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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27 (목)
[투데이 현장] - 한판 승부! 전국 염소 싸움대회

싸움의 기술을 제대로 보여주마! 전국 염소들이 몰려온다~ 영양에서 열린 전국염소싸움대회! 각 지역마다 한 싸움(?) 한다는 염소들이 경북 영양에 다 모인다는데.. 이날을 위해 평소 체력다지기는 기본, 몸에 좋은 것만 골라먹으며 이웃 농가와의 친선경기로 실력을 쌓아왔다는 염소들! 기술 또한 다양하여 매서운 눈빛으로 기선제압하기, 뿔감아 돌리기~ 높이 뛰어올라 내리찍는 절구찍기 등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벌어지는 한판 승부! 사람들의 열띤 응원 속에 젖먹던 힘까지 다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고.. 과연 승리는 어느 염소가 차지할 것인가? 전국염소싸움대회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황금알 프로젝트] - 시간은 돈! 스피드 마케팅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바로 돈이다! 틈새시장을 공략, 현대인들의 시간을 잡아 대박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여기저기 쉽게 보이는 편의점, 그렇다보니 창업아이템으로 별다른 매력이 없는데.. 그런데 여기 편의점으로 한 해 평균 80억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그 비밀은 바로 15분 배달의 약속이라는데.. 또한 지루한 파마 시간, 대전의 한 미용실에서는 10분이면 된다고 하니 젊은 직장인들은 물론 오래 집 비울 수 없는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는데.. 마지막으로, 시간도 돈도 잡은 운동 센터! 하루에 딱 30분만 운동하면 달리기 2시간 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니 사람들 몰려드는 건 당연지사! 매출도 눈 깜짝할 사이에 2배로 늘었다고.. 현대인들의 요구에 딱! 스피드 마케팅으로 대박 난 사장님들~ 시간을 잡은 그들만의 비결을 대공개한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가을 山의 보물, 영양만점 송이버섯~!

솔잎 향 가득한 강원도 양양, 금광이라도 캐려는 듯 숲 속에서는 송이버섯 캐기가 한창이라는데.. 소나무 잔뿌리에 착생해 은은한 솔잎 향을 품었으니 그 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다고.. 추석 무렵 선선한 가을바람에 자란 송이는 그야말로 영양 덩어리! 고단백 저 칼로리에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항암 효과에 좋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송이가 새롭게 변신했다! 서민들도 부담없이 즐기는 송이 칼국수! 그리고 송이의 담백한 맛과 깊은 향을 100% 느낄 수 있는 송이 주전자 찜에 호박소스로 만든 송이버섯 탕수까지! 가을이 한층 향기롭고 풍요로워지는 송이로 떠나는 맛 여행을 떠나본다. 
 
[투데이 트렌드] - 상식을 깨면 재미가 보인다! 아이디어 상품 열전

상식을 깨면 삶이 즐거워진다! 유쾌한 삶 속에 함께라 더 좋은 것이 있으니.. 아이디어 반짝이는 별난 물건들! 평범을 거부한다는 두 남자! 생활을 살짝 엿보니 물 한잔, 사탕 하나도 남들과 똑같이 먹고 마시는 법이 없다! 이뿐이랴! 상식을 깨는 별난 박물관까지 있으니 여기에 온 사람들, 전시된 물건을 가지고 분위기부터 예사롭지 않다~ 보는 재미 만점! 실용성도 만점! 별난 물건만 파는 온라인 매장은 최근 부쩍 늘어난 주문량에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고.. 그 중 컴퓨터 USB에 연결해서 쓰는 갖가지 물건들은 대박상품이라는데.. 이런 별난 상품 뒤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일단 만들고 본다는 아이디어맨이 있다! 다른 건 없어도, 재미없인 못 살아~ 별난 사람, 별난 물건들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7대째 가업 잇는 신세대 옹기 부부

7대째 15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가는 젊은이가 있다. 올해 스물여섯 살, 정창준씨. 학창 시절에 만난 아내와 스물한 살에 결혼한 두 아이의 아빠라는데.. 배달, 청소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가 3개월 전, 본격적으로 아버지 밑에서 옹기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자란 일이지만 옹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 한 일! 아직은 초보라 툭하면 망가지고 깨지기 일쑤지만, 언젠가는 아버지보다 훌륭한 옹기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라는데.. 아직은 옹기가 많이 팔리지 않아 받기로 한 월급의 절반도 못 받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법. 창준씨 부부는 생활 속에서 아끼는 법을 터득했다고.. 낡은 허리띠를 그대로 사용하고, 아이들 공부는 직접 가르치는 알뜰한 부부. 옹기 집안의 신세대 부부가 사는 법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