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09.28 (금)
[투데이 현장] - 사라진 묘지를 찾아라!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성묘와 벌초가 한창인 요즘..진주지역에서는 묘를 잃어버렸다는 황당한 신고가 늘고 있다는데...!수 십 년간 관리해온 조상님의 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으니, 후손들은 어안이 벙벙할 노릇..!!조사 결과, 누군가가 자신의 조상의 분묘로 착각해 이장해 간 것으로 밝혀졌는데... 쌍춘년에 윤달이 겹친 올해가 '이장의 적기'라는 말을 믿고,급하게 묘지를 이장하려다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적법한 신고 없이 이장해간 터라 조상님의 묘는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피해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데....이장 적기 속설에 조상의 묘가 수난 당하고 있는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에서 찾아가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 한우물만 파서 대박을 일군 사람들! 힘들고 어려워도 한다! 흙먼지 투성이인 차, 여기저기 기름때로 찌들대로 찌든 차, 페인트 낙서로 못쓰게 된 차까지.. 세상의 모든 차를 눈부시게 만든다! 차량 광택의 지존, 정삼선씨! 16년 경력으로 날마다 때 빼고 광내고.. 헌차로 새차 만들기 프로젝트! 그런데 그 방법이 특별하다는데.. 한편 100% 수작업 쌀강정의 대모 최승애씨! 제철에 직접 손질하고 숙성시켜 만든 유자청, 손수 9번 찌고 말린 순무씨앗, 집에서 말리고 가루를 낸 파래, 오미자, 현미 등 천연재료로 노랑, 점박이, 녹색, 분홍, 누룽지의 다섯가지 색과 맛에 건강까지 동시에 잡은 오색쌀강정까지! 편하고 쉬운 일만 찾는 요즘, 힘들지만 의미 있는 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숨은 황금알을 찾아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간다. [음식 트렌드] - 정으로 채워주는 따뜻한 국물이야기 선선한 바람에 뜨끈한 국물 생각나게 하는 가을! 시간의 깊이만큼 국물 또한 깊고 진한 맛을 낸다는데.. 짜글짜글을 아시나요? 통김치에 돼지고기 두부 넣고 국물이 짜글짜글해 질 때 까지 끓여낸다 해서 짜글짜글!! 20년 노하우로 매콤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그 맛 확인하러 청주로 출발!! 우리들의 수제비를 아시나요? 바로~얼큰한 국물의 김치 수제비! 가격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정해줬다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도 학생들과의 추억을 간직하며 그 자리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소 곱창전골! 진하고 칼칼한 국물과 누린내 없이 쫄깃한 소 곱창과 환상 조화는 비밀의 양념장에 있다는데! 기막힌 국물 맛으로 소문난 광명의 해장국집까지~ 가슴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진한 국물의 맛과 서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진국 맛 집으로 지금부터 떠나보자! [투데이 트렌드] - 부르는 재미가 있다~ 이색경매! 부르는 게 제 값~ 손드는 사람이 임자~ 경매!! 사람들 눈길 사로잡고, 손길 사로잡는 이색 경매 현장 속으로~ 신선도가 생명인 해물들이 즉석에서 경매에 붙여지고 바로바로 안주로 변신 한다? 포장마차 해물경매!! 먹고 싶은 안주 신선하고 싸게 먹는 재미 쏠쏠하고! 주인장은 해물 재료 남을 걱정 없으니 일석이조! 넌 제값주고 사니? 난 반값주고 산다! 토요일 3시면 열리는 전자제품 경매!! 시중가의 절반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보니, 주말이면 신세대 아줌마, 결혼 앞둔 커플들까지~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 대학 축제 속 경매, 일명 노예팅!! 불우이웃돕기 위해 한 몸 기꺼이 내 놓은 남학생들~ 몸값 올리기 위해 근육 자랑은 물론 각종 개인기까지 총 동원한다는데... 부르는 재미가 있는 경매 현장으로 찾아가본다! [新 인간시대] - 붕어빵 형제의 다이어트 도전기 번번이 실패하는 다이어트! 그 이유는 바로 혼자 하기 때문이라는데.. 여기 커플다이어트를 선언하고 나선 형제가 있다! 울산에 사는 지욱(23), 우석(8)형제. 먹는 것에 있어선 남다른 형제, 형 지욱씨와 유난히 기름진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동생 우석이. 먹성에서부터 외모까지 닮은 형제가 다이어트를 선언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지난 5월 형 지욱씨가 통풍성 관절염을 선고받으면서 체중조절이 피치 못하게 된 것. 자신과 닮은 동생이 걱정스럽기만 한 형은 모질게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어린 동생으로선 못 먹게 하는 형이 야속할 따름이다. 한편, 형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 체중 때문에 방위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지욱씨. 어쩔 수 없이 시작하긴 했지만, 회식자리에선 고역이 따로 없다고~ 그 와중에도 동생의 다이어트까지 신경써야하니 어려움이 두배라는데.. 형이 자신도 모자라 동생까지 신경을 쓰는 데는 각별한 애정 때문!! 거기엔 가슴 아픈 가족사가 담겨있다고~ 못 말리는 빅브라더스 지욱, 우석 형제! 그들의 살빼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