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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0.11 (목)
[투데이 현장] - 세계의 군악대를 한번에~ 2006 원주 국제 군악제

봉쥬르~, 헬로우~, 곤니찌와~ 세계 각국의 언어가 강원도 원주에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세계 군악대가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 절도 있는 몸짓, 화려한 제복, 반짝이는 악기! 지금 원주는 세계 각국 군악대의 힘차고 경쾌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는데.. 매 짝수 해에만 열리는 세계 군악대 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 축제가 열리기 전날,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러시아, 일본, 몽골~ 9개국 15개 팀이 화려한 행진과 연주를 준비한다고.. 세계 각국 군악대들의 열정적인 연습 모습과 각국의 특색이 들어나는 이국적 모습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투데이 트렌드]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 신세대 ‘젊은 꾼’들

전통의 ‘전’자만 들어도 지루할 것 같다는 선입견은 NO~ 여기 ‘젊은 꾼’들이 떴다!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택견! 그런데 요즘 택견대회에 ‘아나 걸’ 과 ‘슬로우 걸’이 뜨고 있다는데.. 재치 있는 해설로 택견에 대한 재해석을 여는 아나 걸과 느린 동작으로 택견의 바른 자세를 보여주는 슬로우 걸이 바로 주인공! 매주 인사동에서 열리는 택견대회에 이들 떴다 하면 인산인해라고.. 그런가하면 파격적인 의상과 연주로 국악의 새로운 장르를 여는 여섯 명의 젊은 국악꾼들이 있었으니.. 퓨전국악그룹 시아!! 앉아서 연주하는 지루한 국악은 가라~ 해금 허리에 둘러메고 가야금은 서서 연주한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연출과, 한복 미니스커트, 게다가 팝송에 서양 고전음악까지 국악기로 새롭게 탄생되니 그 선율에 한번 더 감탄한단다! 옛 것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젊은 꾼’들의 대활약~ 그들의 신선한 매력에 빠져보자!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원기충전! 오감만족! 온천에서 즐기는 별미 열전

쌀쌀한 계절, 온 몸의 피로를 한방에 푼다~ 그동안 앓아왔던 피부병, 신경통, 십년 묵은 체증을 한꺼번에 날리는 뜨거운 온천으로 떠난다! 온몸이 짜릿짜릿~ 땀방울이 송글송글~ 후끈한 온천 뒤엔 색다른 별미, 맛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는데.. 담양 대나무 숯 탕의 부드러운 온천욕 후엔 ‘대통 바비큐’가 있다! 큰 대나무 통에 양념한 토종닭을 넣고 찜하니 원기충전, 영양보충에 일등공신! 이보다 더 환상적인 맛이 어디 있으랴! 유황 해수의 뜨거운 찜질 뒤에 속까지 풀어주는 시원하고 담백한 ‘복탕 전골’도 있다! 거기에 연인과 함께 노천탕에서 즐기는 화끈하고 매콤한 ‘생오리 채소 볶음’까지! 오감만족! 화끈하게 즐기는 온천 별미로 즐기는 신나는 가을 여행을 떠나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 마니아를 공략하라~ 이색쇼핑몰이 뜬다!!

“털있는 동물을 싫어하는 분들은 여기로 오세요!” 애완동물 쇼핑몰에서 전갈, 거미, 도마뱀까지 판다? 게다가 이곳에선 마니아들을 위해 평생 10%할인혜택을 준다는 특권층도 있다는데.. 그들의 정체는? 한편, 군대간 남자친구를 위한 물건들을 모아놓은 쇼핑몰도 있으니! 유격훈련세트와 혹한기 훈련세트는 이곳의 최고 인기상품!! 거기에 애교 한웅큼 얹을 수 있는 특별한 상품까지~ 이뿐이랴! 마술도구는 직접 보고 산다! 분위기 좋은 바에 마술용품 오프라인 매장을 겸하고 있는 쇼핑몰은 마술시연까지 보여주니, 마니아들에게 인기폭발이라고.. 마지막으로, 인형이라고 다 똑같은 인형이 아니다! 수집가들을 위한 바비인형이 따로 있다는 걸 아시나요? 100여개나 소장한 마니아가 있는가 하면, 이들을 위한 쇼핑몰도 따로 있다는데.. 다수의 일반인 보다는 특화된 마니아를 겨냥한다는 이색 쇼핑몰들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가수 ‘고유비’의 당당한 아빠 선언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주인공, SBS 드라마 ‘천년지애’의 OST를 불러 주목을 받았던 가수 고유비(33). 그가 자신의 숨겨왔던 이야기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현재 세 살 된 아들을 엄마 없이 홀로 키우고 있다고..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아이의 존재를 숨겨왔지만, 커가는 아들을 보면서 더 이상 속일 수 없어 용기를 냈다는데.. 아이를 목욕시키고, 밥을 챙기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빠지만, 엄마의 빈자리는 드러나기 마련! 감기 때문에 찾은 보건소에서 제 때 예방접종을 맞지 못한 아들은 주사를 두 대나 맞는다. 늘 아들과 함께 하려는 그가 아이를 데려가지 않는 스케줄이 있었으니, 바로 결혼식 축가를 불러줄 때. 타이틀곡 ‘결혼’을 발표하면서 무료로 축가를 불러주고 있는데 그에게 결혼식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한편, 앨범을 낼 때 도움을 주었던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아들의 존재를 알리는 고유비씨. 당당한 아빠로 거듭나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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