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2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0.04 (목)
[투데이 트렌드] - 공짜를 잡아라~ 알뜰 제수용품 마련 대작전!

추석만 되면 치솟는 물가! 한숨만 쉬고 있을 순 없다. 발로 뛰어 공짜 경품사냥에 나선 주부들이 있었으니~ 쌀과 과일을 일찌감치 경품으로 확보하고 한우 갈비세트에 도전하는 주부들! 이번엔 특별 복장으로 개인기까지 단단히 무장하고 한우요리대회장에 나섰다! 한편, 기류가 심상치 않은 주유소. 막히는 길 잠시 내려 몸 풀 기회가 기다리고 있으니, 다름아닌 타이거마스크와의 팔씨름!! 우승상품으로는 과일 한 상자! 공짜로 제수상품 마련할 기회에 아빠들이 팔을 걷어부쳤다는데~ 상품의 유혹으로 더욱 풍성해진 추석!! 그 열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투데이 현장] - 한가위 솔로 탈출 이색미팅

코앞으로 다가온 연휴에 바짝 긴장하는 이들..그들의 이름은 바로 옆구리가 허전한 싱글! 그들이 2006년 추석을 맞아 솔로 대탈출에 나섰다! 민속촌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나타난 선남선녀들. 한 쌍의 신혼부부인줄 알았더니 사실은 전통 미팅을 하러 나온 싱글들! 한편, 도심을 벗어나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색다른 캠핑카 미팅. 자연을 벗삼아 여행도 즐기고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데~ 또 미팅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미혼남녀들이 자주 찾는다는 한가위 맞이 이색파티! 달빛을 맞으며 우아하게 와인과 송편을 먹으며 인맥쌓기 그만이라고~ 자신의 반쪽을 찾아 나선, 당당한 싱글들! 추석도 즐기고, 이성도 만날 수 있는 핑크 빛 만남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투데이 화제①] - 추석특수, 노다지를 캐는 사람들

추석맞이에 전국이 들썩들썩한 요즘, 경북 울진의 한 마을에 노다지를 캐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노다지의 정체가 무엇인고 하니 다름 아닌 버섯 중의 버섯, 황금빛 송이! 이맘때가 아니면 볼 수 없고, 몸값 또한 금값! 한 송이에 무려 5~6만원을 호가, 이렇게 한 달 보름 동안 캔 송이농가의 수입이 총 107억 원이나 되다 보니, 이때만큼은 생업도 뒤로 하고 송이 캐기에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선다고.. 뿐만 아니라 송이축제에서는 일반인도 참여, 송이경매, 송이 채취 체험 등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송이를 구할 수 있다는데... 지금이 아니면 늦으리~ 산중에서 노다지를 캐는 사람들! 그들의 아주 특별한 추석맞이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들여다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한가위 팔도 축제 별미탐방

명절 한가위를 맞아 팔도가 들썩이고 있다. 노랗게 익은 풍성한 들판이 풍요로운 결실을 맺었으니~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 팔도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싱싱한 수산물의 고장, 전북 고창에서는 바지락, 장어 요리가 모두 공짜~! 넉넉한 시골 인심으로 고향 찾은 방문객들을 유혹하는데~ 그런가하면 양반의 도시 하회마을 안동에서는 소망을 기원하는 선비들의 “선유줄불놀이” 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여기에 맛이 빠질 수 있으랴~! 고창의 명물 대파숯불장어구이부터 안동의 손칼국시, 충주의 꿩8색 요리까지~ 넉넉한 고향, 정겨운 팔도의 맛과 축제를 따라가보자.  
 
[투데이 화제②] - 원조 마파도 할머니들의 특별한 추석나기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동백꽃으로 지천이 울긋불긋하다는 동백마을! 이곳에 평균연령 74세의 할머니 부대 떴다하면 시끌벅적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다는데~ 한가위를 맞이해 손수 농사지은 감자며, 쌀이며 할머니들의 공동 아지트로 헤쳐 모이니~ 꽉 찬 보름달이 이 보다 더 풍성할까. 나누는 정도, 준비하는 마음도 그저 풍성하기만한데.. 그러나 이러한 사정이 어디 한가위 때뿐일까. 대부분의 생활은공동 아지트에서 보내고, 정작 집에는 낮에만 잠깐 마실 다녀오듯 다녀온다는 할머니들! 서로 의지하며 사는푸근한 인심과 정이 유별난 만큼 섬마을 할매들의 한가위나기 또한 유별나다고~ 마파도, 동백마을 할매들의 즐거운 추석나기를 살짝 엿보러 가보자.

[황금알 프로젝트] - 변해야 산다! 재래시장 성공신화를 위하여

대형 할인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재래시장!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3년 전 재래시장 최초로 세일제도를 도입한 방학동 도깨비 시장. 2달 전부터는 시장 내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깜짝 세일을 펼친다는데~ 돼지고기가 한 근에 500원! 참외가 하나에 100원! 소문 듣고 사람들 밀려드니 시장 상인들의 매출은 30% 증가! 한편 인천 신기시장에는 28년 째 한자리를 지키며 한 달 평균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정육점이 있다? 주인 할머니가 개발한 인삼돼지갈비 양념이 바로 그 비결이라는데... 이뿐이랴~시장이 아니라 미술 작품 전시회에 온 듯 몰라보게 변한 50년 전통의 마산 부림시장까지!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돌아섰던 손님들 발길 다시 불러 모으는 재래시장. 그 살맛나는 현장을 소개한다. 

[新 인간시대] - 명랑 아지매 이까氏의 유쾌한 추석맞이

남편 하나 믿고 머나먼 타향에서의 시집살이를 시작한 인도네시아 며느리 이까 꾸수마와띠(30)씨. 한국으로 시집 온 지 5년째. 네 번의 추석이 지났지만, 두 딸 아이의 임신과 출산으로 지금껏 제대로 된 추석 한번 보내지 못했다는데.. 그래서 준비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 벌초하기부터 시장 보기, 한복 입기 등등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캠코더에 담는 것! 명랑 아줌마 이까씨, 시부모님께 제대로 예의한번 갖춰 보고자 급한 대로 남편을 스승으로 모시고 큰 절을 배우는가 하면, 시어머니의 만류에도 직접 송편을 만들며 이웃집까지 방문, 추석 인사말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인도네시아 며느리 이까씨의 특별한 추석맞이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