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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6.11.02 (금)
[투데이 현장] - 대한민국이 웃는다! 2006 개그 열풍
2006년 대한민국, 개그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방송 3사의 개그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상위권에 올라가는가 하면 청순가련형 여자 연예인들도 유행어를 패러디한 광고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대학로의 한 녹음실, 유행어로 중무장한 개그맨 군단의 모의현장 포착! 자정 넘은 시각, 이들이 모인 까닭은? 개그 열풍과 함께 개그맨 지망생이 늘어나면서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아카데미가 생겼고 지망하는 연령 또한 다양해졌다고.. 어리지만 웃기는 재주 하나로 준 개그맨이 되어버린 개그신동 김은서! 일상생활부터 심상치 않다는 은서의 하루~ 개그는 TV에서만 본다?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 무대에 서는 개그맨들과 웃고 싶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까지! 그 웃음 가득한 현장 속으로 가본다.
  
[투데이 화제] - 동계 올림픽은 우리차지! 평창이 좋다

2014년 동계 올림픽은 우리의 것! 지금, 평창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7일 있었던 평창 동계 올림픽 스타디움 착공식을 시작으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동계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열기! 그 한가운데 11만명의 “동사모” 그들이 있었는데.. “동계 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 중 유난히 눈에 띄는 한 가족~ 전 국가 대표 스키 선수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차세대 국가대표 스키선수를 꿈꾸는 두 아들의 뜨거운 스키 사랑! 여기에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만발의 준비중인 평창의 모습과 평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맛집! 또, 쓰러져 가는 폐교를 아름다운 팬션으로 만든 지혜까지.. 동계 올림픽을 향해 뛰고있는 평창의 모습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음식 트렌드] - 투박한 정, 주인과 닮은 맛 집

오래된 맛 집에 가면 놀랄 만큼 주인과 닮아있는 풍경이 있다. 흘러버린 시간만큼 깊은 맛과 정이 가득한 이야기, 그리고 흉내 낼 수 없는 분위기까지.. 세월 속 주인과 닮아 버린 맛 집으로 떠나보자! 고대산 밑에 작은 식당. 돼지를 통째로 부위별로 잘라 철판에 김치, 두부와 함께 먹는 두루치기~ 할머니의 정감 있는 욕은 다른 어떤 양념보다도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는데.. 오전 11시 문을 열어 3시면 문을 닫는 칼국수 집.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을 정직하게 끓여내는 칼국수처럼 손님들에게도 늘 한결같은 모습이라고.. 마지막으로, 좁은 시장골목 작지만 푸근한 인심이 있는 곳! 톡 쏘는 홍어삼합이지만 함께 나오는 푸짐한 해산물과 서비스가 부드럽게 감싸준다고.. 수십년 한 곳을 지켜온 아주머니의 정처럼 같은 시간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는 삼합, 주인의 변치 않는 인심처럼 음식도 변치 않는 맛집으로 가보자.

[투데이 트렌드] - 틈새를 공략하라! 별별 수업 별난 학원

남들이 가지 않는 틈새로 대박을 노려라! 별별 튀는 학원 속으로~ 무속인도 자기개발 시대! 장구, 북, 꽹과리부터 굿판에 필요한 거라면 뭐든지 가르치는 이곳, 무속학원! 겉으로 보기엔 뭔가 범상치 않은 초보 무속인들. 학원에서 만큼은 여느 학생과 다를 바 없는데. 뭣하나 서툰 솜씨에 선생님 따라 가기 바쁘고.. 제대로 못하면 호된 야단이 떨어진다! 하지만 점차 커져가는 점(占) 산업에서 성공 문턱을 넘기 위해선 배워야 사느니.. 포장마차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건 아니다! 포장마차 안주거리도 배우는 포장마차 요리학원. 최고의 인기메뉴 대형계란말이부터 꼬치, 국수 등에 이르기까지.. 술 한 잔 생각나게 하는 포장마차 요리로 손님들 입 맛 제대로 사로잡는다.. 이뿐이랴! 평범한 마사지는 가라~ 틈새를 노린 화끈한 마시지를 배우는 곳, 불 마사지 학원! 활활~ 사람 몸에서 불길이 오가는 섬??한 광경이지만 마사지 중에서도 고가,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는데.. 뭔가 달라야 산다~ 틈새를 노리는 별난 학원 속으로~

[新 인간시대] - 고교생 부부의 좌충우돌 부모되기
고등학교 3학년, 18세 동갑내기 부부 최영한, 이혜인씨. 둘 다 외아들, 외동딸로 자라 외로움이 컸기 때문일까? 남들보다 일찍 부부의 길을 걷게 됐다는데.. 친정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 그러나 신혼일기가 만만치가 않다! 태어난지 두 달된 아들 현규를 보는 일도 만만치 않고, 부모로서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책임져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게다가 사소한 일로도 티격태격하는 일까지.. 분유 값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남편 영한씨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억척새댁이 되어가는 혜인씨. 하지만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혜인씨는 주변 사람들 결혼식에 다녀올 때면 부러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는데, 그런 마음을 아는 영한씨는 군대에 다녀와 최고의 결혼식을 올리자고 약속을 한다. 일찍 만난 만큼 남들보다 열 배는 더 행복하고 싶다는 18세 동갑내기 부부의 행복한 신혼일기를 만나본다.