 수 있는 그것! 가족이 모이는 대 명절 때면 불티나게 팔린다는데....명절 특수를 노리는 화투 공장으로 가본다. 마지막,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이동수단, 기차! 편안한 귀향길을 위해 늦은 밤까지 임시열차증편에 한창이라는데.. 깨끗하고 안전한 귀향길을 만들기 위해 밤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현장, 그 곳으로 출동해본다.
 
[투데이 트렌드] - 옛것 속에 돈이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서 유행속도는 그야말로 초고속! 그런데 여기, 옛 것을 고집하고 아날로그 그대로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3대 째 운영 중인 80년 된 이발관!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오래된 외경에 안으로 들어가면 주인아저씨 기술 또한 예전 방식 그대로라고.. 한 번 들른 손님, 단골 고객 되는 건 시간문제! 현대미용 기술로도 따라올 수 없는 아저씨만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는데.. 그런가하면 복고 마케팅 열풍을 타고 옛 물건으로 가게를 꾸미고 싶은 이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고.. 10여년동안 취미삼아 물건들을 모아온 대박 사장님! 또한 옛날 음악다방 DJ를 고수하며 30년 째 마이크를 잡고 있는 뮤직 박스의 장발머리 아저씨! 소년소녀에서 중년층이 된 7080세대의 감수성을 파고드는 음악과 멘트 날리니 중년층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다고.. 모두가 변할 땐 바로 안변하는 게 살 길이라는 그들! 아날로그 방식 그대로 남다른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가을 바다의 보약, 문어가 돌아왔다!

찬바람 불고 쓸쓸한 계절, 쇠약해진 기운을 북돋아주는 바다의 보약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영양 덩어리 문어! 옛부터 임금님 수랏상이나 관혼상제에 올랐다는 진상품인 문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 해독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고.. 맛은 쫄깃쫄깃 야들야들~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하고 달콤하니 감칠맛이 절로 우러난다! 이렇게 맛좋은 문어가 형형색색 변신을 시도했다는데.. 살 얼은 문어와 부드러운 막국수의 특별한 만남, 새콤달콤한 문어 막국수 대령이오~ 그리고 싱싱한 조개와 콩나물로 매콤하게 찐 문어찜과 문어보쌈김치까지~ 가을 보약이 따로 없다! 제철맞아 입맛 돋우는 문어요리를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 200년전 엽전이 발견됐다? 상평통보 대소동 

지난달 28일, 강원도 양양 주전골에서 29여개의 상평통보가 발견됐다! 주전골은 예부터 도적떼들이 모여서 가짜 돈을 만들었다해서 이름 붙여진 마을로, 만약 이 상평통보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전설이 사실로 확인되는 셈인데.. 고화폐 전문상들은 물론이고 전문감정단까지 총동원해 상평통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결과, 아쉽게도 근래에 만들어진 위폐로 판정됐다고.. 그렇다면 어떻게 이곳에서 대량의 상평통보가 발견될 수 있었을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라 인근 절은 물론이고, 무속인들에게까지 탐문수사를 벌인 결과! 그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전설의 주전골, 그곳에 쏟아진 상평통보의 실체는 무엇인지, 취재했다.

[新 인간시대] - 조폭에서 두아이의 아빠가 되다 - 현성氏 의 변신

‘주먹’때문에 방황하다, ‘주먹’으로 다시 일어선 사람이 있다! 젊은 날의 방황으로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아킬레스건까지 망가진 박현성(39)씨. 현재 한 체육관의 관장인 그는 1급 장애인이라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제자들과 몸을 맞대며 자신이 만든 새로운 무술, ‘권도’를 가르치는데.. 한 때 고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복싱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고, 또 아픔을 딛고 재활에 성공! 이종격투기 선수로 다시 링에 올랐을 만큼 그의 존재는 스포츠계에서 유명하다고.. 이런 그가 방황하던 시절,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바로 가족이라는데.. 특히 자신을 철들게 만든 첫째 아들, 기영(9)이의 존재는 남다르다고.. 그런데 이런 아들이 최근 그에게 ‘영어 단어’를 물어오기 시작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그의 인생 최대 목표는 ‘당당한 아빠 되기’! 그래서 뒤늦게 영어 공부에 푹빠져 있다는 박현성씨. 떳떳한 아빠로 우뚝 서기 위한 그의 노력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