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2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0.02 (화)
[투데이 현장] -  온 동네 들썩들썩~ 장승춤 마을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의 어느 한 마을. 이곳 주민들은 밤마다 빗자루 들고 어디론가 간다는데... 적막하고 컴컴한 하늘 아래 조용했던 마을이 들썩들썩 춤판이 벌어진다고. 빗자루와 바구니, 삼태기 등 농기구를 들고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분위기에서 한바탕 춤춘다는데... 건강춤과 전통춤을 혼합했다는 이 춤의 이름은 바로 장승춤!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정해지면서 추기 시작했다고. 이 마을 축제인 ‘장승제’에서 따 온 춤이지만 처음부터 모두가 좋아했던 건 아니라는데~ 난데없이 춤은 무슨 춤이냐며 외면하던 이들도 이제는 장승춤의 매력에 푹~ 빠져 최근 춘천의 축제 한마당 ‘소양제’에서 대대적으로 공연까지 한다고 한다. 동네 사람들 화목해지고 건강 또한 좋아진다는 마을의 수호신, 장승춤! 그 현장 속으로 찾아가본다.
  
[투데이 트렌드]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라- 감성마케팅 전성시대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켜라! 이른바 감성에 호소하는 마케팅이 한창인 요즘이다. 매장 내 자체 개발한 향기를 뿌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향기로 각인시키는 옷가게부터 고무냄새를 없앤 아로마타이어 등 향기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장을 찾아가본다. 더불어 매장 음악을 전문적으로 코디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얘기를 들어본다. 뿐만 아니라 요즘엔 각종 기업에서도 직원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자신의 심리상태를 게시판으로 알려주고, 서로를 배려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올린다는 현장을 찾아가본다. 

[음식 특공대] - 조리법을 바꾸면 맛이 보인다!

늘 똑같은 맛, 늘 똑같은 조리법은 가라! 음식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항상 먹던 음식에서 주재료를 바꿔보면 어떨까? 조금 더 색다른 양념을 넣어보면 어떤 맛일까? 이렇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새로운 맛이 보인다는 사실!!뜨끈한 국물맛이 일품인 감자탕!! 하지만 이젠 국물 없이 먹는 감자탕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일명 뼈숯불구이가 바로 그것!! 매콤달콤한 맛이 돼지뼈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는다는데... 발상의 전환은 재료에서도 적용된다! 돼지고기가 아닌 오징어로 커틀렛을 만든다면 어떤 맛??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음식재료로 오묘한 맛을 내는 찰떡궁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는데...  음식의 새로운 발견!!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신기한 맛의 세계를 만나보자!!   
 
[황금알 프로젝트] - 절약으로 돈을 벌어드립니다

오히려 고객의 주머니가 닫히면 닫힐수록 수입이 올라간다는 기막힌 현장! 고객의 돈이 곧 나의 돈이라고 외치면서 자린고비 지침서는 물론! 전화요금 줄이는 법부터 전기절약비법까지~ 짠순이 생활 노하우만 알려주는데!! 바로 고객이 절약하는 금액만큼 돈을 번다는 절약매니저!! 개업하자마자 3천만원의 수익을 내는가 하면!!! 한번 쓰고 나면 처치곤란! 시커멓다 못해 끈적해진 폐식용유로 한 달 매출이 무려 2억!!! 평범한 가정주부가 대박 아이디어로 기름사용비용을 절반으로 줄였다는데... 절약이 곧 성공노하우라는 짠물경영을 소개한다!

[新 인간시대] - 스마일 버스기사의 신바람 인생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는 것은 기본, 버스에 올라타는 승객의 이름과 특징까지 줄~줄 외워 동네 명물이 된 충남 논산의 스마일 맨 버스기사, 배문현 씨! 그가 외우는 승객의 이름은 무려 천여 명에 달할 정도! 일단, 승객이 버스에 탔다 하면 통성명은 기본에, 버스에 올라타는 학생들의 이름을 명찰도 보지 않고, 줄줄줄 꾀는 그의 기억력에 몇 년째 교편을 잡은 교사들도 당해낼 재간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그의 가공할만한 기억력의 원천은 타고난 기억력도 한 몫 하지만, 그보다 항상 가지고 다니며 시시콜콜 뭐든지 다 기록하는 수첩에 있다. 하지만, 별걸 다 메모하며 기억하는 그의 습관 때문에 ‘깜빡이’신세가 된 이가 있다는데? 바로 임신 중 기억력 감퇴로 자꾸 깜박깜박하는 임신 6개월 째인 그의 아내. 별 걸 다 기억하는 배문현 씨, 그의 신바람 나는 일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