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3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0.24 (수)
[투데이 현장①] - 아삭아삭 새콤달콤~ 가을철 보약, 사과! 
아삭아삭~새콤달콤한 과즙이 입안에 가득 고이는 사과!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건강식품이라는데..사과의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은 몸에 쌓인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고..까칠하고 윤기 없는 피부도 사과를 먹으면 혈색 좋은 ‘사과같이 예쁜 얼굴’을 선사한다는데..이뿐이랴! 뇌세포 활성을 높여 학습능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탁월해서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안성맞춤! 그런가 하면 ‘사과의 날’도 있으니~ 매년 10월 24일은 애플데이! 그리고 사과로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씨부터 껍질까지 버릴 게 없는 사과의 활용법까지~ 가을철 보약, 사과를 만나보자!  
  
[투데이 현장②] - 명작 특급 수송 작전!

특급 수송 작전 명령이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에서 우리나라로 수송된 유명화가들의 작품 70점! 충격은 물론 혹여 포장상자에라도 흠집이 날까 노심초사~ 항온항습 장치와 적외선 카메라가 설치된 무진동차량으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수송된다고.. 작품의 포장 해체및 설치~ 벽에 걸리는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데.. 또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102인치 PDP TV! 그 위상을 알리기 위해 국내 전시를 마치고 두바이로 떠난다고.. 긴 여행을 위해 특수 제작된 알루미늄 케이스에 넣은 후, 특수 스펀지와 나무판자로 삼중 포장까지! TV 한대를 차에 싣기 위해 투입된 인원은 총 10명! 특명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호송관들의 숨 가쁜 현장을 따라가 본다.  

[음식 트렌드] - 추억과 맛을 찾아서 떠나는 가을여행

가을이 완연하게 마음을 흔드는 요즘, 추억과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맛 집을 찾아 떠난다~! 기차를 타고 간이역에 내리면 있는 양평역의 허름한 옛 집! 그곳엔 30년동안 늘 한결같은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아준 소갈비가 있으니.. 가을날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오래된 맛 집이다. 남편은 돌쇠, 부인은 무수리! 온통 추억으로 가득한 두 번째집은 분식이 전부지만, 무료 파이팅 라면과 나만의 저금통 등 수많은 사연으로 대학로의 명소로 자리잡았다는데.. 이뿐이랴! 돈 없어도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추억의 음식이 있으니~ 막걸리 한잔과 두터운 빈대떡 한잔이면 가을의 쓸쓸함도 한입에 사라진다! 오래된 맷돌에서 갈아져 나오는 세월의 이야기와 빈대떡에 어리굴젓 한 젓가락으로 달래는 가을을 즐기는 서민들의 풍경속으로~  

[투데이 트렌드] - 대한민국 1%~ 외국인 시대 

외국인~하면 산업연수생, 불법체류자가 떠오른다고? 여기, 개그맨부터 사업은 물론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이 있으니! 외국인 개그맨 1호 샘 해밍턴!! 5년전 호주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그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즉석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요즘은 의류쇼핑몰 사장으로도 바쁘게 지낸다는데.. 그리고 여대 앞 옷가게, 능숙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는 외국인이 있으니.. 파키스탄에서 온 아산알리씨!!  한국인 부인과 함께 4년째 옷가게를 운영하는 그는 지금도 한 달에 서너번 파키스탄을 오가며 가져온 물건으로 까다로운 여대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또한 낯선 이국땅에서 도전장을 내민 파란 눈의 소녀도 있으니! 네일아트 교수를 꿈꾸는 카자흐스탄 출신 나타샤!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배울 수 있어 왔다는 그녀는 한국어 공부도 열심이라고.. 2006, 대한민국에 사는 100명중 한명의 외국인~ 그 1%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여걸 어머니와 삼형제의 행복한 국밥집

창평시장의 즐비한 국밥집 가운데 유난히 눈길을 끄는 국밥집 주인 전현숙씨(60). 지금은 번듯한 사장님이지만, 예전엔 가판대에서 국밥을 팔아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로 가난했다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선 현숙씨와 그녀의 아들들이 이어가고 있다는데.. 어렸을 때부터 일을 돕기 시작해, 이제는 가업을 이어받겠다고 나선 삼형제! 그러나 만만치가 않다! 국밥을 만드는 법부터 손님을 위한 서비스까지~ 그녀의 깐깐한 성격 때문에 어머니만 등장했다~하면 긴장하는 삼형제! 게다가 며느리를 끔찍이도 예뻐하는 덕에 부부싸움 마저도 매번 아들 탓으로 돌린다고.. 한편, 어머니에게 요즘 기쁜 일이 생겼는데, 바로 막내아들의 결혼! 예비 막내며느리와 혼수를 보러 다니는 어머니의 마음은 기쁨 반, 서운함 반이라고.. 대를이어 국밥집을 지켜나가는 삼형제, 그리고 어머니의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