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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0.30 (화)
[투데이 현장] - 토종 농산물을 지켜라! 농산물 변신열전

대한민국 농산물의 변신이 시작됐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렸는데... 서울의 한 전시장,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으뜸 밥 짓기 대회’가 열렸다. 오골계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오골계 별미 밥에서부터 연잎으로 돌돌 만 연잎 쌈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보로 쌀 케이크까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밥들이 여기 다모였다! 그런가하면 전남 나주에서 열린 농업 박람회 현장, 이름은 들어봤는가, 검은 토마토! 맛은 봤는가, 별 고추! 그 뿐이랴? 30센티가 넘는 오이에 눈만 달면 동물로 변신하는 괴짜 고구마까지! 태권브이도 울고 간 우리 농산물들의 신통방통한 변신 현장으로 가보자
  
[황금알 프로젝트] - 척하면 척! 이색 감별사들의 세계 


척하면 척! 그들의 오감은 피해갈 수 없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최고를 골라내는 사람들~ 이름 하여 나는야 감별사! 음식점에 감별사가 떴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주방에서 최고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온도계 하나로 감별하는 온도 감별사를 아시는가? 또한 사라져 가는 토종 진돗개의 보존을 위해 나선 진돗개 감별사! 35년 진돗개 사랑이 이색 감별사의 길을 걷게 했다는데 걸음걸이, 얼굴 생김새만 봐도 우리의 진돗개는 다르다고~ 그리고 중고차 고르기의 달인이라는 중고차 매매상인들도 울고 갈 실력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 경매장의 사고 감별사! 엔진 소리만 들어도, 문짝만 열어봐도 귀신 같이 사고 차량 골라낸다는 그들! 최고를 골라내는 그들만의 노하우 그리고 숨겨진 이색 일터를 공개한다.


[음식 특공대] - 대박음식엔, 특별한 이름이 있다


음식점에 가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메뉴판! 그 중 맛을 부르고 손님을 부르는 메뉴는 따로 있으니, 메뉴 이름 속에 손님을 유혹하는 전략이 숨어 있다 가을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해물탕 전문점! 그런데 손님들 자리에 앉자마자 외치는 한마디, ‘꼬꼬탕’ ‘꼬꼬찜’ 해물탕 전문점에서 닭요리를 찾는다? 해물탕을 꼬꼬탕, 해물찜을 꼬꼬찜이라 불리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한편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인기 몰이 하는 음식이 있으니 이름만으론 그 정체를 파악하기 힘들다! ‘맥주로 돼지고기를 숙성 시켰다’, ‘보리로 만들었다’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맥적’  과연 그 정체는? 그런가하면 수원에서는 이 음식을 모른다면 간첩이라고! 수원에서만 통하는 그 이름,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돈다는 그 이름은 ‘사뎅이’ 겉모습은 일반 ‘감자탕’이 틀림없는데 ‘감자탕’ 이라는 이름대신 굳이 ‘사뎅이’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박집의 또 다른 비법, 맛을 부르고 손님을 부르는 메뉴이름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 내가 만드는 세상 UCC 열풍~


UCC를 아시나요? 사용자가 직접 만든 컨텐츠(User Created Contents)라는 뜻으로 요즘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최근 인터넷에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 동영상이 있다. 바로 ‘FREE HUGS'라는 팻말을 든 사람이 처음 보는 사람들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안아주는 것만으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포옹 캠페인이 펼쳐지고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이 동영상에 주목하라! 곽인아씨는 뽀로롱 꼬마 마녀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주특기인 제과제빵 기술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려 수 십만건의 조회수를 올렸다고 하는데...사진으로만 전하기 어려웠던 요리의 비법을 동영상으로 전수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대인기! 매일 스튜디오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예약도 모두 찬 상태라는데...인터넷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UCC 열풍으로 들어가본다!!


[新 인간시대] - 웃음 뒤의 눈물! 럭키보이의 사모곡

 
‘대구의 럭키보이’ 이동민!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하하 호호’ 웃음바다~ 운전을 하다가도 웃고 길을 걷다가도 웃고 즐거워도 웃고 심심해도 웃는 그는 웃음치료사! 그러나 집에 오면 가족도 없이 혈혈단신 홀로 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그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99년 사업부도 후, 부모님의 재산마저 탕진한 채 도망자 생활을 한 그는 가족과 소식을 끊고 산지 벌써 8년째. 몇 억이 되는 자신의 빚을 다 갚은 후 부모님께 집 한 채라도 마련해서 찾아뵙겠다는 게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이제 빚도 거의 다 청산돼 가는데 얼마 전 아버님이 수술을 하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마음 같아서는 한 달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왠지 자신이 없는데... 웃음 뒤에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웃음치료사 이동민, 그는 과연 8년 만에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